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완 展

 

'몽중화'

 

몽중화-1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인사아트센터 內)

 

2013. 7. 3(수) ▶  2013. 7. 8(월)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111-6 | T.063-290-6888

주최 | 전북도립미술관

 

https://www.jma.go.kr

 

 

몽중화-2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 서울관에서는 2013년 7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6일간‘강승완 개인전’을 개최한다.

 

 

몽중화-3

 

 

작가 강승완은 원광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다수의 기획초대전 및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이번 서울관의 전시는 작가의 37회 개인전이다.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2회, 전북미술작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는 사)한국미협, 사)DAF이사장,?DAF골든아이/단야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장, 한국구상대전 운영위원, 전북미술작가상 운영위원, 최성기창작지원 전속작가, JA위원회 지원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주로 꿈속 상상의 꽃을 그리는 몽중화(夢中花)를 테마로 화면 안에서 기운생동의 자유롭고 아름다운 생명력을 표현한다. 자유분방하지만 섬세하며, 생략과 절제된 자신만의 어휘로 감성적이고 즉흥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또한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아우르고 표현대상에 대한 작가만의 해석으로 꽃들과 함께하는 꿈 속 세상을 보여준다.

 

 

몽중화-Limmensita

 

 

작가의 작품에서는 완벽한 형태는 아니지만 숲과 나무, 풀, 꽃과 열매, 새와 나비 등 온갖 생명들과 바람과 공기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무진공 상태의 공간처럼 자유롭고 평온한 공간은 수많은 감각들을 자극하고 그것을 통해 마음을 풀고, 느슨함과 느림의 심리적 이완과 정서적으로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여유의 시간을 준다.

 

작가는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터치와 즉흥적인 구성방식으로 작업하는 과정 역시 마치 꿈속과 같은 잠재의식 속에서 이루어진다. 꿈과 환상 같은 자연이 작가의 주관에 의해 무의식의 상태로 확장되어 안정감과 몽환적인 쾌감을 불러일으킨다.

 

 

몽중화-나비의꿈

 

 

이번 전시되는 영혼과 꿈의 작품들은 무의식의 상태에서 이루어지며, 그것은 보는 이들에게 자신들에게 필요한 휴식의 자유로운 공간을 마련해줄 것이다. 무의식의 소망들이 몽중화라는 테마로 아름답고 자유롭게 유영한다. 우리에게서 망각되어 버린 소중한 감각적 세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vol.20130703-강승완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