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천사의 섬을 그리다“ 특별기획展

 

 

국내 유일의 정통 미술 평론지 「미술과비평」은 전라남도 신안군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예술적 측면과 문화적 시각으로 재조명하고자 천사의 섬 신안군(우이도, 비금, 도초)을 테마로 특별 기획 “천사의 섬을 그리다” 展을  8월 15일 한전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2012. 8. 15(수) ▶ 2012. 8. 21(화)

개막식 : 2012. 8. 15(수) pm 5.

서울시 서초구 쑥고개길 34(서초동 1355 | T.02-2105-8190

참여작가 : 고승관, 구자승, 안나, 오낭자, 오유화, 임장수, 제정자 등 총 150여명

출 품 작 : 전시작품, 비경사진 등 200여점

출품분야 : 회화, 조각, 사진, 미디어 등

주     최 : 한국미술평론지 미술과비평, 문화예술매거진 아트와이드

주     관 : 미술과비평 운영위원회

후     원 : 신안군

문     의 : 천사의 섬을 그리다 특별기획전 사무국

            보도담당 : 양상호 010-6409-8203

            서울시 중구 신당3동 349-69 유현B/D 4F | T.02-2231-4459  F.02-2231-2883

            E-mail : artnc21@naver.com

 

올바른 비평문화를 선도함으로써 미술계의 발전과 성장의 길을 모색해 온 국내유일의 미술평론지 「미술과비평」은 전라남도 신안군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예술적 측면과 문화적 시각으로 재조명하고자 지난 5월 31일 예술인을 모시고 2박 3일 일정으로 신안군(우이도, 비금도-도초도)를 방문, 비금도 이세돌기념관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3일간의 스케치투어를 통해 우리의 땅 아름다운 신안군의 비경을 스케치하고 사진을 담아 예술인의 합작품을 만들어 돌아왔습니다. 문화소외도시를 예술적 측면과 문화적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자국의 아름다움과 관심을 예술적 차원으로 승화시키기 위하여 8월 15일 강남 한전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천사의 섬을 그리다’ 展을 개최합니다.

한국현대미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원로, 중진 작가와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유망작가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작품, 비경사진 200여점과 예술인의 합작품 등을 전시하여 지역이 지니고 있는 지역성과 전통성,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수준 높은 예술 작품으로 신안군민과 국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전람회로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담아내는 데 열정을 갖고 작품에 임하는 작가들의 회화,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예술의 형태로 대중들에게 현장의 감동을 전하고, 우리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하는 예술인의 의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사진·역사·문헌자료와 같은 정보를 소개하여 신안군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도와 신안군의 장관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12 “천사의 섬을 그리다” 특별기획전 주요작품

 

1,2 합작품 | 3. 고승관作 | 4. 오낭자作 | 5. 안나作 | 6. 제정자作

 

 

신안군 우이도

우이도는 도초에서 서남쪽으로 한참을 가다보면 안개 사이로 신비롭게 펼쳐진 섬으로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43km 쯤 떨어져 있는 스물 일곱개나되는 우이군도이다. 물이 맑은 돈목해수욕장과 함께 마치 실크로드에서 본 것 같은 환상적인 모래산이 펼쳐진다. 사진작가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이 모래산은 비, 바람에 의하여 매일같이 그 형태가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높이가 80미터나 되고 경사가 가파른 이 모래산을 오르는 일은 아주 쉽지만은 않다. 그러나 땀을 뻘뻘 흘리며 모래산 정상에 오르면 모래산 너머로 보이는 우이도의 절경이 한눈에 펼쳐지며 누구나 그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게 된다. 우이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상산이다. 후박나무와 동백나무가 빽빽히 들어찬 상산의 정상에 오르면 고운 최치원 선생이 바둑을 즐겼다는 전설이 있는 바둑판의 흔적이 남아있다.

섬 주위 해안으로 펼쳐진 기암절벽 또한 절경으로 우이도의 볼거리 중의 하나이다. 현지에서 배를 빌어타고 유람할 수도 있지만 여객선이 우이도의 해안선을 따라 운항하여 성촌리, 돈목리, 예리, 동리, 서리, 진리등 아름다운 기암절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다.

 

신안군 비금면

비금도에 내리면 맨 먼저 해안가를 가득 메운 염전이 눈에 들어온다. 소금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비금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천일염전을 시작한 곳으로 유명하다. 섬의 모양이 새가 날아오르는 형상이라 해서 비금도(飛禽島)라 칭하였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해안의 절경뿐만 아니라 내륙의 산들도 절경을 자랑하는 몇 안 되는 섬 중 하나다.

비금도는 우리나라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섬으로 목포로부터 54.5km의 지점(동경 125。45", 북위 34。45")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암태.팔금.안좌면과, 서쪽으로는 흑산면과 마주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연도교가 가설된 도초면과, 북쪽으로는 자은면과 이웃하고 있다. 유인도 4개와 무인도 76개로 형성 되었고 해안선은 86.4㎞이다. 동서가 길고 남북이 짧으며, 동쪽으로는 성치산맥이, 서쪽으로는 선왕산맥이 뻗쳐있다.

그 사이에 동서부 평야가 펼쳐있고, 북쪽은 황해에서 밀려온 모래로 명사십리 백사장을 이루고 있다. 섬의 모양이 새가 날아오른 형상이라 해서 飛禽島라 칭하였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있어 해안의 절경뿐만 아니라 내륙의 산들도 절경을 자랑하는 몇 안 되는 섬 중 하나다.

 

신안군 도초면

도초도는 산지가 적고 평야가 많으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관광지인 시목해수욕장이 있다. 이 해수욕장은 3면이 산으로 마치 병풍을 쳐놓은 듯한 포근한 지형에 2.0㎞의 백사장이 깔려 있고 물이 수정처럼 맑아 여름철이면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해안 2km에는 사방사업을 해놓고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여 위험이 적은 곳이다. 타원형의 길고 넓은 백사장에는 군데군데 모래성이 쌓아진 것이 특징이며, 이 곳에 서보면 산과 바다 풍경이 그림을 감상하는 것 같은 환상에 젖기도 한다.

도초면 불섬 부두에서 도보로 한 시간, 김해김씨 문중산을 돌아 용당산 중허리에 위치한 만년사는 '48년 문귀녀 여사의 지극한 불심과 신도들의 협조로 지어진 절로써 대지 400평에 건평 45평(7동), 신도수 약 160여명 정도의 비교적 큰 조계종 사찰이다.

 

1. 우이도-도초 | 2.신비의 모래언덕 | 3.비금도 하트해변   

4.명사십리 해수욕장일대 | 5.중도태평염전 | 6.우이도 일대

 

 
 

 

 
 

vol.20120815-2012 “천사의 섬을 그리다“ 특별기획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