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리 展
빈라덴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2012. 10. 23(화) ▶ 2012. 10. 28(일)
대구시 중구 명덕로 210 | 053-420-8014
숀커널리
캐리커쳐 작품을 통해 대상의 내면을 탐구하고
나아가 이 시대를 이야기하는 서양화가 최애리
인물이나 사물의 특징을 부각시키면서 과장하여 익살스럽게 표현하는 만화적인 캐리커처를 회화적인 작품으로 풀어내고 있는 서양화가 최애리의 인물 캐리커처전이 오는 10월 23일(화)부터 28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마련된다.
캐리커처는 인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션이다. 인물의 특징을 잡아내어 그 부분만 과장하고 변형하여 익살스럽게 왜곡하여 풍자적이고 회화적이며 만화적으로 표현하는 예술이다. 캐리커처 어원은 “카리카레(cari-care)"이며 16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되면서 18세기 런던과 19세기 파리에서 왕권과 교황 등 상위계급에 대한 풍자적인 요소로 시작되었다. 그래서 캐리커처에 담겨있는 주제는 현실 그 자체보다 삶의 진실이며 ‘과장된 닮음의 예술’이라 말할 수 있다.
스티브잡스
작가가 추구하는 캐리커처는 단순히 보이는 대로 그리는 것을 넘어서 사람과 동물만이 가진 독특한 본질과 개성을 작가입장에서 재해석하는 것이다. 스케치하듯 거침없는 선묘를 통해 들어가는 작가의 작품은 눈에 보이는 현실을 쫓는 것이 아니라, 현실의 구체적인 상황 속에 있는 인물의 내면까지 담아내고 있다. 인물들은 배경이 배제된 채 공간 속에서 표정만으로 모든 것을 말해 주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표현은 작가의 작품이 인물의 묘사에 목적이 있기보다 내적 의미의 표출이나 심상의 또 다른 표현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이 시대의 상징적인 인물들의 특징적인 모습들을 잡아내고 그 인물들로 대변되는 시대상까지 담아내고 있는 작가의 캐리커쳐 작품 4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앤디워홀
피카소
■ 최애리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원 졸업
개인전 | 2010 루밴 갤러리, 서울 | 2009 예술의 전당 | 2008 갤러리 후 초대전, 서울 | 갤러리 스페이스 아침, 서울 | 2007 덕영 아트홀, 대구 | 2004 대덕 문화전당, 대구 | 2002 대구 문화예술회관, 대구 | 2000 대덕 문화전당, 대구 | 1999 대구 문화예술회관, 대구 | 1997 대구 문화예술회관, 대구 | 1996 수성동아 갤러리, 대구
단체전 | 150여회
아트페어 | 2012 호텔 아트페어, 노보텔 | 2011 호텔 아트페어, 노보텔 | 대구 아트페어, 엑스코 | 2010 호텔 아트페어, 노보텔 | 대구 아트페어, 엑스코 | 2009 봉산 아트페어, 갤러리 오늘
경력사항 | 국제 청소년 미술대전 심사위원 | 대구상원초등학교 강사 | 안동대 | 상주대 강사 | 대구미술대전 및 공모전 특.입선 19회
KBS드라마 그림협찬 | “부자의탄생” | “엄마도 이쁘다.” | “결혼해 주세요” | “국가가 부른다”
현재 | 대구 미술협회 | 대구현대 미술가 협회 | 친환경미술협회 | 국제 캐리커처협회 | 화류계 여류 100호회 회원
vol.20121023-최애리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