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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맛 Tastes of Weather 展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2018. 6. 12(화) ▶ 2018. 8. 15(수)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2076 | T.02-598-6246~7
<날씨의 맛>전은 일상 속의 날씨를 음미하고 날씨와 맺어온 역사와 미래에 대해 숙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명은 알랭 코르뱅의 「날씨의 맛: 비, 햇빛, 바람, 눈, 안개, 뇌우를 느끼는 감수성의 역사 (La pluie, le soleil et le vent. Une histoire de la sensibilité au temps qu’il fait)」라는 도서명을 인용했다.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원제에서는 쓰이지 않은 바로 '맛'이라는 표현이다. ‘맛’은 감수성, 감각, 기억, 생각 등을 함의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에 대해서 개개인은 미묘하게 다르게 받아들이고 기억하기도 하는 한편, 공통적으로 무엇인가를 느끼고 생각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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