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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덕 미수展
갤러리 미술세계 제1,2전시장(4,5층)
2018. 4. 11(수) ▶ 2018. 4. 23(월) Opening 2018. 4. 11(수) PM 5.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24 | T.02-2278-8388 (내선 1번)
박경리 작가의 『토지』와 최인호 작가의 『별들의 고향』의 삽화가로 유명한 김영덕 화백은 1931년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식민시대와 해방,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동족상잔의 전쟁, 군부독재 등 유난히도 굴곡이 많은 한국의 현대사를 관통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특히 전쟁으로 혼란스러운 1950년대 기자로 일하며 현실을 목격한 그는 언론사에서 활동하며 접할 수 있었던 동시대의 미술활동을 탐구하였습니다.김경, 김영교, 추연근, 하인두와 함께 만든 '청맹동인'의 창립전에 출품한 <전장의 아이들>(1955)은 한국 전쟁을 담은 대표적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작가 자신의 피부로 느꼈던 비극과, 그럼에도 이어지는 전통,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담아온 우리 산하를 화폭에 담으면서, 비극을 재현하는 데서 멈주지 않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전시와 함께 제작된 도록에는 역사적 사건을 직접 담아낸 작품부터, 우리 산야를 담은 작품까지 평생에 걸친 작품 전반을 담아 작품세계를 이해 하도록 도울것이며, 전시장에서는 근작 위주의 주요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탁(人拓)-숙부(叔父)의-초상(肖像)(인혁당의-사람들)_130.3×130.3cm_油彩·麻布_1976
전장의 아이들_90.9×72.7cm_油彩·麻布_1955(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나의 금강도(金剛圖) 천화(天華)는 청(靑)에서 나다_130.3×130.3cm_油彩·麻布_2008
상(像)-凝視(응시)_130.3×89.4cm_油彩·麻布_1960
출토물(出土物)-흙의 증언(證言)_116.8×91cm_油彩·麻布_1960(국립현대미술관 소장)
향(鄕)-일월(日月)_116.8×91cm_油彩·麻布_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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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덕
1931년 충남 서산 출생
개인전 10회 | 2018 미술세계 기획초대전(갤러리 미술세계) | 선화랑 | 다도화랑 | 이인화랑 | 원화랑(부산) | 조선화랑 | 영화랑 | 수로화랑(부산) 등
단체전 및 초대전 | 1956 부산에서 秋淵槿, 河麟斗와 함께 靑脈동인 창립전을 하다 | 1958 민주신보사 제정 경남미술상 수상 | 1960~1963 조선일보 주관 현대작가 초대전 | 1967 具象展 창립, 1980년까지 출품 | 1971 일본 소고화랑(도쿄) 현대한국중견작가 초대전 | 1976 중앙미술대전(중앙일보) | 한국미술 오늘의 방법전(문예진흥원) 초대 | 1981~1993 한국현대미술 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 1983 한·중 예술전(대만 고궁박물관) 초대 | 1987, 1989 화랑미술제 초대(조선화랑) | 한국미술 오늘의 상황전 초대(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 예술의전당 준공 기념 초대전 | 1993 겸제 인왕재색도의 재 해석전(서남미술관) | 1994 한국적 구상성을 위한 제언전(롯데미술관) | 서울정도 600년 기념 서울국제현대미술제 초대(한국미협) | 동학 농민혁명 100주년 기념미술전 초대(조직위 공동대표) | 1999 인간, 자연, 사물展 초대(국립현대미술관) | 2011 아직도 우린 현역이다전 초대(정문규미술관)
영상 | KBS1 TV미술관(1987년) 방영 | TV 37채널 (문화예술 전문) A&C컬렉션 김영덕편(2000년)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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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80411-김영덕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