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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식 展
예술의 신(辛)
fire reaction_17.6x17.6x25.5cm_mixed media_2012
아트 컴퍼니 긱
2012. 10. 12(금) ▶ 2012. 10. 26(금) Opening : 2012. 10. 12(금) PM 5:00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132-30 | 02-323-7395
fire reaction_55.6x55.6cm_mixed media_2012
서울 연희동 아트 컴퍼니 긱에서는 10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박준식 작가의 3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계명대학교 출신의 박준식 작가는 국내구상미술의 거점, 대구에서 작가의 혼을 불태운 작가로 독일 뒤셀도르프, 중국 청도 등 해외에서 창작의 길을 열어온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젊고 활기 넘치는 작가이다. 작가는 2010년 문화예술 진흥기금 공모사업 작가로 선정되어 독일의 schreier-vonmetternich-finearts 갤러리에서 Fire reaction 전을 성황리에 개최하였고, 봉화 ART-STAY 및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로 선정되어 지역 작가들과의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기여를 해나갔다. 박준식 작가는 희생에 따른 인간성의 회복에 작업의 의미를 둔다. 희생을 통한 회생으로 세상의 죄를 용서한 신(神)의 구조를 예술적인 구조로 가져가기 위해 연금술의 방식을 연구하였고 생명을 다한 무엇인가가 다시 살아난 효과를 만들어 낸다. 불(火)로 무엇인가를 가열하면 특정 물질이 무색에서 흰색으로, 없던 무늬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변이를 일으키는데 그 과정을 통해 희생의 과정을 화학적인 방식으로 재현한다. 작가는 예술을 아름답고 달콤한 것이 아니라고 단정 짓는다. 예술은 아픔이고 고통이며 영혼의 치유이다. 예술의 신(辛)이라는 전시타이틀에서 보여 지듯이 작가정신은 상처 난 영혼의 회생이며 그 일련의 과정을 통한 재창조라 주장하고 있다. 이 아름답고 패기에 가득찬 청년작가의 작가정신을 존중하고 싶다.
fire reaction_81x65.7cm_mixed media_2012
fire reaction_127.3x97.3cm_mixed media_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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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21012-박준식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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