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松 이원좌 八旬 초대展
갤러리 미술세계 제1,2전시장 (5, 4F)
2018. 7. 11(수) ▶ 2018. 7. 23(월)
초대일시 2018. 7. 11(수) 5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24 | T.02-2278-8388 (내선 1번)
청량대운도(야송미술관 내 전시전경) ⓒ김남경
내리쬐는 여름의 햇볕보다 뜨거운 창작열로 이 땅에 수묵 산수화의 얼을 이어 나가고 있는 야송 이원좌 화백을 초대하여 팔순기념전을 개최합니다.
본래 서양화과에 입학한 이원좌 화백은 수묵 미학의 가능성을 확인한 후 50년이 넘는 세월을 수묵화에 정진해 왔습니다. 그 결과 그는 들(野)에 홀로 선 소나무(松)라는 호처럼 한국 미술계에 우뚝 선 작가가 되었습니다. 소재와 기법을 가리지 않고 작업을 지속해온 그를 대표하는 것은 역시대형 산수화입니다.
1975년 첫 개인전에서 화선지 24매 크기의〈새알산 하효도〉를 선보였던 화백은 그 이후로도 자신이 보고 느낀 우리의 산수를 대형화폭에 담아내며, 관람자가 말 그대로 그의 작품을 통해 산수 속으로 들어가 감상하게 됩니다. 그 정점에 이른 것이 가로 4,800cm, 세로 670cm의〈청량대운도〉입니다. 2013년 화백의 고향 청송군에 개관한‘청량대운도 전시관’은〈청량대운도〉만을 위한 전시관으로 야송미 관의 핵심 전시관이자 청송군은 물론, 경북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청송군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군립청송야송미술관 관장으로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애써온 이원좌 화백이 오랜만에 서울에서 개최하는 개인전으로 대형산수화를 비롯해 이원좌 화백의 대표작들을 선보이는 귀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갤러리 미술세계에서 펼쳐지는 홀로 선 소나무의 아름다움에 빠지시기 바랍니다.
낙안읍성_360×140cm, 한지에 수묵담채_2009
빙벽대회_141×56cm_한지에 수묵담채_2008
천지연 폭포 90×67cm, 한지에 수묵담채_2008
수석 240점 병풍(부분)_33x135cm(12폭)_한지에 수묵담채_1994
지리산계곡도_120×90cm_한지에 수묵담채_1991
■ 야송 이원좌
1939년 4월 25일 경북 청송 파천 출생
개인전 10회 | 단체전, 그룹전, 초대전 100회 이상 | 1975 제1회 개인전(한국문화예술진흥원) | 1977 제2회 개인전(서울그로리치화랑) | 1979 제3회 개인전 야송연대산수화전(세종문화회관 외 5개 화랑) | 1980 제4회 개인전(대구대백화랑) | 1988 제5회 개인전(서울갤러리) | 1990 현대작가 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 1994 서울정도600년 야송화전(예술의전당) | 1999 야송 회갑전(서울갤러리상) | 2001 한국원로작가 100인전(세종문화회관) | 2004 부산시립미술관 초대전, 미술세계 창간20주년 초대전(인사아트갤러리) | 2005 한국의 해 초청 뉴넨시 초대전(뉴넨시테크노폴리스), 아트코리아 10주년기념 초대전(세종문화회관) | 2009 야송화업 70년전(세종문화회관) | 2016 4월 화우반세기전(대구문화예술회관), 6월 현대한국화, 시대의 동감전(대구문화예술회관), 7월 한국 근현대 산수화전(전북도립미술관), 9월 주왕산 특별전(군립청송야송미술관), 10월 청량산 실경산수화 특별초대전(봉화 청량산박물관) | 2017 1월 인사아트갤러리 털전(서울 인사동), 7월 화우반 세기전(대구문화예술회관) | 2018 7월 월간 미술세계 기획 야송이원좌 팔순 초대전(갤러리 미술세계, 인사동), 9월 안동예술의전당 초대전
주요 경력 | 1961~1967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 1992 국립현대미술관 영구소장(산성계곡도) | 1998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 2000 국립극장 50주년 기념화(금수강산도 2,200×275cm) | 2003 고려대학교100주년 기념화(관청폭포도) | 2005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초대관장 취임, 제26회 신라미술대전 심사위원장(경주문화원), 의제 허백년 미술대전 심사위원(광주시청) | 2008 안동 MBC 향토문화상 특별상 수상, 겸재진경산수화미술대전 심사위원(세종문화회관) | 2013 청량대운도 전시관 개관 | 2015 신라미술대전 심사위원장 | 2017 청송군 자랑스러운군민상
주요소장처 | 국립현대미술관 : 가곡천계곡 | 제주도 기당미술관 : 제주도해안도 | 세종문화회관 : 화암군선도 | 국립극장 : 금수강산전도 | 경상북도신도청 : 청량산운도
현재 | 청송군립야송미술관 관장 | 화우반세기, 전업작가회 자문위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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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80711-야송 이원좌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