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숙 초대展

 

찬란한 일상에 대하여

 

부귀영화-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금보성아트센타

 

2015. 7. 24(금) ▶ 2015. 7. 31(금)

Opening : 2015. 7. 24(금) pm7.

서울시 종로구 평창36길 20 | T.02-396-8744

 

 

부귀영화-그리스인 조르바

 

 

기획의 변

복을 기원하고 한국적인 색의 향연을 펼치는 이지숙의 작품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흙과 민화와의 만남을 통한 독특한 표현기법으로 조형성과 회화성을 추구하는 이지숙은 민화 중에도 특히 책가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신선한 만남은 민화에 신선함을 더하며 깊고 아름다운 감동을 자아냅니다.

 

 

부귀영화-오래된 서울

 

 

부귀영화- 소소함을 지켜내기

그렇다, 다 상관이 없다.

주름살이나, 초라한 옷이나, 누렇게 변한 이빨이나, 숱이 없는 머리카락이나, 축 늘어진 살갗이나, 핏기가 사라진 입보다 훨씬 소중한 무엇이 있다.

 

확실성.

인생의 마지막

가장 너그러운 선물이다.

 -생은 다른 곳에. 밀란 쿤데라

 

 

엄마의 방-강의와 삼작노리개

 

 

소소한 일상을 비상으로부터 지켜내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이지...

51%의 확실성을 품기 위해 수많은 불확실성과 모호함 속을 헤매고 있는 것 같은데...

쿤데라가 들려주는 이 구절처럼 나는 확실성으로 다가가고 있는가?

마음속에선 수시로 울컥거림이 일고 눈물을 훔쳐내도

여전히 작업 속에는 모란이 활짝 피어 있고 읽고 있는 책들을 그려내고 있다.

간절한 마음으로

파문이 일어도 이내 잔잔해 지기를...

잘 견뎌내기를...

현대를 사는 소시민에게 부귀영화가 별 거던가?

그저 일상의 소소함을 고마운 줄 알고 기꺼이 살아나가는 것, 그것 아니던가?

2015년 3월 작업노트

 

 

엄마의 방-모란과 자개함

 

 

어느 날 나는 조그만 마을로 갔습니다.

갔더니 아흔을 넘긴 듯한 할아버지 한 분이 바삐 아몬드나무를 심고 있더군요.

그래서 내가 물었지요.

〈아니, 할아버지 아몬드나무를 심고 계시잖아요?〉 그랬더니 허리가 꼬부라진 이 할아버지가 고개를 돌리며, 〈오냐, 나는 죽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란다.〉 내가 대꾸했죠. 〈저는 제가 금방이라도 죽을 것처럼 살고 있군요.〉...(중략)...

나는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다. 두 갈래의 똑같이 험하고 가파른 길이 같은 봉우리에 이를 수도 있었다. 죽음이 존재하지 않는 듯이 사는 거나, 금방 죽을 것 같은 기분으로 사는 것은 어쩌면 똑같은 것인지도...

-그리스인 조르바

짧은 몇 줄이 많은 생각을 부른다.

15년 이상을 같은 패턴으로 생활하며 작업해 온 내게 이들의 대화는 매우 낯설기만 하다.

한 번도 찬찬히 생각해보지 못한 감정을 글로 대할 때의 느낌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마치 오늘이 마지막인 듯, 내일은 없는 듯 누군가를 만나고 일을 해대던 날도,

영원한 오늘이 펼쳐질 것 같은 기분으로 차분히 하던 일을 해내던 날도 내겐 그저 하루였을 뿐...

 2014년 3월 작업노트

 

 

상도즈, 그를 얄밉다 했나?

아! 불쌍한 그의 책! 그의 책에 퍼부어진 저주는 마치 사형장에 묶인...(중략) 그러나 그는 웃어넘겼고, 자기가 갈 방향을 알고 있는 확고한 일꾼의 침착함으로 오히려 결심을 더 굳히고 있었다.....

                                                                                                                                             - 작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영혼들에게 절실한 태도일 것이다. 내가 하는 작업에 방향을 알 수는 없다.

확고함이라 말 할 수 있는 우직함이란 매일 그 시간 작업하고 있음이다. 매번 전시에 즉각 반응하지 않을 만큼의 믿음이 바탕이며

모든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그 믿음에 몰아치는 바람이 그저 바람일 것이라 생각하고 지낼 그 무엇이 필요하다. 회사원 예술인에게 이보다 더한 절실한 감정 무엇이겠는가?

2014년 3월 작업노트

 

 

엄마의 방-생은 다른곳에

 

 

사물들이 내게 말을 걸어오다.

 

우주의 모든 것은 제각기 고유한 혼과 정령을 가지고 있다”  애녹의 서

 

진정한 마음과  눈으로  사물을 대할 때  사물은 그가 가진 본연의 모습을 내게 보인다.  

사물은 시간의 흐름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사물에 스친 손길을 기억하며,  미완의 이야기를 전한다.  

  2011년 12월  작업노트

 

 

엄마의 방-오래된 서울

 

 

선비의 서재에서 여자의 방으로

 

홍지수_미술학박사, 도예평론

이지숙은 흙으로 형상을 만들고 그 위에 회화적 수법을 더해 옛 책거리를 새롭게 해석한다. 반듯하게 쌓여있는 책들과 화려한 오방색 색감에 이끌려 이미지를 들여다보면, 그 자리에는 옛 물건들 대신 우리 주변에 쉬이 볼 수 있는 물건들이 자리 잡고 있다. 책가도는 옛 선비들이 자신들의 부와 안목을 통해 수집한 서책과 진귀한 물건들을 자랑하고 즐길 요량으로 혹은 ‘공부하기’를 중히 여기는 문인사회의 분위기 속에서 책읽기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고자 그린 남자들의 서재풍경이다. 그야말로 화면 가득 남자들의 욕망과 취향 그리고 당시 사회가 남성에게 요구하는 정형이 환영처럼 펼쳐진다. 그러나 이지숙은 그 자리에 조선 시대 문치의 이데올로기나 학덕을 쌓고자 힘쓰던 문인들의 학구열 대신 오늘의 시대를 사는 평범한 여자들이 지향할만한 일상의 소소한 기쁨 그리고 취향을 그려낸다.

옛 수법으로 다시 그리는 열린 공간

옛 책가도의 묘미는 다양한 기물들이 지닌 상징세계. 투시도법에 따라 형상이 비틀리는 오묘한 구성, 이질적인 기물들이 독립적이면서도 전체와 조화하는 묘한 동거, 책거리풍경 특유의 고아한 정취, 그리고 은은하고 빛바랜 색채에 있다. 18세기 후반 정조 때부터 시작된 책가도 제작은 궁중화원을 뽑을 때 자주 주제로 제시되기도 할 만큼 당시 민화가운데서도 가장 유행하는 도상이었다. 책을 위시로 다양한 기물들을 배치하고 표현해야 하기에 그만큼 화원의 치밀한 관찰력과 수법을 요하는 그림이었던 만큼 학업연마와 독서를 중시했던 국왕의 통치의지를 드러내고 동시에 화원의 표현능력을 가늠하는 일석이조의 좋은 화제(畵題)였을 것이다.

반면 이지숙의 공간은 책가도가 지닌 서가 혹은 다보각(多寶各)이나 다보경(多寶格)의 광대하고 밀폐된 격자형 구획이 아닌 서양의 정물화처럼 열린 구조 속에서 전개된다. 누가보아도 여성취향의 물건임을 알 수 있는 크고 작은 기물이 나지막한 층위를 이루었다. 그 층위를 쫒아 따라가다 보면, 그의 그림에서 옛 책가도의 전형을 보고자했던 탐색의지는 금세 무색해지고 만다. 책이 좋아 소재를 삼고 그 책이 준 감동을 타인과 공유하고자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해 작업한다는 이지숙은 자신이 읽은‘오늘의 책’ 옆에 화장품, 과일이나 건과류가 담긴 대접, 목단꽃 혹은 안개꽃이 가득 담긴 화기, 홍차 틴 케이스, 차가 담긴 머그컵, 자개장 등 손익은 물건들을 함께 배치해 놓았다. 그녀의 물건들은 가상(假象)의 방을 무대삼아 그 속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옛 그림처럼 역원근법(逆遠近法)과 다시점(多視點)의 세계 속에서 부유하듯 존재한다. 이 때문에 그녀의 그림은 전통적인 민화와는 재료와 표현이 다르지만 여전히 구성에 있어서는 매우 유사한 느낌을 준다. 현대 한국미술에서 캔버스나 한지 위에 옛 책거리를 다시 재현하는 일은 완벽한 환영을 드러내기 위함일 것이나 이지숙의 화면은 얕은 양각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부조이기에 우리는 그 속에서 평면도 아닌 입체도 아닌 세상 즉, 실재와 환영이 교차하는 모호함을 경험하게 된다. 이 때문에 그의 작업이 단순히 우리 주변에 흔히 널려있는 소소한 일상을 주제로 평면성과 환영이라는 회화근본의 문제에 대한 접근을 흙이라는 재료로 치환하고자 하는가 싶지만, 자개장, 노리개, 거울 등 공예품의 표현을 들여다보면 특유의 장식성도 짙게 드러나니 그의 일은 회화와 공예의 경계지대 그 어딘가를 탐색하는 행위로도 해석할 수 있겠다.

낭만적 취향이 드러나는 여자의 방

옛 그림이 장수와 부귀영화, 행복과 안녕, 부부간의 애정, 다산 등 사람들의 소망을 담는 상징세계였다면 이지숙의 부조는 아름다운 꽃, 마음을 움직이는 책 한권, 따뜻한 차 한 잔에서 문화적 향기를 탐닉하는 감미로운 여자의 감성을 그리고 손 때 묻은 오래된 물건들에서 생의 안락을 꿈꾸는 평범한 여성의 향수를 시처럼 읊조린다. 그녀의 화면에는 가사노동과 육아, 여성성과 남성성의 대립 등 이 사회가 여성에게 지우는 첨예한 문제들은 등장하지 않는다.

오래된 손 때 묻은 물건들에서 한 여자가 자신의 생에서 향유했던 취향과 삶의 태도를 떠올리고 일일이 손으로 형상을 만들고 그 형상에 옷을 입히는 일은 단순히 누군가를 떠올리는 회상과 그리움의 행위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반추하고 보듬는 일이기도 할 것이다. 작가는 얼마 전부터 나의 공간에서‘엄마의 방’으로 이야기의 무대를 이동시켰다. 그 공간에서 대를 이어 연속하는 나의 생을 만나고 그 다음으로 이어질 또 다른 생을 감지한다. 여인의 일상과 소소한 취향이 담긴 물건들로 자신의 내면에서 움틀 거리는 이야기를, 그 속에서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답습해가는 어머니의 삶을, 나아가 여인의 삶을 드러낸다. 그 곳엔 투쟁적으로 여성의 해방과 평등을 외치는 진부한 소리는 없다. 항상 곁에 두고 애정하는 일상의 물건들을 모으고 그리는 과정에서 우리는 작가의 내면으로 체화된 여성성을 만난다. 누군가가 오랜 세월 아낀 물건들은 나름의 매력과 향취가 풍긴다. 여자의 물건들은 하나같이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온기를 품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물건 주인의 고독과 쓸쓸함도 동시에 느껴진다. 탁자 위에 문갑 위에 놓인 물건들은 권태롭고 어색하다. 형태는 원근법에 맞지도 않고 어떤 사물들은 그림자도 없이 공중에 붕 떠 있다. 그 불완전함이 잔잔한 풍경을 어딘가 모르게 더 위태롭게 만든다.

 

 

이지숙_작업실에 머문 여름-내 이름은 빨강

 

 

흙과 세필의 세계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찬란한 일상에 대하여>전에서 그녀는 흙으로 형상을 만들고 세필(洗筆)에 아크릴 물감을 묻혀 한 획 한 획 정성스레 묘사한 근작들을 선보인다. 예전보다 크기를 키우면서 재료와 기술의 한계를 타진해보고 물건의 크기를 확대하거나 수를 늘려 좀 더 확장된 화면구성을 시도하려는 작가의 의지가 엿보인다.

단순히 흙과 불의 조화, 그 속에서 태동하는 끈끈한 물성을 강조하는 옛 도자의 미적 기준으로 적용한다면, 1000도 내외 완전히 자화되지 않은 테라코타(Terra-cotta)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이지숙의 작업은 도자예술의 경계 밖에 자리해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흙이 완전히 자화되려면 적어도 1200도 이상의 고온에 노출되어야 한다. 변성점을 지난 흙은 자신의 몸속에 담고 있던 모든 수분을 증발시키고 그 물질이 빠져나간 자리만큼 자신의 세포를 줄여 몸집을 단단히 응축시킨다. 흙과 유약은 절대 온도 앞에서 입자들을 녹이고 서로 엉겨 붙여 전혀 다른 물질이 된다. 온도가 떨어지고 몸이 식는 과정 속에서 흙은 이전과 전혀 다른 질감과 강도를 지니게 된다. 바로 물질이 불 앞에 자신의 성질을 버리고 전혀 다른 물질로 변화하는 과정이‘소성’이다.

그러나 이지숙은 고온에서 자화시킨 단단한 표면과 그 표면을 덮는 두터운 유약의 마티에르 대신 자화되지 않은 흙이 지닌 푸석한 질감과 수분감 그리고 그와 반하지 않을 세밀한 회화표현을 살리고자 테라코타와 아크릴 물감을 선택했다. 높은 온도에서 금속마냥 단단히 자화된 흙의 성질과 달리 수분을 흡수하고 머금는 테라코타의 특성을 살려 그는 여러 번 묽은 아크릴 물감을 반복적으로 올리면서도 손과 도구가 흙 위를 스치며 만든 마치 드로잉같은 수많은 흔적들을 고스란히 드러낼 얇은 층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색을 칠하고 사포로 갈아내고 다시 칠하는 반복의 과정 속에서 까칠하고 푸석했던 흙의 표면은 오히려 반짝거리며 오로라처럼 다가온다.

이지숙의 작업은 도자예술이라는 것이 반드시 흙과 불의 조화를 통해서만 궁극의 미에 다가갈 수 있는가를 우리에게 묻는다. 그는 별다른 도구 없이도 직접 손으로 머릿속에 떠올린 형상을 자유롭게 만들고 흙이 수분을 어느 정도 증발시키는 절대 지점까지는 끊임없이 수정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신에게 흙은 다른 재료와 대체될 수 없는 필수적인 물질이라 했다. 그 무엇보다 자신이 가장 잘 하는 일 즉, 오랫동안 한 자리에 꾸준히 앉아 흙을 마주하고 그를 만지고 형태를 깎고 매만지는 모든 과정 속에서 올곧이 자신의 생각과 손이 움직이는 대로 형태를 만들고 세필을 들어 그 위에 그림을 그린다.

옛 회화의 세계에서 풍기는 오방색 화려한 색채와 구성의 묘미, 그리고 세밀한 회화적 수법아래 은밀하게 드러나는 흙의 맨살 앞에서 우리는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일상의 낭만적 시정을 한편으로 현대도자예술의 또 다른 면모를 마주할 수 있다. 책으로 사유하고 그 감상을 이미지로 공유하는 이지숙의 흙 그림을 볼 때마다 나는 언젠가부터 내 책상 위에 수북이 쌓여있기 만한 책 읽기를 다시 채근하고 내 공간 곳곳 놓아두고 잊고 지낸 물건들의 존재감을 자각하게 된다. 물건을 애정하고 곁에 두고 살피는 일이 그렇게 매혹적인 일이었나를 새삼 떠올려보게 되는 지금이다.

 

 

 

 

 

 
 

이지숙 | Lee, Ji-Sook

 

1994 석사, 공예과 도예전공, 서울대학교 | 1992 학사, 공예과 도예전공,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개인전 | 2015 | 찬란한 일상에 대하여-이지숙 초대전, 금보성아트센터, 서울 | 부귀영화- 이지숙전, 영은미술관, 광주(경기도) | 2014 | 책이 있는 방- 이지숙전, 비주아트, 서울 | 2013 | 책이 있는 풍경- 엄마의 방, 갤러리 우모하, 용인 | 2012 | 엄마의 방, KDB 대우증권 역삼역 갤러리, 서울 | 흙으로 쓰는 일상: 이지숙의 행복한 책가도전, 아트스페이스 스칼라티움, 서울 | 2011 | 사물의 의미:이지숙의 꿈꾸는 책가도, 갤러리 예담 컨템포러리, 서울 | 여덟 개의 계절, 갤러리 그림손, 서울 | 2010 | 옛 사물로부터, 갤러리 예사랑, 안양 | 2009 | 아름다움, 갤러리 이즈, 서울 | 이지숙 개인전 3회, 호담갤러리, 인천 | 2001 | 이지숙 개인전 2회, 인사아트센터, 서울 | 1996 | 이지숙 개인전 1회, 갤러리 도올, 서울

 

주요단체전 | 2015 | 쉼, 흙길 걷다, 이천세계도자센터, 이천 | 우리 문화의 멋과 민화,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고양 | 2014 | 공예가 맛있다, 서울역284, 서울 | 2013 | KCDF 기획전 "웅성웅성 크래프트“, KCDF갤러리, 서울 | 한국현대도예가회-새로운 시각으로 본 청자전, 부안청자박물관, 부안 | 복사세요, 갤러리 에뽀끄, 서울 | 2012 | 미술가의 책, 광주신세계갤러리, 광주 | 한국현대도예가회, 이천 세라믹스 창조센터, 이천 | 도화전-도자로 그리는 그림, 통인화랑, 서울 | 2011 | 사랑방 여심,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서울 | 한국현대도예가회 2011년 신입회원 특별전, 갤러리 이레, 파주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청주문화산업단지 일원, 청주 |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이천세라피아, 이천 | Analog sensibility I-감성노트, 갤러리 H, 서울 | 갤러리 연 개관기념전-대한민국 현대회화(1)”소재의 다양성을 만나다”7인전, 갤러리 연, 서울 | A.M.P-Watch out 2011 영은스페이스 외부프로젝트, 광주문화원, 광주 | 한국현대도예가회,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서울 | 세라믹 아트-그 이미지의 탐색전, 서울숲, 서울 | 2010 | Let’s get together. Hancock Art & Design Center, Long Beach, California, USA | 에코시티와 세라믹 아트- 평면성의 미학전, 서울숲, 서울 | 에코시티와 세라믹 아트전-미학적 근원성의 탐구, 갤러리 H, 부천

 

아트페어 | 2015 | 화랑미술제, 코엑스, 서울 | Contemporary in Novotel Suwon, Novotel Suwon, 수원 | 2014 | 공예트랜드페어, 코엑스, 서울 | SOAF, 코엑스, 서울 | 아트쇼 부산, BEXCO, 부산 | 2013 | DOORS,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서울 | KIAF, COEX, 서울 | SOAF, 코엑스, 서울 | 2011 | SEOUL ART FESTIVAL, 노보텔 강남, 서울 | 2010 | KASF , SETEC, 서울

 

강의경력 | 2008~2011 백석대학교 기독교미술학부 | 2000~2009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디자인공학과 | 2002~2003 동서울대학 | 1998~2003 중앙대학교

 

작품소장 | 미술은행 | 나무그늘 인사점, 서울 | 영은미술관, 광주 | 한결교회, 대구

 

현재 | 영은미술관 9기 입주작가 | 현대도예가회 회원 | 토회 회원

 

 
 

Vol.20150724-이지숙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