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선 초대展

Son, Tae-sun

 

차이코프스키는 이렇게 말했다

Thus Spake Tchaikovsky

 

그랑바뜨망_67x79cm_Oil on canvas_2014

 

 

HOON Gallery

훈갤러리

 

2018. 3. 15(목) ▶ 2018. 3. 29(목)

Opening 2018. 3. 15(목) 5pm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140길 9 | T.02-544-5252

 

 

돈키호테 발레리나_90x75cm_Oil on canvas

 

 

차이코프스키는 이렇게 말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라는 니체의 책을 차용했다.

니체는 신과 인간의 중간 단계에 있다고 보여지는 현인 차라투스트라를 통해 인간의 영혼이 신을 닮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니체의 철학과, 세계적인 발레 음악의 거장인 차이코프스키와 손태선의 발레를 소재로 한 작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붓을 사용하지 않고 나이프로만 이미지와 공간을 묘사한 손태선의 작품은, 붓으로 묘사할 수 있는 정교한 표현이 아닌, 나이프의 날카로운 칼날의 터치로 이미지와 공간의 색감을 자유롭게 연출했다.

사실적 묘사보다는 유동적 시각과 청각의 리듬을 유기적 이미지로 표현했다. 그래서 상징적 이미지는 더욱 자유롭고 넓게 전개된다.

감상자는 상상하며 음조를 EJ올리고, 그림 속 발레리나는 상징적 율동으로 무심히 공간을 지배한다.

 

 

돈키호테 발레리노_90x75cm_Oil on canvas

 

 

클라라_20x28cm_Oil on canvas

 

 

마샤_25x25cm_Oil on canvas

 

 

가을의 노래_90x75cm_Oil on canvas

 

 

 

 

 

 
 

손태선

 

경원대학교 회화과 졸업(한국화 전공)

 

다수의 개인전 초대전 및 단체전

 

Email | okok8271@hanmail.net

 

 
 

vol.20180315-손태선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