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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아트포럼에서 선정한 올해의 미술과 수상전
박동진 展
COSMOS-저너머에_145x97cm_캔버스위의 아크릴릭_2013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 B1
2013. 5. 15(수) ▶ 2013. 5. 20(월) Opening 2013. 5. 15(수) pm 5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81-3 | T. 723-9484, 723-9486 주최 | 광화문아트포럼 |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 서울특별시 | 서울특별시의회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 | 서울미술협회 | KBS | SBS | 동아일보 협찬 | 동국제강 | 삼성전자 | 중국강소성
몽상의 공간-철학자의 사유_145x112cm_캔버스위의 아크릴릭_2013
박동진의 오상아(吾喪我)를 통한 환아(還我) 미학
1. 작가의 말을 빌려 문자 유희를 해보자. “저 너머에, 코스모스(COSMOS).” “생성 공간, 사유 공간, 순수 공간, 명상의 공간.” “철학의 시각, 철학자의 사유, 철학자의 고독.” “생명, 존재, 존재를 찾아, 존귀함에 대하여.” “우리가 찾는, 이방인, 또 다른 자아를 찾아.” 이번 전시회 작품에 붙어 있는 제목 혹은 부제들을 나름 연관된 것들을 거칠게 묶어 본 것이다. 대부분 철학시간에나 접할 수 있는 현학(玄學)적이면서 조금은 ‘낯선’ 용어들이다. “그대의 봄, 봄날에, 봄바람.” “거닐다, 몽상의 공간, 달콤한 꿈, 글로리.” 이것은 좀 쉽다. ‘몽환’적이지만 ‘언뜻’ 문학적이고 감성적인 면이 담겨 있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약간 느낌이 온다. 이상은 작가가 예술이 ‘가야할 길’을 ‘몸부림’치면서 고민한 일종의 메타(meta)적 언표(言表)들이다. 작가는 무엇 때문에 이렇게 왁자지껄 떠들어대는 것일까? ‘자유?’. 아님 ‘만남?’
몽한의 시간에 대한 몸부림_146x112cm_캔버스위의 아크릴릭_2013
2. 문인화와 화원화를 구분한 명대 동기창(董其昌)은 뛰어난 예술가가 되려면, 좋은 작품을 창작하려면 “수없이 많은 책을 읽고,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여행을 할 것(讀萬卷書, 行萬里路)”을 요구한다. 동기창의 이 말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지만, 단순히 말하면 뛰어난 예술가라면 기교적 측면 이외에 우주와 자연 그리고 인간에 대한 심도 있는 사유를 담아낼 수 있는 정신적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는 말이다. 한정된 인간의 삶에서 우주와 자연 그리고 인간의 다양한 삶을 이해하는데 책 이상의 것이 없다. 작가는 항상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그런 다독(多讀)의 결과는 감상자로 하여금 작품 속에 침잠하게 하고 아울러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면을 응시하는 인간의 얼굴, 촛불, 계단 등과 같은 ‘의미 있는 형상’들을 적절하게 부여하여 이런 점을 부추긴다. 물론 그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되어버린 말(=馬)처럼 보이나 실질적으로는 말이 아닌 ‘말’은 기본이다. 작가는 자신의 ‘그림을 보는 것(看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읽을 것(讀畵)’을 주문한다.
사유공간-철학의시각_117x91cm_캔버스위의 아크릴릭_2013
3. 일단 인간에 의해 재잘 물리지 않은 고삐 풀린 천방(天放)의 말에 대해 말해보자. 마치 중국 송대 미불(米芾)의 미점(米點)을 연상시키는 많은 점으로 이루어진 말의 형상은 실체로서의 말을 거부한다. 작가가 도를 닦는 수도승처럼 찍어댄 올록볼록한 점은 단순 정지태로서의 점이 아니다. 점을 평면적으로 그린 것이 아니라 입체적 형상으로 드러낸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심상(心象)으로서의 점, 실존적 삶이 투영된 점이다. 아울러 우주의 기를 심득(心得)하여 자신의 예술창작에 응용한 기운(氣韻)이 함축된 활발발(活潑潑)한 점이다. 일단 말의 형상처럼 생긴 것에 초점을 맞추면 실체로서의 말로 이해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하지만 이런 이해는 제한적이다. 왜냐하면 형사(形似)적 차원의 말이 아니라 신사(神似)적 차원의 말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모호한 형상을 통해 진정한 실체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한다. ‘뜻을 얻었으면 그 뜻을 전달하기 위한 도구로서의 상을 잊어버려라(得意忘象)’라는 것을 주문한다. 작가는 이처럼 유(有)이면서 무(無)이고 무이면서 유인, 고정된 실체로 규정되지 않는 ‘황홀(恍惚)’하면서도 몽환적인 말의 형상을 통해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에서 천유(天遊)하고자 한다. 노마드(nomad)적 삶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말은 실상과 허상, 나와 타자, 미와 추의 경계를 넘나든다. 특히 용마지몽(龍馬之夢)을 통해 물아일체의 물화(物化) 경지를 표현하고자 한다. 작가는 소요(逍遙)하는 말, 자연을 호흡하는 말, 물끄러미 대상을 응시하는 말, 사유하는 말, 때론 천마(天馬)의 형상을 통해 - 나무 그늘에 벌렁 드러누워 긴 양물(陽物)을 드러내놓고 낮잠 자는 말의 형상도 있었으면 하지만 - 그 어떤 것으로부터 얽매임이 없는 ‘자유’를 추구한다. 이런 다양한 형상을 통해 왜 그림을 그리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 작가 스스로가 답을 하고 있다.
순수-우리가 찾는_45.5x35.5cm_캔버스위의 아크릴릭_2012
4. 알고 보면 고정화된 실체를 거부하는 말의 형상은 작가 자신이다. 이번 전시회는 허상으로 존재하는 말을 실상으로 만들고자 한다. 이번 전시 작품의 특징 중에 하나는 이전 전시회와 달리 인간의 얼굴이 자주 등장한다는 것이다. 일종의 자화상처럼 보이는데, 그 얼굴이 심상치 않다. 조금은 놀란 듯한 모습, 마치 해골 아니 기계처럼 느껴지는 얼굴이다. 눈을 크게 뜨고 정면을 똑바로 응시하는 형상은 감상자로 하여금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도발적인 얼굴이다. 그런데 군더더기가 많지 않고 전혀 꾸밈이 없는 듯한 이런 모습은 도리어 순수한 인간 본연의 모습에 가깝다. 실상으로서의 말의 다른 형상이 바로 얼굴인 셈이다. 작가는 이런 얼굴 형상을 통해 그동안 ‘만들어진 나’, ‘가짜인 나(假我)’가 아니라 ‘참된 나(眞我)’를 되찾고자 한다. 일종의 ‘환아(還我) 미학’이다. 이밖에 ‘저 너머’에 있는 이상향을 찾아가는 도구로서의 계단은 이미 놓여있고 문도 열려 있다. 이 세상을 비쳐줄 참된 진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어둠 속에서 헤맨 기존의 미망(迷妄)적 삶은 촛불을 통한 반성적 고찰로 표상된다. 계단이나 촛불, 얼굴은 실상으로서의 말과 더불어 모두 ‘참된 나’를 찾는 환아 미학의 상징체다.
이방인-낯선_91x72.5cm_캔버스위의 아크릴릭_2013
5. 나는 왜 그림을 그리는가? 무엇을 표현해내고자 하는가? 작가는 그것을 ‘오상아(吾喪我)’를 통한 환아로 귀결 짓는다. ‘나’는 ‘잊어버려할 부정적인 나(我)’가 있고 ‘되찾아야 할 긍정적인 나(吾)’ 가 있다. 기존의 이미 있었던 것에 길들여진 나, 가짜인 나는 잊어버려할 ‘나’이다. 타고난 자연본성을 지닌 순수한 나는 되찾아야할 ‘나’이다. 환아 공부를 통한 진아를 만나는 ‘만남’ 그것이야 말로 예술가가 추구해야할 궁극적 지향점이라고 본다. 작가는 이제 다양한 형상을 통하여 그것을 실천하고 있다.
조민환(춘천교대 교수, 동양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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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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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 1987 | 1987 제 10회 중앙미술대전 특선 (호암미술관)중앙일보사 | 1988 | 1988제 11회 중앙미술대전 대상 (호암미술관)중앙일보사 | 1994 | 1994제 1회 공산미술제 특선 (동아미술관) | 1995 | 1995대한민국 청년미술제 본상 (대한민국청년미술제 운영위) | 2012 | 올해의 미술작가상(세종문화회관) 광화문아트포럼
현재 | 춘천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교수 | 소마미술아카데미 출강 |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 앙가주망 회원 | 인천시 초대작가 | 나혜석 미술대전심사 | 환경영상미술제 실행위원장 | 인천시 미술대전 심사,운영위원역임 | 강원도문예기금 심의위원 역임 | 터키-인천 현대미술 국제교류전 운영위원장 역임 | 신사임당 미술대전 심사 | 인천아트페어 운영위원장 | 인천시미술대전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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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30515-박동진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