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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人의 동행展
금경보 | 노영선 | 이한우 KEUM Kyoung Bo | ROH Young Sun | LEE Han Woo
누벨백 미술관
2018. 8. 21(화) ▶ 2018. 8. 30(목) Opening reception : 2018. 8. 21(화) PM 5:30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홍산북로 29-5(효자동3가 1231-5) | T.063-222-7235
8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누벨백 미술관에서 금경보, 노영선, 이한우 3인의 동행전이 전시된다. 꺽쇠를 주제로한 금경보 작가의 작품과 한글을 주제로 작업하는 노영선 작가의 작품, 그리고 한옥을 주제로 작업하는 이한우 작가의 작품이 서로 다른 조형활동을 통하여 새로운 표현 방법으로 다양하고 변화있게 어우러져 전시장을 채워나간다.
금경보 작가는 꼴라쥬(Collage)기법과 기하학적 구성을 표현하여 대상의 형태에서 느껴지는 선적인 조형성을 찾아 추상적인 표현을 전개한다. 신조형주의에 확장된 기하학적 형태로 수평과 수직선의 기하학적 형태 및 오브제를 작업에 도입하여 부분적인 화면에서 형태를 조형적으로 만들어 구성적 형식위에 꺽쇠라는 매체를 통해 느꼈던 질감표현으로 각 조형 요소들을 2차원적 평면에서 여백 공간과 각 조형요소 간의 밀착된 공간에서의 느낌을 이미지화 한다.
한글이야기 시리즈 작업하는 노영선 작가의 이번 전시 소주제는 ‘유혹’이다. 한글의 자모음을 변형하여 오방색을 올리는 기하학적 문자추상을 계속해오던 작가는 10년전부터 칸딘스키의 감성적인 추상으로 옮겨가기 시작하여 뜨거운추상과 차가운 추상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자추상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유혹’의 자모음을 대표로 한글의 자모음이 한데어우러져 새로운 한글이야기를 만들어 유혹하고 있으며 이것은 또다른 뜨거운 열정을 꿈꾸게 한다.
이한우 작가는 한옥을 주제로 ‘Dream of Hanok’ 시리즈 작품들을 선보인다. 자연과 공간, 한옥의 자연스러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배흘림기둥 등 아름다움을 작가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공간적 소통과 현대적인 채색으로 작품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수평과 수직적 구조에 한국의 조각적 언어와 공간적 측면의 의식을 주입하고 가장 본질적인 ‘흙‘인 테라코타에 영감과 집중력을 불어넣어 한옥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한 또다른 한옥을 탄생시켰다.
20세기 현대 예술의 주된 쟁점이 순수성과 자율성에 관한 것으로 루벨벡 미술관에서 선보이는 금경보, 노영선, 이한우 3인의 동행전은 새로운 세계의 창조를 위한 순수형태의 시작에서 각자의 내면세계를 독자적인 색채와 형태로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다.
금경보作_2018-꺽쇠1_Mixed media_53.0×45.5cm_2018
금경보作_2018-꺽쇠2_Mixed media_53.0×45.5cm_2018
노영선作_한글이야기 1702_Acrylic & Oil on canvas_72.2×53.0cm_2017
노영선作_한글이야기 1703_Acrylic & Oil on canvas_72.2×53.0cm_2017
이한우作_Dream of Flower_Terra-cotta_2016
이한우作_Dream of Hanok_Terra-cotta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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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경보 | KEUM Kyoung Bo 군산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서양화 졸업 개인전 9회 (서울, 평택, 수원, 김제) Korea-Greece 평화조형전, 그리스아테네시립미술관, 엘레나 메리꾸리 | 국제미술협회, 말레이시아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현대미술의 창기획전, 쉐마미술관, 청주 | 2017 SOFACHICAGO Chicago NavyPier, 미국 | Tres 갤러리초대전, 프랑스 랑트 | 단체 및 기획 초대전 다수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 4회 수상 | 경기도미술대전, 전라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 국제아동미술치료학회 이사 Email | kk3737kk@hanmail.net
■ 노영선 | ROH Young Sun 조선대학교 순수미술학부 서양화 졸업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서양화 졸업 개인전 12회 | 서울, 광주, 안산, 성남, 독일-만하임 등 | 3인전 3회 (서울, 인천) 아트페어 및 군집개인전 15회 | 미국-뉴욕 | 이탈리아-볼차노 | 독일-베를린 | 이란-테헤란 | 싱가폴 | 호주-멜버른 | 시드니 등 단체 및 기획 초대전 다수 Email | sun-1237@hanmail.net
■ 이한우 | LEE Han Woo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학과 및 동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17회 | 가나자와 문화재단 초대전, 일본 | 쉐마미술관 초대전, 청주 | 인사아트센터, 서울 | 우봉미술관 초대전, 대구 | 단체 및 기획 초대전 다수 전라북도 미술대전 대상 외 수상경력 8회 전북대학교, 전남대학교 전주대학교, 중부대학교, 군산대학교, 우석대학교 출강 현재 | 사)단야 국제아트페어 부이사장 | 한국구상대전 조직위원장 | 사)한국 미술협회 조각분과 이사 | 익산 돌문화 비엔날레 이사 | 전국 미술작가상 운영위원 등 Email | aaas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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