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만 초대展

 

응시_68x44cm_수채수묵_2017

 

 

세종호텔 세종갤러리

 

2018. 3. 27(화) ▶ 2018. 4. 8(일)

Opening 2018. 3. 27 (화)

서울시 중구 퇴계로 145 세종호텔1층 | T.02-3705-9021

 

www.sejonggallery.co.kr

 

 

희망_69x67cm_수채수묵_2017

 

 

붉은대지, 차일만

 

중국 북경 대학 인문학 박사 문영걸

 

차일만의 작품 평론을 의뢰받고 나는 오랜 시간 말을 잊었다.

우리가 찾던 붉은 인간이 그대로 있었다.

자연관 인간의 통합이며 소통인 대지의 기운을 지닌 예술의 근원을 만나 본다는 것이 어찌 쉬운 일인가?

더욱이 대지의 붉음을 이해한 하늘 땅 그리고 물과 인간의 관계성으로부터 질서의 회복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들이 현대 회화에 얼마나 부족한가?

표현의 자유라는 예술 정신을 존엄하게 받아들인 개방시대의 모순을 수없이 보면서도 본질적 미학을 얻고 싶어 중국 예술가들은 중국 정신까지 논하며 왔다.

수묵(水墨)의 깊이와 함께하는 부드러움을 그리워했다.

차일만의 그림은 수묵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참으로 엄청난 양의 스케치들은 수묵화의 근간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의 작품을 연구하여 보면 한 장의 스케치에 엄청난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 작품들이 한 시간이라고 가정하면 그의 대부분 시간은 자연 연구와 자연 이해, 그리고 창조적 색의 조화만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혹, 하나의 작품을 위해 두 시간이라고 한다면 차일만의 생 전체가 예술의 기록을 위해 온 사명자라는 논리가 가능해진다.

동시에 붉다는 것이 인문학적 근거가 되는 이상주의적 표현의 색채를 그는 잘 알고 있었다.

유럽의 자연주의와 일치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밀레의 자연은 대지의 붉음과 일치할 뿐 아니라 인간 행위의 고결함을 말하고 있다고 본다.

평범한 일상으로부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완벽하게 이룬 낭만의 작품을 현대 회화에서 본다는 것은 특별한 기적이다.

즐거운 감성을 잊어버린 현대인에게 느림의 시간과 함께 우리가 살고 싶어 하는 자연주의적 평화를 예술로부터 제공받는 다는 것은 태초의 인간 천지인(天地人) 만남 같다.

 

 

향수_85x59cm_수채수묵_2017

 

 

밀물 때는 반드시 온다_95x89cm_수채수묵_2017

 

 

봄_41x24cm_Oil on Canvas_2007

 

 

잠언 6장 9절~10절_33x33 cm_수채수묵_2017

 

 

 

 

 
 

차일만

 

大韓民國 美術協會 P.T.P國際文化大使 駐韓 ST.LUCIA 名譽領事, 觀光弘報名譽大使 韓.中南美協會 諮問委員, Seoul新聞社諮問委員 世界超宗敎 超國家 平和大使 大韓民國 美術大展 審査委員 歷任, Kansas Art Institute 修學 Texas大學 招請 實技講義, North Florida大學 招請 實技講義, Sweden Sandvic Art Shool招請 實技講義, National Museum招請 美術特講 (Istitute of Edward Vl Memorial Center) T&T. West Indies大學 招請 實技講義 (The Creative Art Center Trinidad & Tobago), 雪林美術館 顧問

 

個人展 20回 1回(Seoul Gallery'87), 2回(Lotte美術館'89) 3回(淸潭美術館'90), 4回(新世界 Gallery'91) 5回(NewYork, 韓國文化院'93) 6回(Hilliard Gallery Kansas '93), 7回(Lotte 美術館'93) 8回(小 木尊,<Otaru>, 北海道, 日本 '96) 9回(Seoul Gallery2002) 10回(京鄕Gallery 招待展2003), 11回(南浦美術館 2008) 12回(京鄕Gallery 招待展2003) 13回(LotteGallery 招待展2009) 14回(中國 靑島美術館 2011) 15回(中國 皇宮博物館 招待展2012) 16回(亞細亞美術館 招待展2012) 17回(Viva Gallery 招待展2013) 18回(Sopia Gallery 招待展2013) 19回((Sopia Gallery 招待展2016) 20回((中國 蘇州 雪林美術館 招待展2017)

 

第1回 國際美術作家賞 受賞 (P.T.P 世界本部, 美國. 1987) | 美國國會 文化賞 受賞(Washington D.C, 1988) | 現代韓國繪畵 - 韓國美術, 光과 色 招待展(湖巖Gallery企劃 1994) | UNESCO 現代 韓國繪畵 招待展 (UNESCO 本部 ,Paris.1995) | 美國 Florida Jacksonvill Art Museum 特別招待展 1988 | 世界 Sister Cities 功勞賞 受賞(Jacksonville Florida 1988) | Seoul市立美術館 開館記念招待展(韓民族의 光과 色 2002) | 日本 美術世界 企劃 南北作家 招待展 - 東京, 名古屋, 神戶, 大阪,    Sapporo, 松山, 旭川, 長野, 岩見尺, 京都, 福岡, 靜岡, 仙臺,    在伽靑森, 宮崎, 尾道 1994 ~2007 | 日本 美術世界企劃 - Asean 平和美術展 - 東京, 大阪, 福岡, 京都,    靜岡, 仙臺, 在伽, 名古屋, 神戶 2000~ | 世界平和美術祭典(藝術의 殿堂 2000) | 韓國.RUSIA作家 招待展(Koznesky Gallery. Moscow.2000) | 日本 Aichi懸立 美術館 招待展, 大阪 近代美術館 2003 | 藝術의 殿堂 招待展 (光과 色의 探險展 2003) | 京鄕Gallery 開館 記念 招待展 (京鄕新聞社 2004) | 中國 上海 Liu Hai Su Art Museum招待 (世界平和美術大展 2004) | Art en Capital-Idependants 出品 Grand Palais-Paris 2008

 

E-mail | chailmann@hanmail.net

 

 
 

vol.20180327-차일만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