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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운.김지은 2인 展
김지은_청자 접시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2012. 9. 4(화) ▶ 2012. 9. 9(일) 대구시 중구 명덕로 210 | 053-420-8014
김지은_청자
고려청자와 조선백자의 만남 박세운 김지은의 2인 2색 전시
조선의 대표적인 백자와 고려의 대표적인 청자의 만남을 통해 우리 전통 도자기의 정신을 계승하며 현대도예의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색적인 전시를 준비한 도예가 박세운과 김지은의 2인전이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마련된다.
작가 박세운은 경일대학교 도예학과 학사 졸업후 단국대학교 도예학과 석사를 졸업하여 현재 경산에서 청천도예 공방을 운영하고 개인전, 단체전 등으로 왕성한 작품활동 중이며 작가 김지은은 단국대학교 도예학과 석사 졸업 후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고 현재 단국대학교 도예연구소 원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이다.
박세운_백자
박세운 작가는 흙이 가지고 있는 특성 중 가소성을 최대한 이용하여 흙에 느낌과 전통적인 물레 성형을 통해서 사람 손에서만 나타낼 수 있는 단백함과 작가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감미한 형태들에 작품을 선보인다. 김지은 작가는 서울에서 청자작가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자에 전통적인 기법 중 양각기법을 이용하여 자연물 위주의 문양과 세련된 형태로 제작하였다. 이번 전시는 현대인들에 식생활 변화하고 다양해짐으로써 기호에 맞게 식기를 선택하여 음식을 담아 개성과 본인 스타일을 표현하고 다채로운 식탁이 될 수 있도록 제작하여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식기 작품들을 선보인다.
우리나라 한식기도 오랜 세월 한국의 식문화와 함께 변화, 발전해왔다. 종래는 개인반상이 기본이었지만 현재는 한번에 모든 음식물을 내는 공동식기 사용의 공간전개형으로 음식 나르는 방법에 변화로 일상생활에서 전통적 반상기를 사용하는 사례는 드문 일이 되었다. 따라서 한식기, 반상기의 식기 디자인과 식기재료, 구성역시 다양한 형태가 요구되고 존재하는 소량다품종으로 식생활 변화에 맞추어 생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미래 도자식기의 나아가야 할 방향은 인간을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기형들과 새로운 개념으로 제작되어 생활에 유용하게 쓰이게 될 것을 기대한다.
이번 전시는 백자 달항아리와 집을 주제로 한 합(盒)과 청자 식기로 구성되어 백자의 순백의 미와 담백함 멋과 청자에 화려하면서 우아한 멋이 어우러져 우리 전통 도자기 작품들의 다양성을 한자리에 느껴볼 수 있는 좋은 전시가 될 것이다.
박세운_백자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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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은 (金芝銀) Kim, ji-eun
단국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박사과정 수료
개인전 4회 | 단체전 30여회
현재 | 단국대학교 도예연구소 연구원 |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도예교육과정 출강
■ 박세운 (朴世 雲) Park, sae-woon
경일대학교 산업공예학과 (도예전공) 졸업 |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전통도예 전공) 졸업
개인전 2회 | 단체전 20여회
현재 | 청천도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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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20904-박세운.김지은 2인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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