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시선 展

 

김란수 | 이은실

 

 

 

서울시의회 본관 1F 중앙갤러리 홀

 

2018. 4. 9(월) ▶ 2018. 4. 22(일)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5 | T.02-3702-1255

 

 

다른 시선

본 전시는 인간의 앞모습과 뒷모습을 중심으로 그리는 작가 2인전으로 인간의 앞모습과 뒷모습을 통하여 인간 존재를 탐구하고자 한다. 세상에 관하여 노자는 “있음과 없음은 서로 어우러져 생기고, 어려움과 쉬움은 서로 완성된다. 길고 짧음은 서로 비교되는 것이고, 높고 낮음 또한 서로 기울어져지며, 소리와 소리 역시 서로 어우러지고, 앞과 뒤도 또한 서로 따른다‘라고 했다. 우리는 쉽게 세상만물을 두 개의 개념으로 구분지어 나누려고 하지만, 세상만물은 두 개의 개념으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는 저것 속에 이것이 있고, 저것 속에 저것이 있고 이것 속에 저것이 있고, 이것 속에 이것이 있는 것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본 전시는 인간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인간 그 자체로 앞모습과 뒷모습을 재 탐구하고, 서로 다르게 구분되면서도 묘하게 연결되어 있는 그 지점이 무엇인지 찾아보고자 한다.

 

 

 

 

김란수_사막위의 여인_72.7x60.6cm_Oil on Canvas_2015

 

 

김란수_회상_72.7x60.6cm_Acrylic on Canvas_2017

 

 

이은실_시선1_68.0x46.0cm_장지에 혼합매체_2016

 

 

이은실, 바람이 불면_68.0x46.0cm_장지에 수묵채색_2018

 

 

 

 

 

 
 

 

 
 

vol.20180409-또 다른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