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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익 山水別曲Ⅱ 展
월전미술문화재단 선정작가 지원전
山海珍味_96x212cm_한지에 수묵담채_2012
한벽원갤러리 Hanbyeokwon Gallery
2012. 9. 19(수) ▶ 2012. 9. 28(금)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삼청로 83 / 83, Samcheong-ro, Jongno-gu, Seoul 110-220 | T. 02-732-3777
월전미술문화재단 작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조광익 展”을 선보입니다. 조광익 선생은 수십 차례에 걸친 개인전, 단체전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역량 있는 중견작가입니다. 조광익 선생은 한국의 전통 산수화를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키는 데에 뜻을 두고 꾸준한 활동을 하여왔습니다. 그는 전통 산수화의 학습을 통해 산수의 관념성과 필묵을 익혔고, 이후 실경을 통한 산수 학습의 과정을 거쳐 현재의 작업에 이르고 있습니다. 시류나 세태에 앞서 일관된 지향점을 가지고 산수에 대한 본질에 접근하기 위해 지난한 노력을 경주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광익 선생의 작업은 동아시아에서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는 산수화가 현대라는 시점에서 어떻게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지닐 수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특히 한시도 자연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 존재성을 삶의 현실 속으로 투영시킨 이번 전시에서 조광익 선생의 이러한 면모를 십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2012년 9월 월전미술문화재단 이사장 장학구
山海珍味_96x212cm_한지에 수묵담채_2012
Introduction It is our pleasure to present a solo exhibition of the artist Jo Gwang-ik as part of Waljun Art and Culture Foundation's sponsorship for artists. Mr. Jo is an established artist who is active through numerous solo and group exhibitions. He is dedicated to continuing the traditional Korean landscape painting and further developing it for modern era. After mastering conceptuality of landscape painting through traditional painting, he has extended his horizon by studying actual nature. Ahead of trend of time, he has endeavored to accomplish the essence of landscape painting. Jo's work sheds light on what value and meaning landscape painting that has a long history in East Asia stands for in the modern world. I believe in this solo exhibition the viewers can appreciate the artist's focus on the close relation between the nature and human beings who cannot exist without it. September, 2012 Executive Director Chang Hak-gu, Waljun Art and Culture Foundation
山海珍味_96x190cm_한지에 수묵담채_2012
삼각산_96x190cm_한지에 수묵담채_2012
壽福康寧_48x200cm_한지에 먹·수간혼합채_2012
작업노트 나의 그림은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 합일(合一) 속에 투영된 삶의 연정(戀情)이다. 그러나 자연은 인간을 그리워하지 않는다. 오직 나 홀로 인간들이 저마다 자연을 그리워하는 귀소본능(歸巢本能)이 있을 뿐이다. 이처럼 내 작업의 자연에 대한 사색(思索)은 모성과 교감하기 바라는 어린아이의 옹알이 같은 것이며, 흠모의 가슴앓이를 대신해주는 피곤한 사회의 위로(慰勞)같은 것이다.
Artist Note My painting is life's sentiment reflected in the organic unity of man and nature. However, the nature does not long for humans. It is only the homing instinct of isolated human who longs for nature that manifests itself. In this sense, the meditation on nature represented in my work is a gurgle of baby who wants to connect with his mother and the console for the distressed society that suffers from adoration.
향기나는집_50x200cm_한지에 먹·수간혼합채_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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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익
한성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호남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아산(雅山) 조방원(趙邦元)선생 사사.
개인전 10회 | 갤러리 터. 공평아트센터. 덕원갤러리. 무등예술관. 모로갤러리. KM아트센터-. 미국MD. 인사아트센터. 한전아트센터. 등.
단체전 200여회 | ‘무등설화’(북경 금일미술관) ‘자연-관조’ 광주시립미술관기획 3인초대전(금남로 분관). 한국화 옛 뜰에 서다(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현대회화-수묵(水墨)에 길을 묻다(한국소리문화의전당). C・KOAS. 한중수교 17주년기념 초대전(북경 상상미술관). 소치탄생200주년기념초대전(광주신세계갤러리). 한·중 미술교류 초대전(북경 DA SHANZI ART CENTER). 한국현대회화 2008전(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신소장작품전(서울시립미술관). 이천 시립월전미술관개관기념 초대전(이천 시립월전미술관). 한벽동인전(공평아트센터). 화랑미술제(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앙데팡당전(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등.
공모전 |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5회(국립현대미술관). 한국화공모전 우수상(서울시립미술관)
작품소장처 |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상명대학교박물관. 국토해양부. 한국전력공사. 금농종합토건. 한샘글로벌정수.
현재 | 전업작가. 묵노회·한국미술협회·동방예술연구회·누리무리 회원. 전남도전 초대작가
E-mail jokiart@hanmail.net | blog blog.daum.net/jokiart
■ jp gwang ik
MFA, Hansung University Graduate School BA, Honam University, Studied under Asan (雅山) Jo Bang Won (趙邦元)
Solo Exhibitions 10th.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0th
Association | Korean Fine Arts Association, Dongbang Art Research Association, Member of Nurimuri
Collections |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art bank), Seoul Museum of Art, Gwangju Museum of Art, Icheon Waljun Museum of Art, Sangmyung University Museum, Ministry of Land, Trnasport and Marine Affairs KEP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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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20919-조광익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