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그룹 터(TER) 정기展

 

 

김도희 | 김비아 | 김선주 | 김영신 | 김영희 | 김정란 | 김종정 | 김지선 | 김혜수 | 김희진 | 남기행 | 류지영

문수만 | 문재권 | 박자은 | 박종국 | 박현정 | 방주홍 | 송석희 | 오수경 | 유순희 | 유혜란 | 이가원 | 이건임

이상필 | 이서희 | 이시원 | 이영준 | 이재민 | 이정옥 | 이정주 | 이종숙 | 이철희 | 정정옥 | 김재철 | 천연순

최구자 | 한상업 | 한희송 | 홍문규 | 황제성 | 이정옥 | 이정주 | 이종숙 | 이철희 | 정정옥 | 김재철 | 천연순

 

 

가나인사아트센터 제4전시장

 

2014. 7. 2(수) ▶ 2014. 7. 8(화)

Opening 2014. 7. 2(수) pm 6.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8번지 인사아트센터 4층 | T.02-736-1020)

 

www.insaartcenter.com

 

 

제 8회 그룹 터전을 열면서

 

문화미술의 중심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그룹 터 정기전을 6, 7회에 이어 제 8회의 정기전이 열리게 됨을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룹 터는 학연과 지연 그리고 획일적인 보수적 그룹의 형식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형식의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대외적으로 활발하게 전시를 진행하여 왔습니다. 또한 회원들의 작업에 대한 순수한 열정 속에서 개별적인 작품성, 그룹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태국의 젊은 작가들, 러시아의 초대교류전, 일본의 아키다 미술작가협회 교류전 그리고 부산지역의 혁동인 그룹과 교류전을 가져왔습니다. 특히 2012년 일본의 아키다 미술작가협회와 6번의 교류전을 끝으로 새롭게 창립된 아키다 국제미술협회(AIAA)와 제7회 그룹 터 정기 교류전에 이어서 금년 9월에 일본 아키다 현립 미술관에서 2번째 방문교류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세미나와 토론방식으로 진행되는 아키다의 교류전은 한. 일 양국작가들의 문화교류의 장, 그리고 현대미술의 방향성을 토론하는 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조명하고 모색하는 방식으로 전시참여 작가들은 물론 우리그룹에도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왔다고 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그룹 터의 위상을 한층 더 제고해주신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한층 현대미술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창조적이며 이상적인 단체로 도약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룹 터 회장 박종국

 

 

 

 

 

 

 

 

 

 

 

 

 

 

 

 
 

 

 
 

vol.20140702-제8회 그룹 터(TER)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