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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린의 예술세계 展
" 격정 융화 올림픽 "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2018. 6. 6(수) ▶ 2018. 7. 8(일)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 T.02-580-1300
www.sacticket.co.kr
한메이린은 당대 중국의 예술 대가이다. 그의 창작은 20세기 이후 중국의 발전 과정과 더불어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영향을 주었으며, 당대 중국의 예술을 대표하는 문화 이정표로 기억되고 있다. 한메이린은 지칠 줄 모르는 예술가이다. 그는 예술가로서 끊임없이 자아를 극복하고, 예술의 틀을 돌파한다. 그의 창신(創新)은 사상 상의 관념과 창신을 반영하고, 창작상의 자아 갱신을 실현하며, 작품상의 풍부함과 다양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각종 매개체와 미지의 영역에 대한 과감한 실험정신과 선도적인 의식을 반영하고 있다. 80세인 한메이린은 사상이 활기차고 창작력이 풍부하다. “세계와 포옹”, “세계를 향해”라는 웅대한 희망이 2016년부터 시작된 “세계순회전”의 실현을 촉진했다. “메이린의 예술세계·한메이린 세계순회전”의 네 번째 장소로서 “격정”, “융화”와 “올림픽”은 전시의 키워드가 되었다. “격정”은 한메이린 창작 언어의 제련이고, “융화”는 한메이린의 창작 주제에 대한 해석이며, “올림픽”은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한메이린에게 수여한 “쿠베르탱상”에 대한 적극적인 반응이자, 얼마 전 성공적으로 개최된 한국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축하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구성은 평면, 자필원고, 청동조각, 철공예, 도자기, 자사, 목조, 영상 뉴미디어 등 작품 형식을 통해, “천(天)”, “지(地)”, “인(人)”, “예(藝)” 등 4대 테마다. “천(天)”은 한메이린이 창작한 “천서(天書)”를 주체로 하고 있으며, 한 문명의 원초 기억에 대한 체현을 통해, 전통의 시작과 변형을 위한 독특한 방법론을 제공하고 있다. “지(地)”는 한메이린이 창작한 “동물”이미지에 집결되어 있는데, 이는 “추상과 이미지의 결합”, “허상과 실상이 공존”하는 예술가의 개인적 스타일임과 동시에, 그의 낙관적이고 진취적인 성향과 생명 본질에 대한 최고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 “인(人)”은 한메이린의 인류 운명에 대한 관심과 표현이다. 그의 “인체화”와 “인체조각”은 서양의 조형과 동양의 시적 함의를 접목시켜, 간결하고 명쾌하게 운동 중의 순간적인 동태 표현을 일종의 동양식 낭만주의 정서와 응결하고 있다. “예(藝)”는 디자인 영역에서 한메이린의 융합 관통과 독창적인 장인정신을 반영한 것이다. 그는 일상생활 소재 중 역사적이면서도 민족과 관련된 문화 테마를 찾아내어, 가볍고, 즐겁고, 맑고, 간결한 분위기 속에서 미적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작품을 통해 “메이린의 기질”과 “메이린의 미학”을 체현하고 있다. 전시 중 특별히 “안녕 서울, 나는 한메이린이야!”와 “올림픽”이라는 두 가지 특별 전시 프로젝트를 추가로 준비했다. “안녕 서울, 나는 한메이린이야!”는 “시간 축”의 직관적인 방식과 각 전시장에 엄선한 대표 작품을 통해, 한국 관람객들에게 한메이린의 80여년의 예술인생을 소개한 것이다. 또한, “올림픽” 전시 프로젝트는 한메이린과 올림픽의 깊은 인연을 중심으로, 그의 예술작품과 디자인 작품 및 시대별 수많은 스케치 작품과 문헌자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한메이린과 “올림픽”간의 다양한“전설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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