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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영보 초대展
갤러리 아트플라자 GALLERY ART PLAZA
2014. 5. 22(목) ▶ 2014. 5. 31(토) Opening Reception 2014. 5. 22(목) pm6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28길 9-2 우미빌딩 | T.02-543-5751
굿데이
나는 작업할 때 대상을 직접 보고 묘사하지 않습니다. 대상을 오래 품고 있다가 이미지를 단순하게 걸러내고, 필요시 화면으로 옮기는 방식입니다. 두꺼운 마띠에르에 단순한 이미지를 그리기도 하고, 대상의 특징에서 얻을 수 있는 리듬을 잡아내기도 합니다. 대상의 구체적 묘사 -세밀한 형태나, 빛에 의한 입체, 공간, 원근 등- 또한, 가급적 배제합니다. 직관적으로 보고, 화면에 회화적 조합을 꾀합니다. 화면을 심플하게 한 두 개의 이미지로 구성하는 것, 원근과 입체감을 주지 않는 것, 대상을 나열하듯 늘어놓는 것, 시점을 다시점으로 하는 방법은 지금도 내 작업 에 나타나는 형식으로 특정 지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작업 형식은 풍토와 핏줄에 의해 형성되어 온 고유의 미적 감각 같은 것입니다. 나의 그림은 풍토적 기질이 만들어 냅니다. 그렇다고 이 풍토 성향이 ‘전통적’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나는 풍토성에 기인한 어떤 집단적 미의식에 소통하는 예술적 성향을 가지고 있고, 이것이 곧 ‘작가로서의 나’의 정체성의 바탕이 됩니다. 이것이 과거의 미인가 현재의 미인가?를 분별하는 것은 무의미 합니다. 예술에는 미래도 과거도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시대적 미감이 녹아들어 있고, 동시대적 의식구조에도 부합되며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작품이라면 더 할 나위 없습니다.
금영보
노닒-식물이미지
I do not describe accurately things when drawing, but instead I keep them in myself for a long time, simply leach image out from them, and transfer them to the canvas. I sometimes draw simple image on thick matiere, and I capture rhythm from the characteristic of them. I exclude as much as possible the detailed description of things, such as detailed shape, three dimensional effect caused by light, room, perspective, etc. I rather attempt malerisch combination on the canvas with intuitionally watching things. My work is still characterized by simply drawing one or two images on the canvas, not giving three dimensional effect or perspective, spreading things like parading, and using multiple viewpoints. This way of working is like inherent aesthetic senses formed by natural characteristics and blood. My works are created by natural characteristics disposition. The natural characteristics tendency does not necessarily mean traditional. I possess artistic tendencies that communicate with collective aesthetic consciousness arising from natural characteristics, and this becomes the essence of my identity as an artist. It is useless to classify it as whether current beauty or past beauty. I believe there is no need to distinguish the future from the past in art, especially for the arts that the esthetic sense of the times melts into, that meet the contemporary consciousness structure, and that keep the creative beauty.
Young Bo KEUM
달마중
대길오오
대길오오
호박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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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영보 | Young bo-keum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 | 홍익대학원 회화과 졸업
개인전 | 제13회 금영보 초대전 2014 (갤러리 아트 플라자) | 제12회 금영보 초대전 2014 (갤러리 두) | 제11회 금영보 초대전 2013 ( NH 농협 PB 센타 수미르갤러리) | 제10회 금영보전-노닒- 2013 (인사아트센타) | 제9회 금영보 초대전 2012 (세종호텔 갤러리) | 제8회 금영보 초대전 2012 (The K 갤러리) | 제7회 금영보 초대전 2007 (갤러리 바움) | 제6회 금영보 초대전 2005 (라메르 갤러리) | 제5회 금영보 초대전-나비를 놓친 호랑이2 2005 ( 롯데 갤러리) | 제4회 금영보 초대전 2004 (현대 갤러리) | 제3회 나비를 놓친 호랑이- 금영보 개인전 2004 (라메르 갤러리) | 제2회 금영보 석사 청구전 2001(대림 갤러리) | 제1회 금영보전 2000(공 화랑) | ‘금영보 이기숙’ 2인 초대전 (롯데 갤러리) | '두사람의 Water color show'(소해 미술관)
아트페어 | 한국 국제 아트페어 4회 (KIAF). (COEX Seoul) | 상하이 아트페어3회 (Shanghai China) | 베이징 아트페어 2회 (CIGE). (Beijing China) | 화랑미술제 4회(BEXCO Busan) (COEX Seoul) | 서울 오픈 아트페어 7회(SOAF).(COEX Seoul) | 대구 아트페어 6회 (EXCO Daegu) | 호텔아트페어 5회(서울.대구, 도쿄)
그룹전 | 혛형색색-오늘을 읽다 (킨텍스) | 신나는 미술관전 (경남 도립미술관) | 일상의 행복 vitamin 전 (알바로 시저홀) | 틈의 생산전(롯데 갤러리) | Waiting for bus (스톤 앤 워터) | 비엔나 현대미술전 (Pallery gallery) | 청년작가 초대전 (서울시립미술관) | ‘미술은 이미지다’ 전(관훈 갤러리) | 시드니-서울 6인전 외 250여회
Graduated from the Dept of Western Paintings College, Hongik University. | MAF the Dept of Western Paintings College, Hongik Univ. Solo Exhibition 12times. Over 250times of Grop and invitation Exhibition in the inside and outside of the country. Korea International Art Fair 4times (KIAF).(COEX Seoul) | Shanghai Art Fair 2time (Shanghai China) | Beijing Art Fair 2times (CIGE). (Beijing China) | Seoul Open Art Fair 6 times (SOAF).(COEX Seoul) | Daegu Art Fair(DAF). 6times (EXCO Daegu) | Hotel Art fair 5times(seoul.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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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40522-금영보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