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태 展

 

꽃피는 머리

 

 

 

성북도원

 

2018. 11. 7(수) ▶ 2018. 12. 1(토)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31길 126-9 | T.070-8644-8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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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도원에서는 성북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이익태를 소개하는 작가 심층연구 프로젝트《동시대예술가 이익태: 꽃피는 머리》展을 개최합니다.
총체예술가 이익태는 성북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작가로, 70년대부터 전위예술그룹 《제4집단》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실험영화 그룹 ‘필름 70’을 창립하고 한국최초의 독립영화 ‘아침과 저녁사이’를 연기, 연출, 감독했습니다. 80년대는 L.A.한인 타운에 거주하며, 한국이민자들의 일상과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프리랜서기자로 활동하였고, 동시에 연극, 퍼포먼스, 실험적인 예술 활동들을 통해서 미국에서 한국의 현대예술가로 시대담론과 지역적인 인종갈등과 같은 문제의식을 화두로 하는 예술 활동을 병행해왔습니다. 90년 후반에는 한국으로 귀국하여 현재까지 사진, 드로잉, 그래피티, 액션페인팅, 설치, 퍼포먼스와 같은 여러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의 제한된 장르적 예술비평의 시각으로는 분석하기 어려운 50여 년의 그의 예술 활동들의 총체성을 재조명하며, 사회적, 시대적, 지역적 변화와 함께 한 예술가의 생애의 작업들을 가늠해보고자 합니다.
더욱이 현재 성북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로 지역너머의 시각, 예술분야에 널리 알리며, 동시대의 미학을 통해서 새롭게 관찰되고 분석되는 이익태 작가의 예술세계에 대한 미학적 평론, 예술 활동사들을 과거의 영화, 퍼포먼스 영상들을 관람객에서 공유하며 연계프로그램으로 아티스트 토크, 렉쳐토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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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81107-이익태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