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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6(수) ▶ 2014. 8. 12(화)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0길 22 | T.02-733-1045
덧없는 것에 애착, 두 번째- 색에 아직도 머무르나.
색(色-Rūpa)-시간적으로 변화가 있으며, 공간적으로 일정한 장소를 점유하고 있는 것
기(氣)-사물이 가지고 있는 형상 뒤의 힘의 흐름
공(空 -Śūnyatā)- 자체(自體),실체(實體),아(我)라는 것이 없음
이(理)-형상화 이전의 힘의 근본
덧 없음- 오욕칠정
차경(借景)-경치를 빌려오다. 한옥 창문을 열면 정원의 풍경이 그림처럼 보인다. 특히 소나무 정원수가 한옥의 아름다움을 완성시켜 주는 것 같다. 좋은 소나무는 실제 움직임은 없어도 소리 없이 꿈틀거리는 힘을 보는 사람에게 전해준다. 내 비록 한옥에 못 살 어도 그 품격만큼은 가지고 싶다. 이러한 욕심, 비록 덧없어도 애착이 간다. 이번 전시 소 테마는 차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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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순 | YUN SUNG SOON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1984)
개인전 | 2000년 1회 한서갤러리 | 2002년 2회 인사갤러리 | 2004년 3회 인사갤러리 | 2006년 4회 인사갤러리 | 2009년 5회 인사갤러리 | 2014년 6회 그림손갤러리 | 그 외 그룹전 다수
E mail | monsoo0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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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40806-윤성순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