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임展
Nomad Nature
Weaving_90x60cm_Inkjet Print_2017
갤러리노마드
2017. 6. 17(토) ▶ 2017. 7. 13(목)
Opening 2017. 6. 17(토) pm 6
전남 여수시 새터로 82(신기동) | T.061-921-7777
땅이 된 바다_73x110cm_Inkjet Print_2017
김순임은 각 지역의 자연과 그로 인한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 그 지역의 질퍽하고 깊게 쌓인 결들을 그 곳의 자연과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찾으려 관찰하고 발견하며 작업하는 작가이다. 그녀는 스스로 작가이자 직조자(weaver)라고 이야기한다. 발견된 이야기들을 각 지역 특유의 자연 오브제 및 공간과 엮어 설치, 조각, 영상, 사진, 퍼포먼스, 드로잉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김순임의 작업은 이렇게 그녀가 거주하는 지역에 기반해 그곳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성장한다. 거주하는 곳의 내외부 환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흡수하여 표현하기 때문이다. 받아들인 이야기와 발견한 현상, 지역의 자연과 환경에 따라 소재를 선택하고 작업의 표현 방식을 결정하는 것이다.
전시주제 Nomad Nature 는 변화하는 자연과 그 자연을 유영하는 인간의 예술활동의 기록에 관한 전시이다. 자연과 인간의 만남 그 사이에서 생겨나는 예술행위와 작업이 되는 기록, 자연과 함께한 작업을 선정하여 선보인다. 여수지역의 돌멩이를 기억하는 ‘I meet with stone.-어디서굴러먹던 돌멩이’프로젝트, 2016 남아프리카 공화국 외 자연현장에서 진행한 Nature Art Performance 의 영상과 사진기록 외, 인천의 만석동 굴 이야기에서 조형설치작업으로 진행된 ‘땅이된 바다’의 사진 영상기록 등이 출품된다.
굴땅_47.5x60cm_Inkjet Print_2017
Line to Water_73x110cm_Inkjet Print_2017
The Seat 24_110x73cm_Inkjet Print_2010
Weaving_110x73cm_Inkjet Print_2017
■ 김순임
2016 인천아트플렛폼야외, 도쿄 산바초갤러리, 영은미술관, 소마미술관, 서울 KAIST, Research&Art, 마카오 Ox WareHouse, 부산 오픈스페이스배, 뉴욕 ISCP, 서울 그림손갤러리, 등에서 개인전 15회
2009-201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AYAF 1기, 2010 아르헨티나 ArteBA 작품상, 2007 미국 프리멘 파운데이션 풀 펠로우쉽 외 인천문화제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시립미술관, 파라다이스 문화제단 등에서 수상 및 지원금 수혜
2017 Meta-Scape 우양미술관, 2016 GNAP-South Africa, 2015 조우,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2014 댄마크 Wadden Tide 국제랜드아트전, 2014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2013 중국 Hangzhou Fiber Art Triennale, 2010 부산비엔날레 특별전, 2009 인천여성 미술비엔날레 외 국내외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기획 초대 발표 170여회
현재 인천에 거주하고, 인천아트플렛폼에서 8기 입주작가로 활동하며, 2017년도 한국, 독일, 프랑스, 중국 등에서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Soonim is a nature player and visual artist who interpret people and regions that she encounters in her life through subjective methods. Sculpture, installation, painting, performance, video recording, and site-specific art are applied to her works. Kim Soonim(b. 1975, Punggi, Sobaek Mountain aria, South Korea) received an MFA(2007) and BFA(2002) in Sculpture from Ewha Woman’s University in Seoul. Soonim has recently exhibited at Nomad Gallery Yeosu South Korea about ‘Nomad Nature’. And she has done 15 times solo show at Incheon Art Platform Incheon Korea, Tokyo Sanbachow Gallery Japan, Youngeun Contemporary Art Museum South Korea, SoMA Museum Seoul Korea, Ox WareHouse Macau, Openspace Bae Busan Korea and ISCP Gallery New York US. Etc.
She invited variable project exhibition 2016 GNAP-South Africa, 2015 Buk-Soeul Museum, 2014 Wadden Tide International Land Art Exhibition Danmark, 2013 Hangzhou Fiber Art Triennial, 2010 Busan Biennale, 2009 Incheon Woman Art Biennale and 2014 Gumgang Nature Art Biennale.etc. Currently, she lives in Incheon, works in Incheon Art Platform as 8th Residency Artist
이메일 | soonimee@yahoo.co.kr | www.kimsoonim.com
vol.20170617-김순임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