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찬영 도예 展
주전자 1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2012. 10. 2(화) ▶ 2012. 10. 7(토)
대구시 중구 명덕로 210 | 053-420-8014
주전자 2
희노애락이 담아내는 주전자를
현대적 조형언어로 새롭게 풀어내는 도예가 배찬영
대한민국 새하얀 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우수상, 경남 환경미술대전 장려상 등 국내 유수의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여류 도예가 배찬영의 개인전이 오는 10월 2일(화)부터 7일(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에서 마련된다.
도예가 배찬영은 주전자가 가지는 쓰임의 기능보다는 형태의 해체와 접목을 통한 조형적 언어로서 주전자를 재해석하여 주전자가 담아내는 대상들을 통해 나타내어지는 의미까지 작품 속에 나타내고 있다. 자연의 생명력과 인간의 희노애락 등을 작품 속에 투영 시키며 전통 도자기와 현대적 조형미가 한데 어우러진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에서 가볍게 여겨지던 주전자의 형태를 즐거움(樂)이라는 주제로 표현한 35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전자 3
<작가노트>
주전자의 실용성 보다는 조형적 언어로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주전자는 물이나 술만을 담는 다고만 생각하지만 그 속에는 자연의 ‘생명력’과 인간 삶의 ‘희노애락’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여 이런 느낌들을 표현하고자 노력하였다.
작업이 거듭 될수록 나의 상상력이 발전되어 가는 것을 느꼈고 작품의 자연스러움이 주는 아름다움과 형태의 단순미등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의 표현처리는 형태의 구성만큼이나 어렵고 부담스러웠지만 흙에 내재된 물성을 통한 자연스러움을 표현하였다.
<작업의 과정에서> 미완과 부족이 나에게는 작업의 한 요소로 자리 잡아 작업에 대한 열정을 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주전자 4
주전자 5
■ 배찬영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공예학과 졸업
개인전 1회 및 단체전 50회
수상 | 대한민국 새하얀 미술대전 대상 |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우수상, 특선 | 경상남도 환경미술대전 장려상 | 성산 미술대전 특선 | 삼성현 미술대전 특선 | 월드아트페스타 추천작가.(중국 청도 인쇄박물관)
현재 | 대구가톨릭대학교 도예가회 회원
vol.20121002-배찬영 도예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