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경 展

 

錄 code- 빙휘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인사아트센터 內)

 

2013. 4. 24(수) ▶ 2013. 4. 29(월)

전북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111-6 | T. 063-290-6888

주최 | 전북도립미술관

 

www.jma.go.kr

 

 

錄 code- 생명

 

 

풀내음 묻어나는 자연에서 추억을 되새기다.

<이민경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 서울관에서는 2013년 4월 24일부터 4월 29일까지 6일간‘이민경 개인전’을 개최한다.

 

금속공예가 이민경 작가는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현재는 한국귀금속보석학회 행정위원장, (사)한국공예가협회 이사, (사)한국공예문화협회 이사, (사)한국미술협회 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며, 국립한국복지대학교 귀금속공예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白 code- 생명

 

 

작가는 자연석 본연의 색과 형태적인 특징에 집중하여 자연의 근본적인 모습을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풀내음 묻어나는 자연에서 추억을 되새기다.”에서도 보여지듯 자연으로 인하여 우리가 잊고 있었던 진한 향수와 같은 추억에 대해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靑 code 春

 

 

작가는 원석들과 정반대의 성질인 금속을 이용하여 자연성과 인위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세련미를 더하였다. 또한 조형성으로나 실용성 어느 한 쪽으로 치중하지 않고 작가의 생각을 작품으로 간결하게 표현하였다. 작가의 자연주의적 성격의 장신구들은 특정한 의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것들에 대한 순수성을 강조하는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개울에 잔잔히 흐르는 물살 위 돌들 사이의 개구리나 따스한 여름빛이 드는 열매나무 위 도마뱀 등 다양한 동물들은 향토적 서정성과 생명력을 상징하며, 자연스럽게 조형화되어 표현된다. 장신구 작품들은 보기만 해도 형상들이 의미하는 자연의 순수성을 누구나 알아차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연에 대한 추억과 어릴 적 기억들이 자연스럽게 입체적으로 형태를 이루어 마치 한편의 시처럼 운율이 살아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이야기를 해줄 것이다.

 

 

靑 code 夏

 

 

 
 

 

 
 

vol.20130424-이민경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