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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展
" 사육사의 꿈 "
버려진 왕좌 -BULL_80x52x87cm_plastic chair, steel_2016
롯데갤러리 대전점
2016. 6. 4(토) ▶ 2016. 6. 20(월) 대전 서구 괴정동 423-1번지 롯데백화점 9층 | T.042-601-2828
https://blog.naver.com/sonsjsa
평범한 것들의 왕좌 - BULL_55x69x78cm_plastic chair, steel_2016
시간을 묶는 사육사를 품은 박제사 - 작가의 태도와 재료가 작품의 양태가 될 때
박제, 소망에 대한 욕망의 투사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한 김우진은 어린 시절 동물 사육사의 꿈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의자 조각을 활용해, 말, 산양, 사슴 등 자신이 사육하고 싶은 다양한 동물의 형상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작가가 작품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동물의 외형적 유사함을 재현하고자 하는 것보다 작가 개인이 가지고 있는 동물의 인상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정서적 재현에 집중한다. 그에게 작업은 어린 시절 꿈을 해소하고 실현하는 방식 중 하나로써, 플라스틱 조각들을 가지고 동물들을 소조(조각)하는 과정은 동물을 돌보고, 키우고 싶은 작가 개인의 욕망 투사이다. 그 형상에서, 퍽 순진하면서도 인상주의가 제시하는 충동성도 있고, 다분히 정력적인 모습을 보이는 김우진 작가는 기존 설치 문법을 추구하는 작가들과 달리 커다란 동물을 만들기 위해 플라스틱 조각들을 가지고 작업한다. 더불어 그가 작품을 대하는 태도는 몹시 솔직하고, 그 모습을 변화시킬 여지를 주지 않으려는 듯 쉴 새 없이 다작한다. 마치 박제사들이 동물을 박제하듯이, 김우진 작가는 저만의 동세와 서사를 고안하고 그에 따라 조각적 조형 문법을 플라스틱과 함께 하나하나 이어가는 조립 방식을 택한다. 그리고는 ‘순간’을 박제하여 묶어버린다. 일반적으로 곤충표본이나 동물박제는 고대 미라에 향유를 바르던 관습을 그 기원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표본과 박제는 ‘전획/기념’과 ‘조각(예술품)’적 성격을 동시에 드러내는 복합체로 바라볼 수 있다. 기존 작업에서 표본 혹은 박제의 기능적 특질을 변화시킨 경험은 그 자체로도 작품 안에서 큰 성과를 낳았지만, 이는 작가에게 새로운 창작을 위한 전환점이 됐다는 지점에서 더욱 중요하다.완전한 죽음, 제한적인 영원성에 대항하려는 김우진의 세계관은 상태 그대로의 것인, 물질적으로 ‘불멸한 상태’에 작품을 종속시켰다. 작가는 그리하여 단순히 동물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원에 관한 기본적 욕망을 충족시킨다. 즉 작가의 태도는 곧 작품의 양태가 되는 것이다. 작가가 취했던 자세는 시간의 흐름을 막은 방어가 되기도 하고, 죽음에 대한 시간의 승리가 되기도 한다. 그 태도와 양태는 우리의 일상에서 대량생산되어 일회적이고, 임시적이며 가벼운 물건들의 값싼 재료인 플라스틱으로 표현된다. 작가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특징 중에 하나는 작품에 쓰는 재료, 플라스틱을 통해 ‘생각’과 ‘형태’를 수집하고 박제하여 그가 만드는 동물들에게 영원한 시간을 부여하는 것이다.
평범한 것들의 왕좌 - HORSE_35x64x67cm_plastic chair, steel_2016
‘새로운’ 매체 실험
많은 이들이 가진 현대미술에 대한 편견 중 하나는 ‘남들이 사용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비미술적 재료를 절묘한 맥락에서 활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미술 재료의 특권적 지위는 곧바로 미니멀리즘을 비롯한 1960년대의 다양한 예술실험들에서 한계를 드러냈고, 1970~80년대의 여러 포스트모더니즘 논의의 흐름을 거쳐 변화하게 됐다. 1990년대 초반에 이르면 그 실험성은 마케팅의 논리에 포섭되기도 했다. 그리고 1990년대 후반 디지털아트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시각예술의 물리적 매체는 광학적 미디어로 그 시선을 달리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10년대의 오늘날 회화와 조각 등 상대적으로 오랜 방식으로 작업을 다루는 작가들은 몇몇 새로운 돌파구를 개척해 유구한 실험의 역사를 면면히 이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요즘의 현대미술의 진짜 실험성은 어디에 있을까? 실험성은 이미 재료의 역사적 흐름을 넘어 필요에 따라 다양한 미디엄을 수용 및 재조합하는 일련의 과정에 깃든다. 모더니즘에서 특권적 미술의 미디엄으로 간주됐던 캔버스 그림과 브론즈 조각 등은 기술발달의 흐름에 따라 매체적 권역이 해체된 상황의 예술영역 안에서 미학적 재맥락화를 시도하게 되었다. 특히 과거에 숭고한 예술의 소재로 인식되지 못한 플라스틱이나 공업매체들, 공산품 오브제들은 매체 자체의 역사에서 자본주의 등 20세기의 역사성과 상징을 담아냈다. 바로 김우진이 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은 90년대 이후 새로운 기술적 비약이 이루어졌다. 플라스틱은 전통적이고 자연적 소재인 돌과 나무처럼 고유한 성질이 연구되었고, 활기차게 그 가공법이 개발되었다. 플라스틱이 가지는 뛰어난 성형성과 신축성은 오늘날 현대미술의 대표성이라고 말할 수 있는 소재의 감각적 차원을 보여준다. 이러한 감각적 차원은 전과는 다르게 변화된 재질이나 화려한 색상만이 아닌, 여러 맥락들을 중첩시키며 새로운 감성적 효과를 수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듯 사물이나 공간의 물성, 아우라만으로 온전한 예술성을 드러내기 힘든 시대에서 김우진 작가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매체적 실험들을 진행한다. 먼저 형상의 구성에서 플라스틱 모듈을 추상적으로 뒤섞는 조합실험을 통해, 플라스틱 특유의 물성 안에 동물의 형상을 붙잡아 놓는다. 그가 활용하는 모듈과 조립의 구조는 다양한 형태적 변화와 확장을 가능하게 했다. 두번째는 이러한 복잡한 구조들 사이에 타블로 형식을 활용하며 각각의 모듈 사이에 연결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 연결성은 ‘회화’와 ‘조각’이라는 고전적 장르의 한계를 넘나든다. 이러한 매체의 실험들은 작품의 내용과 맥락의 변화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으며, 향후 작품의 발전선상에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평범한 사슴_50x124x137cm_plastic chair, steel, car paint_2016
시간을 묶을 수 있는 특별한 재료
김우진이 플라스틱 사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효과는 바로 색상과 기법에서 오는 미적 효과이다. 플라스틱 모듈 위에 입혀진 색채의 표현적 특성은 관람객에게 동물의 외형보다 더욱 강하게 다가온다. 이런 효과와 작가의 주제는 우아하게 충돌하고, 김우진은 가장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특정한 때를 채집해 고정시킨다. 생명―동물, 곤충, 인간 등―으로부터의 예술 연구를 인식하여 수집된 다른 작품들의 공통성처럼 작품에 표현된 동물의 모습은 박제나 표본을 목적으로 잡혀진 듯 한 동물의 단면, 도식화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살아 있는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유령 같은 존재로 침묵하는 색색이 화려한 동물은 박제된 상태로 숨을 잠시 멈춘 뒤, 그저 보존되어 형태만이 남은 육체 주위를 동물의 초현실적 이미지와 감수성이 빙빙 떠돌아다닌다. 이렇듯 인지와 시각의 전통 안에서 색채는 강한 인상-이미지와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품에서 작가의 감각으로 선택된 색면들과 플라스틱 성형 후에 실시되는 검정 도색 스크래치는 회화적인 그라타주나 마티에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조각 위에 회화적 특성을 덧입힌다. 그리고 관객의 시선은 색에 주목한 이후 각각의 붓터치와 색상의 흐름을 거시적으로 따라 나와 또 다른 조형성을 발견하게 한다. 플라스틱의 성형(조형)에서 느껴지는 조형미는 예술적인 면을 더욱 드러낸다. 미술 조형의 영역에 플라스틱이 활용되었을 초기에는 플라스틱 자체의 물성보다 기존 재료에 비해 대량 생산에 적합하고 경제적으로 우수한 효율성이 강조되었다. 플라스틱은 자유로운 조형이 가능해진 이후 자체의 색상과 질감보단 브론즈 주물 혹은 돌인 것처럼 다양한 특질로 성형되기도 했다. 미술가와 디자이너들은 플라스틱 물성 연구에 집중했다. 이러한 유기적인 성형에 의한 플라스틱은 점차 분야를 넓혀 하나의 예술 소품에서부터 건물의 파사드 등으로, 넓은 분야에까지 자유롭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공간 안에서 플라스틱이 성형에 의해 자유로운 형태로 쓰이는 경우, 하나의 힘 있는 설치물이 되어 감각적인 조형미를 표현하게 된다. 김우진 작가는 바로 이러한 특성들을 적극 활용한다.
평범한 상어_125x192x160cm_plastic chair, steel_2016
평범한 왕좌 그리고 작은 대관식
이번 개인전에 처음 공개하는 <버려진 왕좌>(2016)를 출발점으로, 작가는 플라스틱의 새로운 느낌을 묘사한다. 표현적 실험을 위해 작가는 작품을 불에 그을리길 마다하지 않는다. 검은 대리석으로 좌대를 제작하고, 그 위에 분출하는 에너지를 물화시킨 형태의 색상별로 녹아내린 황소 두상을 조각해 올려놓았다. 불에 그을린 플라스틱 작품은 흡사 폼페이나 정지된 세계로 연결되는 관문인 것처럼 독해되는데, 작가 또한 이를 제 작업 세계를 변환점으로 소개하는 관문으로 삼아 이야기도 한다. <평범한 왕좌>(2016)는 그간의 작업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으면서도 기념비적 형태로 상당히 견고해 작가에게 전에 없던 변화를 던져준 작업이다. 플라스틱 조각을 통해 탐미적으로 재구성된 동물의 몸체와 그 에너지를 도해하는 초현실적 이미지를 전시장에서 이리저리 변주하던 작가는, 구상과 추상, 표면의 회화성과 탄탄한 건축적 구조, 이 모든 양태를 아우르는 레이어의 공간을 구현해낸다. 사실 김우진이 만들어낼 수 있는 플라스틱 재료의 새로움은 이미 모두 다 시도된 것 같지만, 그의 작업을 보면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게 입증된다. 작가는 그 누구도 본 적이 없는 강렬한 색상과 형태의 조형을 지속적으로 창조해내고 있다. 김우진은 박제 당한 듯, 고요한 이 동물 조각들을 통해 잊혀져 가던 본인의 꿈을 떠올리기도 하고 관람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사라질 것과 그 이후 생겨날지도 모르는 어떤 것을 꿰뚫어 보도록 한다. 아르카익적 형태와 특별한 재료의 차이를 수용하며 전시장에 저마다 자리를 차지한 동물 조각들 사이로 초대된 사람들은 박제사 스튜디오의 방문자이자, 새로운 우리에 처음 출근하는 사육사가 되기도 한다. 관람객은 전시장에서 보이지 않지만 시간을 묶어내는 박제사와 주객체 전도가 수시로 이루어지면서 기묘한 권뢰(圈牢) 안의 뫼비우스 띠를 끊임없이 갈아타게 될 것이다.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강유진
평범한 얼룩말_110x140x185cm_plastic chair, steel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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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진 | Kim woo jin
한남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 한남대학교 일반대학원 조소과 졸업
개인전 | 2016 김우진 개인전 (롯데갤러리, 대전) | 2016 김우진 야외조각전 (DDG Gallery, 성남) | 2014 Same memory but different feeling (미부아트센터, 부산) | PLASTIK! (HNU gallery, 대전) | 2013 Lost Memory#1 (NOAM Gallery, 서울) | Lost Memory#2 (EDA Gallery, 서울)
2인전 | The corlor of love. 김우진 정보연 (렉싱턴 갤러리, 부산)
프로젝트 전시 | RAWROW “날 것 ” | LACOSTE LIVE “ART WALL PROJECT 2” | ZENTLE MONSTER “SKIN CRAFT”
단체전 | 2016 서울 모던아트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 Not same, Less different 2 (gallery Mark, 서울) | 한남대 60주년 교수작품전 (HNU Gallery, 대전) | ART N LIFE show (COEX, 서울) | 매니미니미피 전 (lotte gallery, 서울 부산) | 2016 넥스트코드:모험도감 (시립미술관, 대전) | 2015 12동물 이야기 (롯데갤러리, 안양) | 바람난 미술 (시민청, 서울) | Spring waltz (슈페리어 갤러리, 서울) | 화랑미술제 (코엑스, 서울) | 이클레이 야외전시 (서울시청, 서울) | 현대아울렛 하늘정원특별전 (현대아울렛, 서울) | 현대백화점 야외조각특별전 (현대백화점, 서울) | 낙동강 유채꽃 축제 야외전시 (낙동강 대저생태공원, 부산) | 아트캔버스 프로젝트 (독일, 갤러리 쿤스트디렉트) | 아트앤 라이프 쇼 (At센터, 서울) | 2u갤러리 상설전시 (2u갤러리, 서울) | 재생유희 전 (석당미술관, 부산) | 정글북 전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 국제자원순환 산업전 (킨텍스, 일산) | 공주국제미술제 (입립미술관, 공주) | 솜사탕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 동탄예술시장 (센트럴파크, 동탄) | 전국조각가협회전 (대전예술가의집, 대전) | 대구아트페어 (대구) |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예술의전당, 서울) | BANYAF (반얀트리호텔, 서울) | KIAF (코엑스, 서울) | 엠버서더호텔 아트페어 (엠버서더호텔, 서울) | 2014 12동물이야기 (롯데갤러리, 대전, 광주) | 일산킨텍스 호텔 로비전시 (대명리조트, 일산) | 춘야 희우 (아트앤 썸머, 부산) | 깊이에의 강요 (포월스 갤러리, 서울) | 서울 국제 조각페스타 (한가람미술관, 서울) | 신새김 (아트스페이스H, 서울) | Artimal (백자은 갤러리, 서울) | GIAF (세종문화회관, 서울) | 여수바다미술제 (여수웅천 친수공원, 여수) | 새로운 도약 전 (청작화랑, 서울) | Balloon art park (현대백화점, 서울) | 전국 조각가 협회 전 (미술세계 갤러리, 서울) | 조각으로 말하다 (메르헨갤러리, 대전) | 안성팜 랜드 말조각 전시 (팜랜드, 안성) | We are animalier 2014 (아틀리에 터닝, 리솜 스파 캐슬, 서울, 덕산) | 패스포트 국제아트페스티벌 (M 갤러리, 대전) | 캠퍼스 캠버스 프로젝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 | 천고마비 삼인삼추전 (케이아트 갤러리, 서울) | 두드림미술관 프로젝트 (군포문화재단, 군포) | JW 중외 영아트 어워드 (아트스페이스 H, 서울) | 국제자연미술제 (YATOO, 공주) | 윈터페스티발 (코엑스 광장, 서울) | 롯데백화점 야외조각전 (롯데 백화점 광복점, 부산) | ZENTLE MONSTER SKIN CRAFT (www.zentlemonster.com) | 2013 “날 것” 전 (R CENTER, 서울) | GIAF (세종문화회관, 서울) | ARTRIE 선정작가 (ARTRIE Gallery, 안양) | “세상은 만화다” (양평 군립미술관, 양평) | 가든아트사파리전 (가든5, 서울) | 한밭조각전 (M Gallery, 대전) | 바람난 미술 (ifc mall, 서울) | “꼭꼭숨어라”전 (대명리조트, 거제도) | 호락호락 페스티벌 (충남도청 광장, 대전) | “마이동풍” 전 (be hive, 서울) | 낙조분수대 야외조각전 (낙조분수대광장, 부산) | 레지던시 오프전 (스페이스씨, 대전) | “내가 그린 다른 그림 ”전 (서울 미술관, 서울) | 이안갤러리 재개관전 (이안 갤러리, 대전) | 라코스테 라이브 아트월 프로젝트 (가로수길 점, 서울) | 레지던시 결과보고전 (스페이스 씨, 대전) | 공주국제미술제 (임립 미술관, 공주) | 아트사파리전 (AVENUEL, 서울) | 충남작가전 (립 화랑, 대전) | 향토작가초대전 (임립미술관, 공주) | 도어즈호텔 아트페어 (임페리얼펠리스호텔, 서울) | ART & SHOPPING WHITE展 (부산 에비뉴엘, 부산) | Carve & draw (호감 갤러리, 서울) | 크리스마스 특별전 (임립미술관, 공주) | 서울스퀘어 크리스마스 특별전(서울스퀘어, 서울) | 2012 익사이팅 대전 야외조각전 (우리들 공원, 대전) | 향토작가초대전 (임립미술관, 공주) | 제1 회 알파청년작가 (서울미술관, 서울) | 크리스마스 특별전 (임립미술관, 공주)
작품소장 | 핸드픽트 호텔 (서울) | MVL 호텔 (일산) | 임페리얼 펠리스호텔 | 아틀리에 터닝 | 제주 토스카나 호텔 | 대전미술협회 | 벨리노 | ACI Chemical | 아트스페이스 Ben | 호감갤러리 | 임립미술관 | YATOO | 미부아트센터 | ZENTLE MONSTER | 대한금속 |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 | LACOSTE LIVE | JW 중외학술 복지재단 | 개인소장
수상경력 | 2015 제27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최우수상 | 2013 GIAF 세계미술연맹 총재상 (입체부문대상) | JW 중외 영아트 어워드 최우수상 | 안성팜랜드 말조각 공모전 동상 | 제3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 제29회 33회 현대미술대전 특선 2회 | 제 34회 현대미술대전 최우수상 | 제 8회 도솔미술대전 특별상 | 제10회 형상미술대전 특선 | 제25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특선
E-mail | statu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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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60604-김우진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