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atter, Paste 展

  

 

 

공간사일삼

 

2018. 9. 21(금) ▶ 2018. 10. 7(일)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 141다길 15-4

 

https://www.41-3.org/

  

 

공간사일삼은 기획 전시 <No matter, Paste>를 연다. ‘아무리 해도, 반죽', ‘아무렴 어때, 붙여넣기'로 직역해 볼 수 있는 이 문장을 ‘추상-이미지’를 구현하는 뚜렷한 방법이 돋보이는 문이삭, 심혜린, 이승찬의 작업 가까이에 놓는다.
본 기획은 이들 작가 3인의 작업을 이미지와 매체로 구분해보고, 각 작가들이 추상 이미지를 만드는 과정을 '반죽'으로, 회화와 조각과 같은 매체를 '형틀'로 은유해본다. 이러한 설정을 통해 작가들은 기존의 작업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각자가 만들어낸 '추상-이미지'를 가용할 수 있는 저마다의 방법을 매체적으로 시도하는 신작을 발표한다. 또한, 한편으로 전시를 큰 형틀로 간주하고 형틀 속에 작품들이, 마치 서로 붙었다 떨어지며 어떤 맛과 모습으로 만들어질지 예측하기 어려운 ‘쫀득한 반죽'과 같은 상태로 머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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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80921-No matter, Paste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