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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열 展
사랑을 품고_65.3x48.9cm _장지에 채색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
2012. 10. 30(화) ▶ 2012. 11. 4(일) 대구시 중구 명덕로 210 | 053-420-8014
소망을 품다_110.3x53cm_장지에 아크릴
한국화의 현대적 모색을 통해 현시대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국화가 전병열
한국적인 자연미를 서정적으로 담아내고 있는 한국화가 전병열의 개인전이 오는 10월 30일(화)부터 11월 4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 전시실에서 마련된다.
전병열은 대구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3회의 개인전과 300여회의 단체전을 가졌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구미술대전 등 크고 작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한 30여회 입상을 하였으며 현재 대구미술대전, 경북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점, 개천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소원해진 사랑을 품고_83.5x62.7cm_장지에 아크릴
전병열의 작품은 자유분방하고 작가의 성격과 개성에 따라 독특한 미감과 흥취(神明)로 탄생시킨 작품들로 우리 고유의 미의식이 넘쳐나는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작가는 자연을 항상 동경하며 각양각색으로 변모하는 자연의 미를 수묵이라는 전통적 재료를 빌어 표현하고 있는데 시대를 사유하고 그 내용을 시각적 언어로 표현하여 작품을 제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언어를 표현하기 위해 작품과 작품을 보조하는 액자를 하나의 작품으로 묶어 표현한 작품을 선보여 더욱 이채로움을 주고 있다.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움을 창조해 나가는 것이 예술인의 근본이라 생각하기에 이번 작품전에서는 조금이나마 그 틀을 깨고 싶은 의도로 작품을 준비하였다”는 작가는 작품들을 발표할 때 사각의 정해져있는 캔버스와, 사각의 같은 색, 같은 모양의 액자에 가두어진 작품들처럼 자산의 작품이 정해져 틀 속에 가두어지길 거부하고 있다. 그래서 작가는 액자 역시 작품의 완성이라 생각하여 작가 본인이 직접 원목을 제재하여 건조 한 후 그 속을 여러 형상으로 절단해 내고 다듬어서 그림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모양의 액자를 제작하여 그림과 액자가 하나의 작품으로 자연스럽게 완성된 모습을 선보인다. 선보이는 작품 또한 기법적으로 전통 한지인 장지에 포수를 하여 한국화 물감 또는 acrylic 등으로 채색을 하는 방법과 도판에 도자기 안료로 표현하여 초벌과 재벌을 한 작품과 재벌을 하고 난 후 약간의 채색을 가미하는 등 실험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싱그러움을 품다_61.8x35.6cm_장지에 채색
이는 전통 한국화의 핵심인 정신성은 결여한 채 단지 그 형태만을 모방한 작품이 아닌, 독자적인 조형언어를 만들어 내어 현대미술의 기법을 접목시켜 실험적인 한국화를 보여주려 한 시도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소재들은 한국인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정서와 이미지를 대변할 수 있는 우리 산천의 흔한 풍경들과 꽃, 불상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전통적 재료와 기법을 토대로 현대적 시각과 느낌으로 표현되어지고 있어 우리 시대 우리그림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데 하나의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자연의 모습을 한 번 더 관찰하고 사생하는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순간의 감흥을 포착한 40여점의 작품을 이번 선보일 예정이다.
희망을 품다_120.7x36.5cm_장지에 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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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열
대구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동대학원 졸업
개인전 3회 | 초대및 단체전 300여회 | 대한민국미술대전, 대구미술대전 등 각종 공모전 | 최우수및 특.입선 30여회
현재 | 한국미협 | 동구미협 |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 |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 | 개천미술대전 초대작가 | 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 | 대구대학교사회교육원출강중 | 선과색 미술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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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21030-전병열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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