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대 展

 

가는세월_259.1x193.9cm_Oil_on_canvas_2013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인사아트센터 內)

 

2013. 12. 4(수) ▶ 2013. 12. 9(월)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111-6 | T. 063-290-6888 

주최 | 전북도립미술관

 

 

 

우도의_봄_259.1x181.8cm_Oil_on_canvas_2013

 

 

별을 품은...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 서울관에서는 2013년 12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6일간‘조영대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 조영대는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 및 회화과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다수의 단체전 및 기획전에 초대되었으며, 이번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전시가 작가의 16번째 개인전이다. 또한 기업은행,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은행, 전북도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백제예술대학교, 남서울대학교에서 교직활동을 하였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선과 색 회원, 전라북도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별을_품은_어리연_145.0x145cm_Oil_on_canvas_2012

 

 

작가의 작품은 마치 공간 속을 유영하듯 사물과 장소를 다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나무나 그 나무 주변의 여러 가지 색들을 충분히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선을 응용하기 위해 노력한다. 작가는 자연 내면의 세상을 보여주며, 그로인해 일상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일상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현하는 소박한 작가만의 미학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자연과 사물에 대한 직관적인 태도로 전통적인 회화와 기법 그리고 조형성에 대한 현대적인 감수성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면에서 친근한 공감을 주고 조형 감각을 모색하는 고집스러운 실험정신을 보여준다.

 

 

별을_품은_나팔꽃_145.0x145cm_Oil_on_canvas_2012

 

 

작가는 단순한 선과 색들에서 그 자체가 내포한 근본적인 아름다움과 그 색들이 함께 어우러져 시간을 초월한 생명력 넘치는 또 다른 공간으로 재탄생되는 것이다. 자유롭고 독특한 느낌의 페인팅은 다양한 형태와 색으로 농염하고 중후하며 깊이가 함께 느껴지게 된다. 그리고 순색의 조합을 통해 인상파의 성격을 극명히 보여주는 것이다. 다채로운 색들이 서로 상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룸으로써 화면 속에서 시선을 자극하고 환상적인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이렇듯 작가는 생명의 빛을 다양한 색채이미지에 의해 일깨운다. 그림이 발산하는 생동감은 화면 안에서 다시 한 번 경쾌하며 발랄한 맑음을 보여주게 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잠재적인 미적 에너지와 역동적인 삶의 기운, 강렬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자연의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생명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를 일깨우며, 무채색의 인생에 다양한 컬러가 더해 질 것이다.

 

 

망초가_있는_붉은_공간_116.8x80.3cm_Oil_on_canvas_2012

 
 

 

 

 
 

vol.20131204-조영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