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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슬 展
공공하는 몸-프롤로그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2018. 10. 26(금) ▶ 2018. 10. 28(일)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33길 11 | T.02-6929-4470
우리의 몸은 스스로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공공성을 습득하여 왔는가? '공공하는 몸-프롤로그 '는 그동안 몸 속 깊이 침두해 온 '역사적 먼지투성이 '가 개인을 어떠한 방식으로 고정시켜왔는지를 탐구함으로써 몸의 주체성을 환기시키고자 한다. 작업은 보여주고 보여지는 상호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대상화의 이미지를 통하여 몸의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을 동시에 작동시킨다. 몸을 낯설게 만들기, 고정화된 관계를 혼동시키기, 강요된 흐름을 방해하기는 이제까지 개인의 몸 안에 내재되어왔던 관계를 전복시키고, 대상화된 몸을 온전히 드러내는 방식으로 몸 자체를 퍼포먼스의 대상으로 삼는다. 우리의 몸은 온전히 사적이며, 주체적인 몸으로 체화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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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vol.20181026-정다슬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