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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펼쳐지는 시각예술대축제 !
제10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빛+사람+문 Light+Human+Gate 시민 참여 유도를 통한 시각예술 대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어린이부터 기성작가까지 세대의 벽 허물며 다양한 작품 선보여.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GIAF)은 한국미술과 대중문화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미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순수 민간 미술축제로서 그 입지를 넓혀왔다. 작년 대비 2배 가량의 전시장 확대와 더 수준 높고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번 2014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은 “빛+사람+문 Light+Human+Gate”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보다 많은 시민이 미술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문화중심 광화문 광장과 세종문화회관에서 그 축제의 의미를 기린다.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은 광화문 광장의 용이한 접근성과 생동감 넘치는 활기로 더욱 친근한 예술문화와의 만남이 장이 되어 보다 대중에게 가까이 있는 문화예술축제로써 성장해 가고 있다.
■ 행사개요 전시명 : 제10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부제: 빛+사람+문 Light+Human+Gate) 일시시 : 2014. 5. 29(목) ▶ 2014. 7. 8(화) | 오프닝 2014. 5. 29(목) 장시소 : 세종문화회관 전시관, 미술관, 광화문 광장, 청계광장, 광화랑(어린이공모전) 주시최 :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후시원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의회, 종로구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후시원 : 세계미술연맹, 한국미술협회, 서울미술협회, SBS, EBS 아시아현대미술청년작가 전시선정작가 명단
■ 행사내용 총 국내외 500여명 작가 참여 전시 1. 실내전시구성(세종문화회관)
2. 실외행사구성 ( 장소 : 광화문광장 ) 가. 2014. 5. 5(토) 어린이날, 제 5회 광화문사랑어린이그리기대회 사생대회 나. 2014. 6. 6(금) ~ 7(토) 시민과 함께하는 광화문 미술나들이 나. 2014. 6. 7(토) ~ 8(일) 조선옹기 광화문 나들이展 3. 독립영화상영 <5+5>_Xu Xing감독(부제: 북경 송좡촌 화가들의 예술인으로 살아가기) 세종문화회관 B1F 미술관
■ 상세 설명 1. 아시아현대미술청년작가전 ( 1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B1F 본관 / 2014. 5. 29 ▷ 2014. 6. 2 ) 아시아현대미술청년작가 공모전은 세계 현대미술의 주축이 될 영향력 있는 청년작가를 발굴하는 것에 뜻을 두고, 신선하고 새로운 작품활동으로 현대미술을 이끌어갈 선구자를 찾아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할 공모전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아시아현대미술청년작가전은, 기성작가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함과 역동성으로 인해 재미가 더욱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시 작가들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를 갖게 되며, 전시 기간 중 시민투표를 진행하여 많은 표를 얻은 작가를 2차로 선정하여 다시 한 번 내부 심사를 거친 후 수상자를 선별하게 된다. 수상자는 차기 년도 오프닝에 수상하며, 동시에 전시 재 참여의 기회를 부여함으로 당선 작가를 꾸준히 후원하면서 활동을 돕게 된다. 올해는 5대 1의 경쟁을 뚫고 전시에 당선된 총 111 작가의 작품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지하 1층 본관에서 5월 29일(오프닝)부터 6월 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며, 평면, 입체 및 영상 등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 예정에 있다. 올해의 수상자 역시 차기 년도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에 초대작가로 전시하게 된다.
2. 전국미술대학페스티벌 (1,2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F 전시관 / 2014. 6. 18 ▷ 2014. 6. 23 ) 전국의 영향력 있는 미술대학이 참여하는 이번 전국미술대학페스티벌은 각 대학별 특성을 살린 전시를 바탕으로 미술대학을 지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시에 일반 시민 관람자에게도 기성작가가 아닌 대학생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신선한 미술의 시각을 선보이며 우리나라 현대미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미술대학 학생들의 현주소를 조망할 예정이다. 참가대학은 홍익대, 국민대, 서울대, 추계예대, 한성대, 경기대, 숙명여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단국대, 충북대, 안동대, 목포대, 울산대, 성균관대, 수원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천대, 중앙대, 조선대, 부산대 등의 21개 대학이며, 6월 18일을 시작으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층 전시관에서 6월 23일까지 이어진다.
3. ‘제 5회 광화문사랑 어린이 그리기 대회’, ‘제 3회 서울에서 우리동네가 최고’어린이 공모전 ‘광화문사랑 어린이 그리기 대회’는 2009년 1회를 시작으로 매회 5월 5일 광화문 광장에서 시행되는 어린이 사생대회로, 2014년 5회를 맞이하면서 국내 최초의 공신력 있는 어린이 미술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더불어 광화문 광장이라는 공간의 제약을 줄이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된 ‘서울에서 우리동네가 최고’ 공모전은 어린이의 시각으로 지역적 특성을 재해석, 창의력 있는 어린이 미술제로 고착시키기는 것이 그 목적이다. 첫 회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어린이 참가자 1000여명이 몰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광화문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과거와 미래의 광화문의 모습을 상상해 창의적으로 표현한 어린이들의 작품이 6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 더욱이 올해는 EBS와 공동주관을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에게 예술적 재능을 일찍이 발견하고 그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미래의 아티스트들의 꿈을 지원∙격려하는 것은 물론 미술관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어린이들의 순수함과 동심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신선한 일상의 전환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미술을 통해 광화문광장을 찾은 가족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4. 조선옹기 광화문 나들이전 ( 광화문광장 2014. 6. 6 ▷2014. 6. 7, 2일간 ) 한국을 대표하는 100에 선정된 옹기를 서울시민과 외국인이 많은 광화문광장에서 그것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시연. 우리전통의 우수함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전통과 현대를 어우르는 예술 마당. 올해의 미술가에 선정된 공예부문의 도예작가가 시민과 함께 옹기를 만들어보면서 한국전통의 미에 대한 자부심과 소중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시민참여행사는 6월 07일(금) 11시, 15시에 ‘시민 옹기 만들기 대회’, 08일(토) 같은 시각 ‘흙 높이 쌓기 가족 대회’로 양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5. 독립영화 <5+5>, Xu Xing감독의 시각으로 바라본 북경 송좡촌 예술가들이 예술인으로 살아가는 방법
본 다큐멘터리 영화의 감독인 ‘쒸싱’은 중국에서 현대 자유소설의 효시로 불리우는 작품을 써, 당시 중국 청소년들의 우상이 되고 시대에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가 되었던 인물이다. 사회주의 국가 중국에서는 출판이 막히고, 작가는 오랫동안 가택감시 생활을 감수해야 했지만, 세계적으로는 큰 지지와 성원을 받아 해외로 출국하여, 몇 년 간의 해외 생활을 한 뒤 귀국하게 된다. 문제의 소설은 현재 세계 5개국어로 번역 출간되어 있으며, 작가는 집필 활동을 계속해오다 언제부터인가 정치 시사성 있고 역사성 있는 현장을 담는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으로 모습을 바꾼다. 지금까지 작가가 찍은 6편 정도의 다큐멘터리 작품 중에 이 작품은 가장 비정치적인 색을 띈다. 중국 현대(당대) 예술인들과 예술 세계, 그리고 비예술인과 예술인 사이에 숨겨지거나 혹은 드러나는 어떤 숭배 아우라와 허위의식들, 예술(인)세계 자체의 양극화와 예술인-비예술인 사이에 놓인 간극, 그 간극에서 그런 듯, 아닌 듯, 교차 승인되고 있는 인간 내면의 본질적 욕망들……
예술과 예술가, 자유로운 예술혼을 지키기 위해 저항하는 궁핍한 예술가와 사회(시장)에 타협해 편입하는 예술가, 어떤 예술가의 어떤 예술이든지 간에 예술과 예술가라면 무조건 존중하고 숭배하는 어떤 존재,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존 목적을 위해서든 순수 숭배로 인해서든 서로 부닥치고 있는 그 존재들 중, 비난보다 인정을 해 줘야 할 자는 누구이고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천박한 존재는 과연 누구인지…… 과장 없이 담아 낸 삶의 현장 속에서 예술과 무관하게 한번쯤 자신을 엿보게 만드는 유머 아닌 유머......
쒸싱 감독의 다큐멘터리 작품 <5+5>를 통해 관객 자신의 내면을 들여 다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작품 상영은 일 2회이며,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 미술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실내전시 전경사진 (2013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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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40529-제10회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