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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찬 展
" 여행에서 두고 온 풍경 "
NA-157 여행에서두고온풍경_80x80cm_acrylic on canvas_2016
갤러리 라메르
2016. 3. 30(수) ▶ 2016. 4. 4(월) 서울 종로구 인사동 194 홍익빌딩 1층 | T.02-730-5454
NA-156 여행에서 두고온풍경_80x80cm_acrylic on canvas_2016
꿈과 사랑과 행복을 담은 서정적인 풍경
그의 작품세계 근저에는 삶의 아름다움에 대한 헌사가 담겨 있다. 꽃과 나무 그리고 가옥이라는 제한된 몇 가지 소재를 구성하여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작품 하나하나가 발산하는 색채의 광휘는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긍정의 표현임은 말할 나위도 없다. 간소한 몇 가지 색채를 기본으로 하는 색채의 화음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그의 색채감각은 감각의 차원을 넘어서는 지적인 세련미를 보여준다. 여기에다가 간소하게 전개되는 형상을 덧붙임으로써 한 편의 서정시와 같은 풍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상징하는 꽃과 나무가 화면을 지배하는 가운데 가옥을 화면 구석으로 모아놓음으로써 시야를 한껏 넓혀놓고 있다. 이처럼 공간의 확장을 통해 그는 서정적인 이미지를 불러들이고 있다. 꽃과 나무 그리고 촌락이 함께 할 뿐만 아니라, 촌락을 화면 구석으로 몰아놓음으로써 서정적인 공간이 열리게 된다. 시야를 넓혀주는 공간 배분, 즉 소실점이 없는 데도 원근이 존재함으로써 한 수의 서정시를 읽고 있는 듯싶은 감정에 이끌리는 것이다.
신항섭(미술평론가) 평문에서 발췌
NA-155 여행에서두고온풍경_70x70cm_acrylic on canvas_2016
NA-153 여행에서 두고온풍경_70x70cm_acrylic on canvas_2016
NA-154 여행에서두고온풍경_70x70cm_acrylic on canvas_2016
NA-133 여행에서 두고온풍경_70x70cm_acrylic on canvas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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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윤찬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상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아트스튜던트리그에서 수업했으며 13회의 개인전과 Hong Kong, Singapore, 이란등 해외 ART Fair에 참가하였고, 1991년부터 100여회의 초대전 및 그룹전에 참가하였다.
현재 | 한국미술협회 | 상형전 | 서초미술협회 | 상미술회 | 한국전업미술가 협회 회원
블로그 | https://blog.naver.com/na9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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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60330-나윤찬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