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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안 책방, 책방안 골목展
정원이 있는 국민책방
2016. 8. 12(금) ▶ 2016. 9. 10(토) Opening 2016. 8. 12(금) Pm 4. 축하 라이브 공연 | 2016. 8. 12(금) Pm 5. | 레드로 고니 서울광역시 마포구 상수동 87-1 | T.02-3141-5600
www.facebook.com/studio1129 | 전시기획 : PROJECT DOS
제 4회 골목전 개최, 골목에서 뛰노는 아이들처럼 놀자!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도심의 오래된 골목안 공간을 찾아 전시해온 골목전이 올해 4번째를 맞아 12일부터 열린다.
'골목안 책방, 책방안 골목전’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골목안 다채로운 삶의 모습같이 사진, 한국화, 서양화, 설치미술, 오브제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출품작가로는 김도은, 조미영, 김지은, 남상호, 이수철, 안지예, 이봉식, 김은, 김용진, 박경귀, REDLOW GONI, DAYDREAM, CARMEN CHEERS 등이 참여한다. 오프닝은 8월 12일 오후 4시. 레드로 고니의 공연도 열린다.
" 잊혀져 가는 골목길에 말을 걸고 기억을 찍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은 어디를 가든 고층의 아파트와 빌딩들 사이에 정이든 골목길을 마주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러나 골목을 마주하면 왠지 모를 가슴 떨림과 저 모퉁이를 돌아서면 무엇인가가 있을 것 같은 기대감에 사람들은 사라져가는 골목을 찾아다닌다. 콘크리트의 장벽은 점점 높아지고 인터넷과 에스 앤 에스의 발달은 함께 어울려 정을 나누며 오가든 이웃의 얼굴을 잊게 하고, 사람들은 점점 낯설어져 간다. 아이는 어른이 되고, 청년은 노인이 되는 세월의 파도는 도심 골목 안에도 들이닥치고, 도시 재개발을 겪으며 과거의 풍경은 하나하나 마술같이 사라진다. 아이들이 아우성이 아직도 귓전에 남아도는 그리움의 골목... 그 곳에서 들을 수 있는 삶의 소리 우리들의 이야기 “골목안 책방, 책방안 골목전”이 홍대의 골목을 찾아간다. 골목을 찾은 사람에게 골목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놀라움이 있는 전시, 사라져가는 골목에 예술과 그리움을 녹여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이 작은 골목에서의 전시가, 사람이 있어 기쁘고 그리움이 남아 행복한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 " - 이수철
左_조미영作_Cho Mi Young_깃羽_사비나Sabina_100x100cm_한지 위 먹, 염료_2016_Ⅱ 右_김도은_KIM DOEUN_파우스트(FAUST)_21x30cm_사진_2016
左_남상호_NamSangHO_볓빛은 쏟아지고-Stars Shine Down_45x45cm_Resin,Oil Color,Gold leaf on Canvas_2016 右_김은_Eun Kim_Mystery House_50x50cm_2016
左_김용진_KIM YONG JIN_time travel_45x107cm_pencil_2016 右_이수철_Lee Soo Chul_영혼을 위한 음식-2_40x40cm_Archival Pigment Print
左_안지예_An Ji Yoei_다이어리_32x19cm_digital print 포토시프팅_2016 右_Daydream_구두로 만든 책_2016
左_이봉식作_꽃을 위한 기념비_Wood, viny bag, 가변설치_2015 右_김지은作_Jieun Kim_alone with my thoughts_26x21cm_고서에 먹, 오일파스텔_2016
左_박경귀作_Park Kyung Kwui_중중무진_40x40cm_2016 右_Redlow_Goni_골목_47x24cm_Polaroid Manipulation_2016
Carmen Cheers_Pulp_34x24cm_화선지에 수묵담채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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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60812-골목안 책방, 책방안 골목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