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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 13회 정기展
“ 쉬어갑시다 "
곽정혜 | 길양숙 | 김아름 | 김아리 | 김종령 | 김태영 | 김현진 | 김홍렬 | 김효정 | 노종남 | 민성식 박경범 | 서유라 | 송일섭 | 송지연 | 신민상 | 예태미 | 윤소연 | 이선영 | 이선희 | 이용제 | 이종우 이주연 | 이혜리 | 임성희 | 임현옥 | 정경순 | 정영희 | 한휘건 | 홍원석 | 홍인아 | 총 32명
이공갤러리 IGONG GALLERY
2013. 9. 26(목) ▶ 2013. 10. 2(수) Opening 2013. 9. 26(목) pm 6 대전시 중구 대흥동 183-4번지 | T.042-242-2020
오르는 길을 멈추고 돌아가는 길을 생각하게 만드는 계절의 정수리에서 정상에 오르기전 한번쯤 녹음에 지쳐 단풍이 드는 가을 산을 떠올리는 여유로움을 가져봅니다. 다가올 미래에 적응하며 현실에 안주 하지않고 자신을 단련하고 있는 여러분을 위해 화두인들이 “쉬어 갑시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13회 정기전을 계획하였습니다. 세계 최대의 자산가였던 존 D,록펠러는 아흔아홉살까지 장수하였는데 그는 매일 낮12시가 되면 사무실에서 한 시간동안 낮잠을 자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가 낮잠을 자는 시간에는 미국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그와 통화를 할수 없었답니다. 휴식은 곧 회복인 것이며 짧은 휴식일지라도 회복의 힘은 상상 이상입니다. 불멸의 열대야에 지쳤던 심신을 달래고 청명한 가을 하늘의 창공과 코스모스를 생각하며 맑은 미소를 짓는 시간이 될것입니다. 다시한번 참여해주신 작가분들과 바쁘신 시간속에서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화두전 회장 이 종 우
길양숙作_Display_supermarket_91.0x72.7cm_Oil on Canvas_2013 김아름作_The blank page(for Rene)_70x70cm_oil on canvas_2013 곽정혜作_향수_10호_Oil on canvas_2013 김아리作_다함께마블_ 91.0x72.7cm_Acrylic on canvas_2013 김종령作_다함께 마블 함께해~~ 다함께 마블 함께해~~
김종령作_공간을 느끼다._72.6x72.6_Oil on canvas_2013 김종령作_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볼까요? 김종령作_점심을 먹고 나른하고 피곤함이 밀려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와 휴식을 취하며 김종령作_자연 속에서 한번쯤 영화 속의 모습들을 패러디 해보고픈 오후... 김종령作_나는 늘 나무와 호수가 있는 곳에서 잠깐 나의 바쁜 삶을 놓고 쉬어가고 싶다. 김종령作_우리 쉬어 갈까요? 김태영作_바람이 머문 그곳_Acrylic on canvas_45.5x53.0cm_2013 김홍렬作_자연과 사람 Camping#13-21._30F_Acrylic on canvas_2013 노종남作_공사중 2_72.7x90.9cm_Oil on Canvas_2011 김종령作_유년시절의 기억을 통해 각박한 세상 속 자신만의 쉴 곳을 만들어간다.
김현진作_Drawing-boundary_72.7x53.0cm_Mixed Media_2013 김효정作_깊은곳의 쉼터_30호_혼합재료_2013 송일섭作_갈망_72.5x53.0cm_oil on canvas_2013 윤소연作_낯선-남과 여_91.0x65.2cm_Oil on canvas_2013
민성식作_예상치 못한_53x72.7cm_oil on canvas_2013 김종령作_도시 바깥을 꿈꾸는 주인공의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화면의 구성과 연출을 통해 이야기를 김종령作_만들어간다. 김종령作_배가 바위와 충돌해 하는 수 없이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이야기. 박경범作_쉼-역설정 사회_oil on canvas_72.7x90.9cm_2013 송지연作_… of Topping (休)_91.0×65.2cm_Acrylic on Canvas_2013 김종령作_복잡하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삶에 대한 갈피를 못 잡고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김종령作_있다. 김종령作_그런 사람들이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기분전환을 위해 휴식을 통해 힐링 하기도 한다. 문자(휴)에 김종령作_자연을 토핑하여 작품을 표현하였다. 감상자들이 본인의 작품을 통해 지친 자신을 힐링하는데 김종령作_일조하고 싶은 작은 바람으로작품을 완성하였다. 신민상作_꿈을꾸듯_90.9x60.6cm_oil on canvas_2013 김종령作_기억이 만든 색으로 이루어진 그날은 화려하다 김종령作_다행히 따뜻하고 기분 좋은 색들이다. 김종령作_기억은 색을 만들고, 면을 만들어 그들의 조합은 공간을 만든다. 이 공간은 기억의 한 단편으로 김종령作_햇살이 가득한 행복을 담는다.
서유라作_여행의 기술_130x130cm_oil on canvas_2012 김종령作_책 쌓기’작업은 ‘느리게 여행하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김종령作_한 권씩 한 권씩 책을 쌓아 올리는 과정은 참 더디지만, 느리게 호흡하는 매력이 있다. 김종령作_책더미 속에 숨어있는 각각의 개성 있는 이미지와 텍스트들이 어울려 하나의 그림이 되듯, 복잡 김종령作_하고 각박하지만 감성이 숨어있는 우리들의 삶의 지층을 대변한다. 예미미作_도시_72.7x60.6cm_장지에 먹,수채,아크릴_2013 임성희作_자기연민에 빠진 감상주의자_72.7x50cm_Acrylic on canvas_2013 이혜리作_靜中動(정중동)_60 F_Oil on canvas_2013 김종령作_고요한 산중에서 걷고 있다보면 가벼운 바람이 분다. 김종령作_그 바람으로 가지 사이는 흔들리고 나의 시야가 어지러워진다. 김종령作_움직이는 듯 하면서도 움직이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움직이는 바람이 작가의 김종령作_심상을쉬어가게 한다. 김종령作_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숲 속의 색과 움직임을 캔버스에 표현하다보면 한 공간의 김종령作_아쉬움이 남는다.
이용제作_bubbles(universe)-Star Wars 02_116.8x91.0cm_oil on canvas_2013 김종령作_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었던 모든 일들을 기억하고 있는 것인가… 김종령作_기억들은 처음엔 뚜렷할지 모르나 시간이 흐름과 동시에 다른 기억들로 채워지며 아무리 뚜렷 김종령作_했던 기억들도 흐릿해지며 오묘해진다. 김종령作_내 작업은 찰나적 순간인 우리의 크고 작은 기억의 단상들을 캔버스 위에 끄집어 냄으로서 김종령作_영원성을 부여하고자 한다. 윤유진作_nowadays_72.7×90.9_Mixed media on canvas_2013 이선영作_바나나 식사중_10호_Acrylic on canvas_2013 이선희作_쉼표(,)가 있는곳_72.7㎝× 60.6㎝_Oil on canvas_2013
이주연作_꿈꾸다_53x72.7cm_Acrylic on Canvas_2013 김종령作_청록과 푸른색 혹은 자주빛 식물과 동물, 식물 줄기들이 현란한 춤을 추는 것 같은 정원은 김종령作_나의 상상 속 정원이자 무의식의 세계이다. 임현옥作_안과밖_20호_oil on canvas_2013 이종우作_산책_90.9x72.7cm_Acrylic on Canvas_2013 정경순作_한양도성_72.7cmx60.6cm_oil on Acrylic_2013
한휘건作_해변의여인_72.7x53.0cm_oil on canvas_2012 김종령作_일상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우리 주위는 건조하고 적막하다. 스스로 소외 되고 소외 받는 개인이 김종령作_될수록 우리는 점점 무력해지고 표정을 잃어버린다. 김종령作_한숨밖에 나오지 않는 갑갑한 일상을 벗어나고자 타인의 삶을 상상해 본다. 곧 정신이 ‘멍’해진다. 김종령作_그 순간만큼은 애정과 신뢰로 가득하기에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창작의 어려움이 나 미래에 대한 김종령作_염려 혹은 인간관계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김종령作_그리고 홀로 철저히 고독하고 외롭게 싸워야하는 삶의 궤도에서 살짝 비켜 서서 고해성사를 김종령作_하는 시간이며, 내 안의 나를 고백하고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는 유일 한 구원의 시간이기도 하다. 김종령作_그래서 사람들이 잠시 멈칫하는 순간들, ‘멍’함의 순간들을 찾아, 직업이라는 이름표를 가지고 김종령作_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직접 경험해 보는 작업을 하였다. 김종령作_삶 가운데에서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이해해 줄 수 있는 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불완전 김종령作_하지만 작은 위안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홍인아作_쉼._72.7x72.7cm_Acrylic on canvas_2012 김종령作_길냥이는 주인의 보살핌 속의 안락함에서 버려진 갈 곳이 없는 길 고양이를 나타낸다. 이런 김종령作_길냥이의 모습은 지금 현대인들이 안락함에서 버려져 무언가를 갈망하는 모습과 닮아있다. 김종령作_매일 똑같은 삶에 지치고 힘겨워 하는 현대인에게 잠시나마 달콤한 꿈으로의 여행을 안내한다. 정영희作_in to the space_30F호_MIxed Media_2013 김종령作_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속의 이야기를 색채의 언어로 재 구성 하 였으며 아름색채로 소통과 김종령作_치유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형태면에서는 나무숲의 재현으로 우리들의 시 지각을 통해 김종령作_안락한 안식처로 초대하고자 합니다. 홍원석作_p택시프로젝트121219_가변설치_2013_photo by 이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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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30926-화두 13회 정기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