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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트 갤러리 기획초대展
차주만 조각설치미술展
‘ TRACE- 생명을말하다 ’
trace_58x45cm_스테인레스 스틸
몽마르트 갤러리
2016. 9. 20(화) ▶ 2016. 10. 2(일) Opening 2016. 9. 20(화) pm6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93 | T.051-746-4202 관람시간 : AM 11:00 - PM 6:00
trace 2-3_92x65cm_스테인레스 스틸
생명체를 포착한다. 그 생명체는 실체 의 것 일 수도 혹은 가상의 것 일수도 있다. 포착되어지는 생명체의 범위는 일반적으로 ‘생명’ 이라 정의되어지는 모든 것 뿐 아니라. 확대된 개념으로서 형이상학적 ‘생명의 가치’ 까지 포괄하는 것으로 실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는 어떤 것들이다. 포착되어지는 생명체들은 본연의 정체에 맞게 아마도 유,무형의 어떠한 형태를 갖추고 있을 것이다.
나는 포착한 생명체를 드러낸다. 그 생명체를 드러내기 위해 나는 매우 간단한 방식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 방식을 통해 그 생명체의 모습이 온전히 드러나길 기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나는 단지 그 생명체의 움직인 흔적만을 남겨 그 모습을 유추케한다. 그 흔적이란 물리적 흔적 뿐 아니라 심리적 흔적까지 가시화하는 것이다. 이는 내가 그 생명체에 대해서 너무 많이 안다거나 너무 모른다거나 하는 단정으로부터 경계 하는 것 뿐 아니라 보는이로 하여금 더 많은 상상의 몫으로 남김으로 그들의 감정을 유연하게 확장시켜 내가 포착한 것들에 대해 그들과 일정부분 소통되어지길 위한 의도이기도 하다.
나는 이렇듯 매우 짧고 단편적인 흔적만을 남겨 그 생명체가 매우 아름답다거나, 추하거나 불편하다거나 하는 순간적인 감정을 환기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그 생명체에 대해서 사유케한다. 그 생명체는 단일체일수도 복합체 일수도, 유형일지도, 무형일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생명체는 지속적으로 나와 관계되어지며 내 삶에 관여한다. ........ 나는 생명체이다, 그리고 ‘흔적’을 남긴다. 작업노트
trace 전두_92x65cm_스테인레스 스틸
trace 측두_92x65cm_스테인레스 스틸
진도앞바다
진도앞바다
아버지_핀_85x6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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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주만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학과졸 | 홍익대학교 대학원 조소학과졸
주요전시 | 개인전 11회 (서울. 부산. 상하이) | 2015 - Montreux 조각 비엔날레 – 스위스 Montreux | 2013 - 한일현대미술전 - Shmizu Gallery – YOKOHAMA | 2013 - 이대개교127주년 특별기념전 '미술,바람에날다'- 이대박물관 근현대미술관 | 2011 - 4th moscow biennale Special projects - 모스크바 한국문화원 전시실 | 2010 - 상하이KIC 아트센타 기획초대전 -'Stand at the Boundary Between Light and Dark' | 2010 – 상하이 엑스포기념 상하이 한국문화원기획초대 '한,중 현대미술작가전' | 2007 - Zhao gallery개관기념전-"한, 중 현대미술 Blue Waves"전-상하이 | 2007 - 9회 상하이 국제 예술제 현대미술전 - Shanghai International Art Center. | 2006 - 부산비엔날레 조각프로젝트 “Homage to the Earth”--누리마루공원-부산시 | 2006 - "SATELLITE" Shanghai2006 – Creative Shanghai | 2005 - OutLook Design,art, Exhibition---푸동 쩡다광장- Shanghai | 2005 - 한,중 현대미술 현시적시각전“Psychopath” Color Loft Art Space -- Shanghai | 2002 -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 --해운대해변 --부산시 | 1994 - 1회오이타 아시아 현대조각공모전 우수상 -Japan | 외 150여회 국내외 전시참여
E-mail | wnaks9@hanmail.net | 홈페이지 | https://cafe.daum.net/c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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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20160920-차주만 기획초대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