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금보성 작가의 테트라포트 희망과 평화의 아이콘

 

제20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1월 1일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펼쳐졌다.

포항시 포항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는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지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호미곶 광장에서 해맞이 일출채화 이색봉송을 하였다. 미디어 파사드 카운트다운 불꽃쇼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미디어 파사드 카운트다운 불꽃쇼로 2018년 새해를 맞이하였다. 이번 쇼는 '힐링과 희망의 빛'을 주제로 새천년기념관을 배경으로 화려한 빛과 불꽃이 더해져 환상 그 이상의 쇼를 선사했다.

 

이어 뜨거운 갈채를 받는 현대미술 작가2인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제14회 포항 국제 불빛축제를 찾았던 관람객에게 절대적인 재미와 색다름을 선보였던 임지빈 작가의 두 번째 포항 프로젝트가 호미곶에서 축제 기간 중 선보였다.

 

또한 한글회화의 거장 금보성작가의 작품 방파제는 포항의 안전을 기원하는 영일대 전시를 28일 마치고 호미곶에 전시되었다. 방파제는 항구와 어촌지역에 흔히 볼 수 있는 테트라포트를 현대 예술로 재해석한 대형풍선 작품으로 무겁고 육중한 이미지의 방파제를 원색의 컬러로 생동감을 주는 캐릭터로 변화시켜 개인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희망과 평화의 아이콘으로 탈바꿈시킨 작품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대한민국의 정기가 흐르는 호미곶에서 지신을 진정시킴으로서 포항과 가정의 평안을 빌며 호미곶과 대한민국을 향한 축제의 공간으로 바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기원과 도약하는 포항을 위한 제의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금보성 작가는 평창 동계올림픽 과 북한에서 동시에 평화를 위한 전시를 기대하고 있다.

 

 

 

 

 

 

 

 

 

 

 

 

 

 

 

 

 

 

 

 

 

 

 

 

 

 

 

 

 
 

 

 
 

vol.20180130-2018년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