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제6회 그룹 터(TER) 정기 展

 

곽재성 김가빈 김선주 김순겸 김영신 김영희 김재철 김정란 김종정 김지선 김희진 남기행 문재권

박윤배 박종국 박현정 방주홍 오수경 유순희 유혜란 이가원 이건임 이상필 이서희 이영란 이영준

이정주 이종숙 이철희 이춘희 이필두 정정옥 천연순 최구자 한상업 한주섭 한희송 홍문규

 

 

 

인사아트센터 제4전시장

 

2012. 7. 25(수) ▶2012. 7. 31(화)

Opening 2012. 7. 25(수) pm6.

서울 종로구 관훈동 188번지 | T.02-736-1020

 

 

 

 

제 6회 그룹터전을 열며

 

제 6회 그룹 터 정기전을 예술의 거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게 됨을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룹 터는 기존의 학연과 지연, 획일한 장르의 보수적 그룹의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하면서도 활력적인 전시를 전개해 왔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기존의 질서와 경계가 붕괴된 현실에서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며 또한 새롭게 그룹의 상을 정립해 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50여명의 회원들은 각자 지니고 있는 순수한 열정과 개성을 통하여 ‘그룹 터’만의 색깔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는 회원들의 개별적인 가치관에서 형성된 미적인 사고가 작품으로 표현되고 보여줌으로써 현대미술을 추구하는 그룹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고 봅니다.

 

그룹 터는 창립 6년 동안 13회의 국내외 전을 개최, 참여하였으며 이중 6회의 걸친 국제전을 통하여 보다 넓은 안목을 가졌으며, 특히 작년에 기획한 제주 국제전을 계기로 올 6월에 참가한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Russia Krasnoyarsk)의 국제 사생 작업(Universum Asia)참여는 20여 일간 함께 작업하고 전시를 하면서 그들의 전통문화와 사고, 작품의 기법을 교류하면서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 더욱 그룹 터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리라 봅니다.   

 

그룹 터의 활동은 회원 각자의 작업에 대한 열정과 그리고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그룹의 위상이 한층 더 제고되었음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금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작품을 출품하여 주시고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신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룹 터 회장   박 종 국

 

 

 

 

 

 

 

 

 

 

 

 
 

 

 
 

vol.20120725-2012 제6회 그룹 터(TER) 정기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