2018 빈집프로젝트 BE-IN HOUSE 오픈스튜디오 BE-HOLD

  

 

 

빈집프로젝트 BE-IN HOUSE

 

2018. 11. 30(금) ▶ 2018. 12. 4(화)

서울 금천구 독산로96길 6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의 <빈집프로젝트 BE-IN HOUSE>는 금천구 곳곳에 청·장년 예술가들의 작업/전시공간을 마련해 도시에 문화를 입히는 사업이다. 프로젝트에서는 2017년에 이어 2018년 한 해 동안 비어있는 공간을 점차 채워 나가는 과정에 주목해 왔다. 이번 오픈스튜디오 겸 전시 《BE-HOLD》를 통해 김영지, 윤주희, 이현지, 정미타, 정화경, 추유선 작가는 프로젝트 기간에 지속해온 예술 활동 및 지역주민과 함께한 워크숍으로 채워온 과정을 독산 3, 4동 일대에 마련된 빈집프로젝트 BE-IN HOUSE 1家, 2家, 3家에서 선보인다.

빈집프로젝트 BE-IN HOUSE의 인포메이션 센터이자 전시 및 지역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유 공간인 1家에서는 2018년 일년의 기록을 아카이빙한 프로젝트 기록 영상과 더불어 1년간 진행된 여러 프로그램 자료들을 전시한다.

건물 측면의 빈집프로젝트 BE-IN HOUSE 명판이 있는 출입구로 들어가면 가정집 형태의 봉제 공장이었던 2家가 있다. 이곳에서 김영지 작가가 조명으로 만들어진 녹지 공원과 이현지 작가의 물질을 대하는 태도, 정미타 작가가 그동안 운영해 온 가상의 수선업체를 선보인다.
청진동 해장국의 큰 간판 옆에 3개의 선형 불빛으로 밝힌 빈집프로젝트 BE-IN HOUSE 3家의 출입구가 있다. 윤주희 작가는 예술가 엄마와 아이가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을, 정화경 작가는 여러 겹의 덧입혀진 금천구의 단편적 이미지를, 그리고 추유선 작가는 금천구에서 꺼낸 기억의 조각을 작품으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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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81130-2018 빈집프로젝트 BE-IN HOUSE 오픈스튜디오 BE-H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