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아 展

 

출렁거리는 곳

 

 

 

복합문화공간에무

 

2018. 11. 6(화) ▶ 2018. 12. 4(화)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 1가길 7 | T.02-730-5604

 

https://www.emuartspace.com

  

 

2018년은 지구상에서 마지막 남은 냉전유산을 걷어치우는 기념비적인 세계평화의 해다. 남북미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합의하였고, 그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이 급변상황을 예상조차 할 수 없던 작년 하반기에 핵전쟁 공포를 신체상으로 표현하는 회화 작업을 방정아 작가에게 요청했고, 그는 1년여 만에 작품 20점을 완성하여 여기에 전시하게되었다. 출품작은 모두 신작으로써 분단통증의 (고고학적) 현 층위를 리얼하게 보여주면서, 동시에 신체의 사라져감과 새 생명에로의 교체 예감까지 표현하고 있다. 교차되는 시대가 반영된 ‘생성의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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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81106-방정아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