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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원 展
가나인사아트센터 제3전시장
2016. 4. 13(수) ▶ 2016. 4. 18(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41-1 | T.02-736-1020
작가노트
- 나는 시대적 시류를 넘어 회화 본질성에 충실한 그림을 그리려 한다.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화가로서의 눈과 손에 의한 감각으로 멋과 쾌감을 느끼며 전하고 싶다. 그림은 그림다워야 하며 감흥이 살아 넘쳐야 한다.
- 초창기에는 현대미술을 했으나, ‘소나무시리즈’와 같은 구상작업으로 돌아선 지 10여년이 흘렀다. 한국의 자연을 마주하면서 그 아름다움이 얼마나 다채로운지 사시사철 매해마다 현장에서 느껴왔고, 매순간의 풍광을 캔버스에 옮겨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와는 확연하게 달라진 그림을 선보일 것이며, 현재 앞으로의 작업방향에 변화가 일어나는 중간시점에 열리는 전시여서 여러모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 지금까지 소나무에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찾았다면 이제는 시야를 조금 더 넓혀 세계인이 좋아하는 풍경을 그림으로 남기고 싶다. 이번 전시를 마무리한 뒤 오랜 시간을 들여서 중국의 명승지를 찾아가 현장에서 작업을 진행할 ‘창작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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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60413-김상원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