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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동인 展
원종석_역지사지_45x65cm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인사아트센터 內)
2013. 8. 28(수) ▶ 2013. 9. 2(월)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111-6 | T.063-290-6888 주최 | 전북도립미술관
임지선_숙명_25x67cm
since 1989 24년... 서주동인展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 서울관에서는 2013년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6일간‘원광 서주동인 단체전’을 개최한다.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예문화예술학과 동문 모임인 서주동인은 1999년 창립하여 학술세미나 등의 다양한 활동과 2001년 1회 전시를 시작으로 꾸준하게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전시가 원광서주동인의 13번째 전시이다. 2010년부터는 서주동인 2기가 출발하여 새로운 작가들이 활동 하고 있다.
강수호, 김명석, 김부식, 김성태, 김연, 김재룡, 김재일, 김종칠, 박양준, 박영도, 서거라, 신상구, 유창순, 이상현, 임창웅, 장근헌, 최동명 등 17명의 자문위원과 강성철, 길소담, 강승민, 반달림, 백유미, 서영현, 안재성, 양영, 양철순, 원종석, 윤란희, 윤정연, 이기연, 이완, 이은정, 이종암, 이청미, 임지선, 장루비, 장수지, 조서현, 조용연, 조윤익, 조정욱, 진승환, 최나라, 한소윤 등 28명이 회원으로 총 45명이 전시에 참여한다.
진승환_김병연시_186x47cm
원광서주동인은 동문, 인간, 예술이라는 3개의 축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원광대학교 서예과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은 이번 전시의 주제를 ‘since1989 24년’이라고 정하고 89학번부터 새로운 신입생들까지 선후배들이 함께 참여하여 기획한 특별한 전시이다.
한소윤_그대 꽃 위에 앉고 싶어라_35x35cm
서로 다른 시기에 공부하였던 선후배들이 서예라는 공통점으로 하나가 되어 함께 자연스러운 먹과 선의 흐름을 탐구하고 노력하는 것이다. 전통미술인 서예 분야의 대다수가 처한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선후배들이 모여 모색기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아울러 새로운 글씨와 서화법을 창출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예문화예술학과는 1989년 서예과라는 명칭으로 개설되어 현재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아티스트, 문화예술현장 전문가, 캘리그라퍼, 서예치료사, 예술강사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전통예술의 계승과 원광대학교 서예과의 발전의 장이 될 것이며, 전통과 현대, 대중과의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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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30828-서주동인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