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복 展

 

 

싸리재의 추억_162.1x122.7cm_Oil on Canvas_2017

 

 

가나인사아트센터 6F

 

2017. 5. 2(화) ▶ 2017. 5. 8(월)

Opening 2017. 5. 3(수) pm 6:00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41-1 | T.02-720-4354

 

www.jma.go.kr

 

 

 오목대의 추억_162.1x97.0cm_Oil on Canvas_2016

 

 

그려가는 과정에서...정중동의 드라마가 전개

두터운 질감으로 구축된 그림은 또렷하지 않은 형태를 보려고 더 물러나게 되고 부조 같은 질감으로 더 가까이 가게 되는 그런 원근을 자연스레 즐기게 된다. 무엇보다도 풍경화는 아무리 보아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완성된 결과보다는 그려가는 과정에서 작가의 기질과 정서가 응축된 세계이기 때문이다. 풀어진 듯하면서, 긴장되고 잔잔한가 하면 폭발할 것 같은 정중동의 드라마가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덕지덕지 바른 물감은 오히려 변산 갯벌을 대하는 것처럼 부드러움과 온화함도 자아낸다. 풍경의 세부적인 묘사보다는 작품 전체 분위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두꺼운 질감으로서 상징적으로 체계화시켜 집약시켰다. 박천복의 그림이 갖는 강점은 바로 여기서 비롯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두고두고 싫증을 내지 않게 하는 것은 둔중한 색상의 두꺼운 질감 때문이다.

  색채 또한 자연 속에서 보는 색감처럼 강렬하다. 그것은 인공으로 순치된 타협의 색깔이 아니다. 바르고 바르는 과정에서 밑 색이 자연스럽게 배어 올라오는 색은 언제나 혼색으로,  거기에는 까칠까칠한 터치와 선들이 꿈틀거리며 많은 풍경과 얘기를 담아내고 있다.

-제8회 개인전 서문중에서(김선태 미술평론가)

 

 

함초의 향기_65.1x50.0cm_Oil on Canvas_2017

 

 

휴식_90.9x65.1cm_Oil on Canvas_2017

 

 

 울진항의 인상_116.8x72.7cm_Oil on Canvas_2017

 

 

어떤날에Ⅰ_45.5x53.0cm_Oil on Canvas_2017

 

 

 

 

 
 

박천복 | 朴天福 | PARK, CHEON-BOCK

 

1961년 전북 무주 안성生 |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개인전 20회 | 인사아트센터-전북도립미술관서울관 | 인사갤러리 | 갤러리수 | 우진문화공간 | 교동아트미술관 | 전북예술회관 | 얼화랑 | 현대갤러리 | 원갤러리 | 일산 | 고성 | 안산 등

 

초대 기획 및 단체전 500여회(2017~1988) | 신작전 | 송울진전 | 우진청년작가전 | 한문화갤러리개관초대전 | 전북의큰바탕전 | 최북미술관초대전 | 중국강소성미술관초대전 | 그림속전라도전, | 한국의자연미학전 | 한국의자연그다양성전 | 대한민국미술대전순회전 | 전북의얼과인물특별전 | 한중국제교류전 | 휘목미술관초대전 | 한국소리문화의전당개관기념초대전 | 연꽃페스티발전 | 서울아트쇼등 기획,초대,단체전 500여회

 

수상 및 심사 운영위원 |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입선4회 | 현대갤러리“아름답고좋은작가상”수상 | 대한민국미술대전 | 전북미술대전, 온고을미술대전, 행주미술대전, 환경미술대전, 갑오동학미술대전, 전국벽골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 전북미술대전, 벽골미술대전 운영위원 역임

 

현재 | 신작전 | 한국전업미술가협회 | 한국미협 | 전북인물작가회 | 전주누드크로키회 | 자연과감성 | 시선&시선 | 노령회 |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E-mail | artbak77@naver.com | artbak@hanmail.net | Blog | https://blog.daum.net/artbak77

 

 

 
 

vol.20170502-박천복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