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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민 展
'당신의 거울이 될 거에요'
SeeYou_가변크기_영상_2013
관훈갤러리
2013. 8. 14(수) ▶ 2013. 8. 26(월) Opening : 2013. 8. 14(wed) 17:00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5 | T. 02-733-6469 관람시간 | AM 10:30 ~ PM 6:30 기획, 주관 | 관훈갤러리
제15회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_가변크기_혼합매체_2013
전시초점
(1)본 전시는 젊은 국내 유망작가 발굴을 위한 ‘관훈갤러리 ARTIST OPEN CALL 2013’ 에서 선정된 작가 윤하민의 개인전
(2)젊은 나이에 비해 일민미술관, 아르코미술관 등에서의 탄탄한 전시경력을 가지고 있는 촉망 받는 유망 작가
(3)작가 윤하민의 상상력은 환타지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일상적인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흥미로움
(4)작품 ‘제15회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 는 참가 어린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그 목소리들을 텍스트로 재해석하고 텍스트를 또 다시 합판에 그림으로 재 표현
(5)작품 ‘다시 만든 책’은 이미 제작된 책을 분해하여 작가 스캔, 출력, 제본 과정의 작가 손을 거쳐 새로운 또 하나의 책으로 제작
(6)작품 ‘SeeYou’ 는 편의점 공사과정을 카메라에 담아 100초 간격의 이미지를 초당 10개로 이어 붙여 전시장 벽에 작가에 의해 재편집된 영상작품이 투사
(7)본 개인전에서는 사진, 영상, 설치작품을 포함한 2013년 신작 10점을 전시
다시 만든 책_23X14cm_종이_2013
작업노트
거울, 당신의 거울이 된다는 것은 당신과의 동일성을 위함도 아니고 거리를 두기 위함도 아닙니다. 당신이 하는 행위들의 거울이 되어 그 안에서 공감을 꺼내고자 하였습니다.
행위, 우리는 모두 아프리카에 이브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에 살던 소규모 인간 집단이 이곳까지 걸으며 우리에게 전해온 것은 ‘나아감’ 이란 행위가 전부이고 모든 것 같습니다. 우리도 집을 짓고 손뼉 치고 노래하고 그림을 찍어내고 필요한 물품을 채워 넣고 애드벌룬을 띄우지만, 그들과는 달리 우리의 ‘나아감’ 은 너무나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그 모든 이유를 전부 알 수 없겠지만 우리 모두의 어머니와 함께 걸었던 가벼운 발걸음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 윤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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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하민 Yun Ha Min
학력 | 2007 계원조형예술대학 매체예술학과 졸업
개인전 | 2013 당신의 거울이 될 거에요, 관훈갤러리, 서울 | 2012 누가 사냥을 하든지 간에, 아트스페이스 풀, 서울
그룹전 | 2012 고백, 일민미술관, 서울 | 2010 서교육십, 상상마당갤러리, 서울 | 2008 디자인올림픽, 올림픽경기장, 서울
프로젝트 | 2008 커뮤니티커뮤니티, 아르코미술관, 서울
레지던시 | 2011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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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30814-윤하민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