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아트 리브로' 개관 기념展

 

 

 

노은도서관 갤러리

 

2014. 5. 22(목) ▶ 2014. 6. 25(수)

Opening 2014. 5. 22(목)  pm3.

대전 유성구 노은동로 234번길 34(노은도서관 내)노은아트리브로 | T.042-601-6610

 

강혜련 | 권영성 | 김대호 | 김득 | 김영호 | 김현진 | 김홍렬 | 나진기

문성경 | 성민우 | 손영숙 | 송유승 | 심웅택 | 이광원 | 이종우 | 이주영

이창희 | 임민아 | 임양수 | 조동진 | 조향순 | 최명옥 | 한수희 | 한인수

 

 

“삼천리 방방곡곡 신록을 보면 눈물이 납니다”라는 어느 노시인의 말이 가슴에 와 닿는 신록의 계절 5월입니다. 산천의 초록은 꽃보다도 더 다양한 수천가지의 빛깔로 깊어져 갑니다.

자연이든 사람이든 세상의 모든 것들이 저마다의 빛깔과 이야기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이 계절에 우리 유성구에서도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유성구에서는 지역주민의 예술문화 향유 및 소통 기능 강화를 위해 유성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열린 예술공간인 갤러리「노은아트 리브로」를 노은도서관내에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그동안 우리 유성구가 구민과 함께 더불어 건강도시, 평생학습도시, 친환경녹색도시를 목표로 노력해 온 작은 성과이기도 합니다.

 

「노은아트 리브로」갤러리는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 예술을 느끼고 감상하며 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는 소통과 공감의 열린 예술공간입니다.

그리고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기 위한 첫 번째 전시로 우리 지역에서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해 온 현대미술작가 24분의 작품을 모아『소통으로 행복한 유성작가 초대전』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현대의 여러장르들 중 표현기법을 응용한 재료들의 다양함을 볼 수 있으며 전통적인 유화기법에서부터 수채화기법 현대적인 아크릭재료와 혼합기법을 바탕으로 인물, 자연, 색채에 의한 추상, 현대의 팝아트적인 요소들로 표현되어지는 작품들이 주를 이루며, 더 나아가 미디어를 접목한 디지털 프린트작품들도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초대전에 전시된 작품 하나 하나에는 작가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으며, 작가 한 분 한 분의 진정어린 눈과 마음이 투영되어 있음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재료와 소재들을 통해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어 본인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해 가는 현대회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갤러리「노은아트 리브로」가 지역민들의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고 예술을 통해 인생의 깊이와 자신만의 고유한 빛깔을 찾아가는 통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구민들의 따뜻한 숨결과 속 깊은 이야기가 더해지고 쌓여서 가족처럼 편안한, 오랜 지인처럼 허물없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성민우作_초상_고들빼기와 며느리밑씻개

 

 

Vincent van Gogh 65x53cm Metallic Glitter Powder 2014

 

 

김홍렬作

 

 

나비-Y 65.1X53

 

 

독도의 봄 이야기

 

 

한수희作_상상의 풍경(The landscape of the imagination)_60.6x72.7cm_Acrylic on canvas_2014

 

 

임양수作_노은축제_53X45.5cm_Mixed media_2013

 

 

찢어진 하트 전도_53.0x45.5cm_Collage Acrylic on Canvas_2013

 

 
 

 

 
 

vol.20140522-'노은아트 리브로' 개관 기념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