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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동 展
어떤..풍경
tour bus_80x80cm_c-print_2009
갤러리 온
2013. 3. 7(목) ▶ 2013. 3. 16(토)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69 영정빌딩 B1 | 02-733-8295
after festival_40x40cm_gelatin silver print_2010
전시서문 사회가 발달하면 할수록 인간들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보다 유희적이고 편리하게 개선시킨다. 동시에 탐미적이고 쾌락적인 영위를 위해 자연을 자신의 목적에 맞게 개발하기도 한다. 때문에 인간은 다양한 시설과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서 유토피아적인 환경을 즐기면서 자신의 의도대로 공간을 구성한다. 하지만 그러한 공간들은 인간에 의해 개조된 인위적인 공간이며, 부조화가 얽힌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본인은 그러한 풍경을 보고 난 후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인위적인 접근 때문에 공간 자체가 모호해지는 장소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을 이어나가 ‘낮의 자동차 극장’과 ‘겨울의 야외 수영장’, ‘여름의 스키장’..등의 모습을 통해 시간과 계절에 따라 자연이 인간의 목적에 의해 활용되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이와 더불어 ‘정체되어 있는 신도시’와 ‘광고가 없는 광고판’의 모습들을 통해서는 인간에 의해 창조된 인공물에서 목적과 시간이 어긋나는 지점을 포착하였다. 즉, 유희적 목적과 삶의 쾌락적인 영위를 위해 개발되었던 환경은 풍경(Landscape)이 되어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가져다 주지만, 그 이면의 모습은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많은 공간들이 가공된 모습으로 탈바꿈되고, 기존의 풍경이 시간과 자연의 흐름에 어긋나며 부조화를 이루게 된다. 여기서 본인이 주목하고 관심을 가진 부분은 자연-인공 사이의 조화로움이 붕괴되는 시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공통된 속성을 갖는 풍경을 반성적 시각으로 전시를 통해 보여 주고자 한다. 갤러리 온
an outdoor billboard_40x40cm_gelatin silver print_2010
drive-in theater_80x80cm_c-print_2009
park-eiffel tower_40x40cm_gelatin silver print_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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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우동
1982년 生 | 2011 홍익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 수료
개인전 | 2010 조우한 풍경, 부평아트센터, 인천 | 2010 조우한 풍경, 문신미술관, 서울 | 2013 어떤.. 풍경, 온 갤러리, 서울
단체전 | 2012 만들어진 풍경, 소항 갤러리, 헤이리 | The Prism,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 | 울산국제사진페스티벌,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 | I am a camera, 온 갤러리, 서울 | 2011 Yor're Incheon, 아트플랫폼, 인천 | 시사회전, 팀프리뷰, 서울 | 생활의 발견, 부평아트센터, 인천 | 2010 Post Photo, 이룸 갤러리, 서울 | 2009 Post Photo, 토포하우스 갤러리, 서울 | 홍익 아트.디자인페스티벌,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 아시아프, 옛 기무사 건물, 서울
레지던시 | 2012 인천 사진 아카이브 프로젝트 _ 인천문화재단
소장 | 인천문화재단 미술은행 | 문신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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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30307-안우동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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