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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영 신소영 2인展
갤러리 록
2014. 8. 20(수) ▶ 2014. 8. 26(화) 관람시간 | 10:00~18:00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1번지 | T.02-738-2398
GOWOUN 기획전 그 2번째로, 서수영 신소영 2인展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한국미술의 성장과 그로 인해 더 이상 단순한 개념으로서의 전통만을 고집 하는 동양, 단순히 넘어온 문물이라는 개념을 타파한 서양의 조화를 흥미롭게 감각적으로 풀어 단일적인 재료와 기법의 틀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 전시를 통해 우리들의 이러한 틀에서 벗어나 현대미술가들의 새로운 시각과 방식, 예술의 재료와 역할의 본성에 대한 신선한 생각으로 작품감상을 시각적 여유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화려함과 혼란에서 벗어나 풍요롭고 깊이 있는 사색의 시간을 갖도록 하고자 한다.
The 2nd GOWOUN is opening a duet exhibition by Seo soo young and Shin so young. This exhibition has untied the harmony of Asia who's stubborn with tradition and the western culture considered as handed over culture, and also giving people opportunity to think about the unitary materials and conventional techniques. Through this exhibition, these 2 artists will make people to be free from these stereotypes and to have profound time to enjoy arts' materials and nature with relaxed sights and minds.
GOWOUN에서는 한국 전통 한옥을 모티브로 단순함과 절제 속에 드러나는 모던함 그리고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구조적, 형태적 심미성으로 가구에 끌어들인 김영찬의 현대디자인 가구와 회화작품들을 통해 디자인이 지향하는 덕목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생활필수품으로서 가구가 갖춰야 하는 실용성을 심미성에 접목시키는 문제는 가구 디자이너들이 고민하는 중요한 과제이다. 오랫동안 간직되어 지는 가구, 시간의 나이테가 겹겹이 쌓인 것처럼 우리들과 어느 공간 안에서 함께 성장해 나아가고 나이 들어가는 친구 같은 그런 가구를 만드는 그의 가구와 회화작품의 만남은 동서양의 경계를 초월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와 일맥상통한다.
서수영作_황실의 품위 2014-10_72.5 × 45.0cm_금박, 동박, 금니, 석채, 먹, 도침장지_2014
서수영 작가노트 과거 속에서 오늘을, 오늘에서 내일을 본다 우리는 과거 속에서 오늘을 보고, 오늘에서 내일을 본다. 21세기에 사는 우리의 모습에서도 문득 선조들의 모습을 느끼곤 한다. 서구 문명이 본격적으로 들어온 지 1세기, 우리는 너무 선조들을 잊고, 따라서 우리를, 우리의 존재를 잊고 사는 지도 모른다. 유구한 역사 속의 한 인물이 살아온 삶은 그 인물의 모습에 고스란히 배어 있다.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사진이나 인물에 대한 이미지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스스로 한국인임을 자각하게 하며, 남겨지지 못한 것들에 대한 아쉬움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역사 속 인물들의 이미지는 나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우리의 선조들의 모습, 즉 그 역사 속의 어떤 특정 인물들을 현재의 시각으로 재현하고자 하는 예술의지를 갖게 하였다. 본 전시회의 작품들은 역사 속의 몇몇 인물들의 모습, 과거의 모습들의 형상화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보게 하려는 나의 작업 계획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이제까지 나의 작업은 심상(心想)의 감성적 표현이었다. 우리 문화재와 실존했던 역사 속 인물들에게 관심을 가진 후부터 시작된 이 작업을 하면서, 나는 “무엇을 그려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잊게 되었다. 사람을 그리고 싶었다. 과거의 사람을, 그리고 현재의 형태 속에서 살아 숨쉬는 그 사람을 찾고 싶었다. 손끝 하나, 뒷모습, 옆모습, 사용된 장신구와 자기(磁器) 등에서 그 인물의 정신과 성격, 신분을 엿볼 수 있었다. 나는 복식과 머리 모양, 그리고 그것의 이미지 기록 방식으로 추정된 그들의 시대적 상황과 사회적 위치를 상상해보며 당시 실존했던 한 인간상을 그려냄으로써 한국인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금박(金箔)으로 인물 전체를 모노톤(monotone)으로 표현한 것은 금의 영원성을 이용하여 그 인물의 정신을, 즉 소용돌이치는 역사 속에서 면면이 이어져온 변하지 않는 그 인물의 영원한 정신이었다. 동양인에게 인간과 자연은 하나이고, 인간의 소산(所産)인 작품 역시 자연이다. 그러한 생각은 나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금박, 석채(石彩), 아교, 먹 등 변하지 않는 자연 재료를 택하게 하였다. 특히 먹이라는 인류가 개발한 최고(最古)의 생명을 가진 매체와 영원을 상징하는 금의 조화는 우리 극동아시아 문화만의 특성은 아닐까?
나는 누구인가? 우주의 먼지같이 조그만 존재일지도 모른다. 나의 조상들도 그러한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들의 모습을 그리면서 선조들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화면 속에 담아보고자 했다. 백성의 존경과 믿음을 한 몸에 받았던 왕실의 인물들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그 인물이 쓰던 물건은 스쳐간 시간의 추억을 담아 우리 곁에, 그리고 박물관에 남아 있고, 그 정신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다. 그것을 통해 우리는 과거를 뒤돌아보고 미래를 꿈꾼다.
작업실에서
신소영作_misty_90×90cm_oil on canvas_2014
신소영 작가노트 그림을 그리는 나는, 어느 순간, 언제나 어린 아이를 그리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나의 캔버스 안의 작품 속이든, 끄적거리는 드로잉북의 종이 위에서 알 수 없는 표정들을 짓는 어린 아이들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작품들 속에 있는 아이들과 나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이’가 작품 속에 계속 등장하는 것은 그 아이들은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며 나의 이야기속이 주인공이자, 나와 동일시되는 모습이다. 또한 그 아이들은 작품을 보고 있는 다른 이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각각의 작품에서는 아이들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고 다른 상황들 속에 있지만 작품 속에선 언제나 ‘아이’가 등장한다.
이 어린아이는 나 자신이 현실에서 할 수 없는 것들을, 또는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을 작품 속에서 어린아이들이 대리한다. 어린아이답지 않은 진지하기도 하고, 심각하기도 하고, 곰곰이 생각하는 표정의 얼굴로 말이다.
작품에서 나는 나의 생각들과 기억들과 추억들과 상상과 꿈들을 통해 말하고자 한다. 기억속에서는 자연적으로 기억되어지는, 생각되는 것들이 있지만 때론 떠오르지 않는 것들도 떠올려 보기도 하고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들을 생각해내기도 한다. 나의 작은 것부터 하나씩 그림에 담고자 한다. 나는 어떠한 나의 삶의 비극적인 긴장 속에서 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러한 시간 속에서 내 무의식과 꿈에 집중하면서 트라우마를 발견하게 되었고 반복되고 충족되어지지 못하는 결핍으로서의 욕망을 그림에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그러한 시작들에서부터 지금까지 나의 작품들은 주로 심리적은 것들을 다루고 있는데 인간의 모습들 속에 있는 감정적인 부분들, 그리고 내재되어 있고 은밀히 감추고 싶은 심리들을 담고 있다. 끝없는 욕망, 갈등, 권력, 소유욕, 지배, 현실과의 괴리, 이상의 세계, 자아의 분열, 이중적인 내면의 모습 등 그러한 심리적인 것들을 표현하고자 한다. 그러한 표현을 위한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장치들로는 동물들이나 상황적인 배경들이 그 요소를 표현하는데 도구로 쓰인다.
어른이 되어버린 나는, 아이가 되고픈 나를, 아이가 될 수 없는 나를, 아이이었던 나를, 순수했던 나를, 순수하지 않았던 나를,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는 나를, 여러 가지 나를 되새김질 하면서 내가 나에게 좀 더 집중하면서 나와 다르지 않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나는 여전히 어린 아이다. 나는 여전히 어린아이이고 싶다. 어른이 되고 싶지 않고 어른이 아닌 아이의 모습과 시선으로 세상 속에 있고 싶고, 세상을 바라보고 속해있고 싶다. 이러한 작품속의 어린아이(작가인 자신)는 나로부터 시작되어서 만들어지는 공간 속에 존재한다. 어떠한 새로운 공간을 끝도 없이 만들어내는 것은 내 삶에서 끊임없이 변해가는 순간속의 한 장면처럼, 어쩔 수 없이 계속적으로 진행되는 내 삶의 일부분이다. 현실과는 조금 동떨어지는 그 공간속에서는 현실속에서 부족하거나 충족되지 못하는 부분들을 채워나가고 만들어낸다. 부재하는 공간속은 현실과 비현실 중간이며 그곳에 나는 존재한다. 그런 과정속에서 내 작품속의 공간이 마치 다시 현실 속으로 들어오는 찰나에, 또 다른 공간속에 공존하는 그 교차점의 찰나에 있길 바란다.
서수영作_황실의 품위 2014-12_53.0×45.5cm_금박, 동박, 금니, 석채, 먹, 도침장지_2014
서수영作_황실의 품위- 선물I_130.0×95.0cm_금박, 동박, 석채, 먹, 닥종이_2014
서수영作_황실의 품위- 선물II_130.0×95.0cm_금박, 동박, 석채, 먹, 닥종이_2014
신소영作_너보다 더_91×65cm_oil on canvas_2014
신소영作_잠시,,_65×50cm_oil on canvas_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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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수영 | SEO, SOOYOUNG 개인전 | 2013 | 한국미술관, 용인 | 공아트스페이스, 서울 | 2012 | Longsun Art Space (China) | 빛갤러리, 서울 | 갤러리 도올, 서울 | Longsun Art Space, Shanghai, China | 2010 | 한벽원 미술관, 서울 | 2009 | 한벽원 미술관, 서울 |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 2008 | Longsun Art Space, Shanghai, China | 2007 | Art Gate Gallery, New York, USA | 2006 | 빛갤러리, 서울 | 2005 | Galerie Mediart, Paris, France | 2002 | 갤러리 아트사이드, 서울 | 2000 | Galerie Visconti, Paris, France | 성곡미술관, 서울 기획전 | 2014 | 안견회화정신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 2013 | 새로움의 논리를 초극하는 ‘자기 안의 이야기’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 2012 | 신몽유도원전 (자하문미술관, 서울) | 2011 | 안견회화정신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 화향만리(畵香萬里) (빛갤러리, 서울) | 화불동연전 (한벽원미술관, 서울) | 2010 | 선화랑 개관 33주년 기념전 (선화랑, 서울) | 논플루스울트라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 2009 인간, 자연 그 생명과 욕망의 메시지 (SETEC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서울) | Aesthetic Figure (Gallery Root, 서울) | PENTAGRAM (아트포럼뉴게이트, 서울) | Summary Dreams (빛갤러리, 서울) | 2008 | 오인전 (빛갤러리, 서울) | 한.중 여성작가 교류전 (북경-주중한국문화원, Beijing, China) | 4인4색전 (본화랑, 서울) | 한국미술-비전과 버전-이 작가를 주목한다 (AKA Seoul Gallery, 서울) | 자연 인간 일상 전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 북경중앙미술학원 교류전 (중앙미술학원, Beijing, China) | 2007 | Seoul-Beijing (GONG Gallery, Beijing, China) | 장자의 꿈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 현대회화의 이미지 (AKA Seoul Gallery, 서울) 아트페어 | 2014 | KIAF 한국현대미술제 (COEX, 서울) | 화랑미술제 (COEX, 서울) | 2013 | 화랑미술제 (COEX, 서울) | 2012 | KIAF 한국현대미술제 (COEX, 서울) | Citizen Art Shangahi (上海城市艺术博览会 Hotel Art Fair, Shanghai, China) | 화랑미술제 (COEX, 서울) | Mandarin Oriental Hong Kong 5 (Connaught Road Central, Hong Kong) | 2009 | SOAF서울오픈아트페어 (COEX, 서울) | 2008 | SCOPE London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London, England) | Art Expo Las Vegas 2008 (Las Vegas, USA) | KIAF 한국현대미술제 (COEX, 서울) | SOAF서울오픈아트페어 (COEX, 서울) | 제8회 KCAF 한국현대미술제 (예술의 전당, 서울) | Shanghai International Art&Antique Exhibition (Shanghai, China) | 2007 | 화랑미술제(예술의 전당, 서울) | The 11th Art Shanghai Fair 2007 (Shanghai, China) | KIAF 한국현대미술제 (COEX, 서울) | SOAF서울오픈아트페어 (COEX, 서울) | 제7회 KCAF 한국현대미술제 (예술의 전당, 서울) | 2006 | MANIF 12! 06 (예술의 전당, 서울) | 2005 | 색채갤러리(COEX, 서울) 논문 | 2013 | 「한국 불교회화에서의 금(金)의 표현」, 경기대학교, 특강 | 2012 | 「한국 회화에 사용된 금(金)의 표현」, 미술문화연구, 제 1 호 | 2011 | 「전통회화에서의 금박(金箔)표현 기법」, 제 1회 동서미술문화학회 학술발표회 | 「금박(金箔)표현기법의 계승과 응용」, 한국화여성작가회 학술발표회, 숙명여자대학교 | 2011 | 「한국 회화에서의 금(金) 표현기법 연구」, 박사학위논문, 동덕여자대학교 | 2010 | 「한국 회화에 사용된 금(金)의 의미와 특징에 관한 연구」, 기초조형학연구, Vol.11 No.6, pp.349-359 수상 | 2013 | 용인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 | 2011 | 안견 청년작가 대상 | 동덕여대 대학원 최우수논문상 | 동덕여대 대학원 커리어 리더상 | 2010 | 경기문화재단 우수창작 작가 선정 현재 |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회화) 박사 | 동국, 상명, 용인, 동덕, 경기대학교 출강 | 한국미술협회 | 서울미술협회 | 동서미술문화학회 | 안견기념사업회 학술이사 | 한국화여성작가회 홍보위원 작품소장 | 국립현대미술관 | 민속촌미술관 | 한벽원미술관 외
■ 신소영 | Shin, SoYoung 2010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졸업 | 2008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개인전 | 2013 너에게서 나를, 나에게서 너를, 노화랑, 서울 | 2011 연속적으로 변해가는 순간들, 이화익갤러리, 서울 | 2009 Misty Room,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단체전 | 2014 | 홍익루트전,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 예감展, 선화랑, 서울 | 3040희망을 쏘다, 한경갤러리, 서울 | 2013 | KIAF 13 (한국국제아트페어), 갤러리유로, COEX, 서울 | 홍익루트전, 공아트스페이스, 서울 | 2012 | KIAF 12 (한국국제아트페어), 갤러리유로, COEX, 서울 | 세 여류의 향기展-3인전, 갤러리유로, 서울 | 홍익루트전, 조선일보미술관, 서울 | 욕망이론전-2인전, 리나갤러리, 서울 | 2011 | 이화익갤러리 10주년 기념전, 이화익 갤러리, 서울 | 시월의 고백(5주년 기념전), TOUCHART Gallery, 헤이리 | KIAF 11 (한국국제아트페어), 이화익 갤러리, COEX, 서울 | AHAF 2011(Asia Top Gallery Hotel Art Fair), 이화익갤러리, Grand Hyatt, 서울 | SOAF 2011(서울오픈아트페어), 이화익갤러리, COEX, 서울 | 현대미술 루트전, 예술의 전당, 서울 | 2010 | 도어즈 아트페어, 이화익 갤러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서울 | KIAF 10 (한국국제아트페어), 이화익 갤러리, COEX, 서울 | 홍익여성화가협회전,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 선화랑 개관 33주년展 330인전, SUN gallery, 서울 | 제 28회 화랑미술제, UM gallery, 벡스코, 부산 | New Vision-이상과 현실, Gallery LVS, 서울 | 아시아 탑갤러리 호텔 아트페어, UM gallery, 그랜드 하얏트 홍콩, 홍콩 | VISION 2010-새로운 시작, 조선화랑, COEX, 서울 | 2009 | KIAF 09 (한국국제아트페어), 이화익 갤러리, COEX, 서울 | AHAF 09 (아시아 탑갤러리 호텔 아트페어 09), UM gallery, 그랜드 하얏트 호텔, 서울 | ARTO ART FAIR BUSAN 2009, 센텀호텔, 부산 | 이상향의 진실 -2인전, Moosim gallery, 청주 | 이상향의 진실 -2인전, UM gallery, 서울 | 제 27회 화랑미술제 부산, 특별전, 이화익갤러리, 벡스코, 부산 | A Small Furtune, 아트파크, 서울 | 2008 | GPS 9th,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 삶의 표정, 우덕갤러리, 서울 | Between the Beauty and the Grotesque-2인전, 노화랑, 서울 | from People -3인전, 아트파크, 서울 | Bluedot Asia 2008, 한가람 미술관, 예술의 전당, 서울 | A’s Paradise, 성곡미술관, 서울 주요 작품소장 | 하나은행 | 한국민속촌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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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40820-GOWOUN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