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상 展

 

Mountain Rhyme(山韻)_110x70cm_Korean Paper, chinese ink,mixed natural coloration_2010

 

 

 

2016. 12. 14 ▶ 2016. 12. 27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 | T.02-736-6347

 

 

산,소나무,달_148x120cm_한지,먹,혼합채색_2011

 

 

이태리 미술계로부터 “마에스트로” 칭호를 받은 임무상 화백은 2013년 7월 파리 중심부에 있는 갤러리 셀렉티브 아트(Selective Art) 초대전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음과 동시에 전속작가 계약을 맺었다고 파리 한불통신(ACPP)은 밝혔다. 평론가 드니 구셀라 (Denis Gusella)는 임화백에게 용기 있는 추천작가라 말했다. 이어 이태리 파도바 아바노 지역 갤러리 아트시마(ARTissima) 화랑에 초대받아 유럽에서 황금기간인 그해 12월 7일부터 28일까지 순회전시를 한 바 있다. 이외의 성과를 거두고 아트시마의 완벽한 지지 속에 빌라 드라지 몽테그로토(Villa Draghi Montegrotto) 박물관 개관전展에서 명예작가로 추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듬해 2014년 4월 23일부터 시작되는 프랑스 그르노블 Mountain Planet 국제박람회(주빈국 대한민국) 기간 동안 임무상 한국화가의 작품전이 초대받게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2015년 7월 27일부터 일주일간 프랑스 Bretagne지방 해송초대전을 TREGASTEL시의회 초청으로 시의회센터 전시관에서 성대히 치루고 시에서 수여하는 공로폐도 받았다 현재 스위스 GSTAAD Gallery (www.artingstaad.com) 전속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한국작가로서 드물게 프랑스와 이태리, 스위스에서 초대전을 연속적으로  갖게 되는 유일한 작가이기도 하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임을 이제 <임무상 한국화>가 유럽에서 인정받은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2013년 7월부터 2015년 8월까지 프랑스와 이태리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해외초대전은 매우 의미 있는 행보였다. 작으나마 한국성을 부각시켜 글로벌 작가로 발 돋음 할 수 있었으며 그간 파리, 이태리 전시는 순전히 고군분투와 홀로서기의 결과물이기에 더욱 값지고 큰 보람으로 여긴다. 다만 글로벌 아티스트로 거듭나기 위해서 쏟은 열정과 혼신의 노력으로 나름대로 큰 수확을 걷었지만 상대적으로 힘든 부분을 감내하기란 역부족임을 절감하면서 앞으로 정부나 기업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임무상 화백은 현대한국화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다. 예외적인 예술재능을 가진 그는 한국화 전통적 회화기법에서 일정부분 벗어나 있으며 절제되어있다. 그의 작품을 통해서 나타난 위대한 단순미는 희망과 영혼으로 우리에게 깊은 인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의 조형언어인 린(隣-Rhin)의 곡선화법曲線畵法은 이 시대의 화두인 <친환경> <더불어 살기>에 부합하는 걸 맞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린隣은 원융圓融한 것이어서 하나가 모두요 모두가 하나 됨을 의미하는 공동체정신共同體精神의 상징이기도하다. 그의 조형언어인 곡선화법으로 금강산 작업에 접목 시켜 새로운 산의 형상을 발현하므로 써 회화繪畫에 새로운 이정을 열게 되었고 그의 금강산金剛山그림들은 분단 된지 60여년이 된 한국 통일을 위한 희망찬가라고 할 수 있다. 이번전시의 주제인 곡선미曲線美의 찬가讚歌-<산, 소나무, 달 그리고>도 다름 아닌 것이다. 그의 독보적인 회화세계와 작가정신을 높이 평가하면서 미술가를 지원하는 우리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이번에 임무상 화백을 모시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모쪼록 그의 전도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있기를 기원하면서 이 번 초대전에 큰 수확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관장  金暻華 

             

     

Korean夜想曲(야상곡)_94.5x58cm_한지,먹,혼합채색_2012

 

 

新萬物相圖(신만물상도)_123x247cm_한지,먹,혼합채색_2008

 

 

隣(Rhin)-우리_53x45.5cm_한지,먹,혼합채색_2010

 

 

 
 

 

 
 

vol.20161214-임무상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