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초대展
꽃향기 이야기
속삭임_91.0x65.2cm_watercolor on paper
세종갤러리
2015. 4. 7(화) ▶ 2015. 4. 19(일)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45 세종호텔 1층 | T.02-3705-9021
4호선 명동역 10출구
기쁨_91.0x72.7cm_watercolor on paper
꽃들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모습과 생명력은 늘 나의 관심사가 되며
밝은 햇빛아래 빛나는 아름다운 색깔에 매료되곤한다
특별한소재는 따로 두지 않는다
그러나 꺾어져 있는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자연 그대로가 좋다 그네들도 생명이 있음을 .....
어떤 꽃이든 어느곳에서 피어있던 그 자체만으로 아름답다
세상을 바라보는 나 자신의 긍정적인 시각이 반영된 소재들인것이다
그저 일상적인 삶속에서 흔히 볼수 있는 자연이고 꽃들이다
언제나 주변에서 꽃들이 연출해내는 조형적인 미적감흥을 이끌어낼수 있는 끊임없는
노력을 하며 순수하고 아름답게 묘사되고 소박하게 표현되게 하는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고 그렇게 작업을 해왔다
때로는 새롭게 각색된 조형세계로 재해석되어 표현되기도 하지만
자연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에서 모든 것에 감사하며 열정을 가지고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렬하게 그리고 소중하게 표현되는 인상을 중요시한다 그러므로 작고 하찮은 사물에도 주의깊게 관찰하고 사유의 범위를 넓히면서 생활속에 녹아있는 자연의 새로운 미적 형상을 이끌어낸다
그러기위해서는 작가의 의도된 감성이 얼마나 잘 나타나고 있느냐가 중요시된다
그것이 나로서는 늘 어렵게 느껴진다
인간과 자연이 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그 무엇과 마음을 나누고 보듬으며 살아가는
나의 작업여정은 그 자체가 즐거움이다
나만의 미적 감흥으로 표현하여 소박하고 따스한 정서가 들어있는 그림으로
삶에 활력과 편안함을 가지고자 하는 바람을 담으려 한다
작가노트
수줍음_65.2x50.0cm_watercolor on paper
박노해 작가는 화려한 꽃을 통해 사람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작가입니다.
제목을 살펴보면, “순수”, ”기억의 공간”, “속삭임”, “달콤한 유혹”등 다양한 감정들을 주제로 작업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노해 작가는 종이에 물감이 베어 들어가는 속도감을 이용해 다양한 꽃의 미세한 변화와 떨림을 표현합니다. 수채화는 수정이 어려워 작가의 테크닉이 그대로 보여지기에 작가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기법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작품을 살펴보면 망설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당당한 붓터치, 유려한 색채와 탄탄한 구성, 자연스러운 색의 변화 등이 한 화면 안에서 조화롭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쉽게 지나쳐버릴 수 있는 꽃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해석하여 표현한 그녀의 작품을 세종갤러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세종갤러리
봄의연가_72.7x53.0cm_watercolor on paper
사랑_53.0x45.5cm_watercolor on paper
순수_53.0x45.5cm_watercolor on paper
■ 박노해 | Park No Hae
개인전(7회) | 7회 세종갤러리 초대전(명동) | 6회 31갤러리 초대전(인사동) | 5회 아리수갤러리 초대전(인사동) | 4회 세종문화회관본관미술관(광화문) | 3회 KBS시청자갤러리(여의도) | 2회 이형아트센타(인사동) | 1회 코엑스(삼성동)
수상(12회) | 대한민국미술대전(구상) 특선 | 목우회미술대전 입선 | 경향미술대전 특선 | 대한민국수채화대전 | 강남미술대전외 공모전 다수수상
단체전(100여회) | 대한민국미술대전 수상작가초대전 | 대한민국미술축전 | 한국미협 K-art전 | 한국미술협회 회원전 | 서울미술협회 회원전 | 한국수채화대제전 | 한국미협청년작가초대전 | 한국야외수채화가회 회원전 | 한국.미국.일본 수채화교류전 | 해외전시.초대전및. 단체전 100여회 | 지식교양월간지 표지 작품수록(136호.148호.154호)
현재 | 한국미술협회 수채화분과위원 | 서울미술협회 | 한국야외수채화가회 | 재경충북작가회 | 여류화가느낌회. 수람회 회원 | 문화아카데미 수채화강사
E-mail | sdjgl80@hanmail.net
Vol.20150407-박노해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