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갤러리 초대전

 

심재현 展

J,SHIM

 

EVE’s Diary014_45X45cm_inkjet print_2013

 

 

 

2013. 10. 5(토) ▶ 2013. 10. 29(화)

OPENING 2013. 10. 5(토) PM5.

서울 강남구 삼성동 91-25 이브자리 코디센 5층 | T.02-540-5695

 

www.evegallery.co.kr

 

 

EVE’s Diary015_45x45cm_inkjet print_2013

 

 

조가가 심재현의 “EVE’s Diary”展에 붙여서

2013년 가을 展은 조각가 심재현의 사진과 포토샾 공간에서의 놀이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아침 식탁에서 찍은 사과와 커피 컵을 중심으로 오버랩 되는 여인의 일상을 3차원적인 감성으로 이야기 하고 있음을 본다.

그는 2009년에 나무 부조를 캐스팅한 후 표면에 채색으로 신비한 멋의 경지를 시도했었는데

서울 전시를 마치고 이스탄불과 칼스루에서도 같은 종류의 평면 작업을 선보였다

조각가 심재현은 그렇게 새로운 것에 관심하며 도전한다.

항상 형식과 장르의 경계를 넘어 저만치에서 자기 존재를 확인해 가는 그에게 변화와 자유는 트랜드다.

 

심재현의 작가 노트에서 보면 「자연과 생명과 예술이 하나가 되는 사건을 기다리며 약속된 세계를 바라보는 형상적 작업이 나의 작업이며 조형언어이다. 생명과 환희 그리고 찬미는 내가 영원까지 가지고 갈 나의 예술이다.」

평론가 오광수는 「형태 자체가 자립하지 않고 주변과의 연계 속에서 어떤 관계의 상황을 연출하려 한다. 이를 다른 말로 옮기면 “연극적 공간”이라 함직하다. 무대와 같은 공간의 설정과 더불어 형태의 다양한 변모와 암시적인 생성의 연출은 작품이 단순히 보여지는 대상이 아니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완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라고 했고

평론가 Peter Frank는 「심재현은 모더니스트의 실험을 다시 한번 탐구하고 거기에 생기를 불어 넣는다. 이런 “네오 모더니스트”적인 합성을 우리 시대의 중요한 미학적 경향이다.」라고 그의 작품을 평했다.

 

“나는 신인이다.”늘 그렇게 말하는 그에게 변화와 시도 (본인은 재미라고 함)그리고 어떤 패턴에

머무르지 않으려는 신선함은 신인처럼 자유 하기만 하다.

어쩌면 또 새롭고 놀랄만한 일을 꾸미고 있음을 예고 하는 것 같기도 하다.

EVE gallery에서 “EVE’s Diary”展을 열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것 같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행복한 이야기들이 많이 꽃 피었으면 한다.

 

2013년 가을

이브갤러리 관장  제 정 자

 

 

EVE’s Diary017_60x60cm_inkjet print_2013

 

 

EVE’s Diary021_60x120cm_inkjet print_2013

 

 

EVE’s Diary023_90x90cm_inkjet print_2013

 

 

EVE’s Diary034_60x120cm_inkjet print_2013

 

 

EVE’s Diary046_90x90cm_inkjet print_2013

 

 

 
 

 

 
 

vol.20131005-심재현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