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 고려를 만나다 展

  

 

 

국립공주박물관

 

2018. 11. 6(화) ▶ 2019. 1. 13(일)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34 | T.041-850-6300

 

https://gongju.museum.go.kr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은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여 “ 충청남도의 고려를 만나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충청남도에 남겨진 고려의 역사와 문화를 양한 측면에서 조명하는 전시로 고려시대 지방문화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전시로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프롤로그에서는 고려의 건국과 후삼국 통일에 기여한 개국공신, 충청도의 형성과정에 대해 전시한다.
1부 <왕, 중세도시와 불사>에서는 후삼국 통일과 고려의 지방제도 개편 과정에서 건설된 중세도시와 태조 왕건과 현종이 건립하거나 당시에 이루어졌던 불사에 대해 개태사와 봉선홍경사 출토품을 중심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2부 <인물, 역사의 선구자들>에서는 고려말 이제현-이곡- 이색으로 이어지는 성리학자들과 홍산대첩의 영웅 최영장군을 살펴보고, 충청남도 출신 고려시대 관료의 묘지명을 통해 그들의 업적과 삶을 살펴보고자 한다.
3부 <개경으로 가는 길, 조운과 운하>에서는 충청남도에 있었던 고려시대 조창과 굴포운하, 서해 안흥량에서 침몰한 고려시대 선박과 마도 등에서 출수된 고려청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4부 <생산과 소비, 청자와 금속기의 대중화>에서는 충청남도에 남아있는 고려시대 유적과 유물을 통해 고려시대 청자와 금속기의 생산과 소비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청자의 생산과 소비는 고려시대 지방 청자의 생산, 소비에 초점을 맞춰 전시할 예정이다.
5부 <불교, 사찰과 불교미술>은 충청남도에 있었던 고려시대 사찰과 불교미술, 매향 활동 및 이 지역 불교미술의 특징을 조명하고자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충청남도의 남겨진 고려의 전통이 조선시대에 어떻게 계승되었는지를 성리학과 도자기를 중심으로 전시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성과 통일성이 존재했던 충청남도의 고려를 새롭게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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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81106-충청남도의 고려를 만나다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