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림 레지던시 2018 展

 

이루리 | 정혜윤 | 주현욱 | Becs Epstein

 

 

 

Barim

 

2018. 6. 10(일) ▶ 2018. 6. 13(수)

광주시 동구 대의동 80-2 3층

 

barimart.wordpress.com

 

 

바림 레지던시 2018 결과 발표를 6월 9일저녁 7시 30분에 오픈합니다. 리서치를 기반으로 작품을 제작한 올해 레지던시는 젊은 예술가 4명이 함께 했습니다. 각 예술가들은 식물, 동상, 여성의 노동, 사회 속에서 주목되지 않았던 사람들을 주제로 했으며, 사회적 맥락을 시각예술의 영역에 도입하고자 하는 태도가 돋보였습니다.

이루리 작가님은 광주를 중심으로 공예, 디자인, 메이커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광주에 살고 있는 외국인과의 소통에 대한 작업을 진행했으며, 10일 (일요일) 저녁 7시 퍼포먼스가 있습니다.

정혜윤 작가님은 웹 퍼블리셔, 개발자와 같은 기술적 배경을 가지고 계시면서도, 그 속에서 눈에 띄는 젠더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마크업 개발자를 인터뷰하고, 산업구조를 리서치했으며, 이를 시각화합니다.

주현욱 작가님은 전작에 이어 동상을 3d스캐닝/프린팅 합니다. 동상을 스캔하여 프린트 하는 행위는 죽는 자를 살려내 대화하는 네크로맨싱 (necromancing) 과 같다고 합니다. 상징하고 추모하고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만든 동상과 시의성, 역사, 기술적인 측면들이 연결됩니다.

Becs_Epstein 은 Institute of Plant Motivation 을설립하고 식물, 환경, 사람관의관계를리서치합니다. 주말농장, 취미가드닝, 주택과 아파트속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 꽃 등을 리서치하고, 바림옥상에 그것들을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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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80610-바림 레지던시 2018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