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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 展
사비나미술관 여름기획전 - 감정의 뇌, 생각의 뇌
김병호_Radial Eruption_160x160x140cm_anodizing on aluminum, piezo, arduino
사비나미술관 전관
2012. 7. 25(수) ▶ 2012. 10. 19(금)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159 | 02-736-4371
남경민_수태고지4-초대_130.3x160cm_oil on linen_2010
전시내용 “미술은 뇌의 산물이다. 우리는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미술작품이라는 뇌의 산물뿐만 아니라, 그것을 만들어낸 기관인 뇌를 찬미할 기회 역시 얻는다.” - 런던대학교 신경생물학자 세미르 제키(Semir Zeki)
사비나미술관은 국내 미술계 최초로 인간의 뇌유형에 따른 성향분석과 뇌유형에 따른 예술가와 예술작품의 연관관계를 짚어보는 전시를 마련한다. - 예술의 외적 형식과 내적 지각은 어떻게 결합하여 그처럼 뚜렷한 미적 쾌감을 만들어내는 것일까? 우리는 왜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른 반응을 하는 것일까? 예술 활동을 할 때 우리의 뇌는 어떻게 작용하는 것인가? 또한 그것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본 전시는 이러한 물음들을 던지는 한편, 여러 가지 방법을 기반으로 미술의 창의성과 감상의 매커니즘을 고찰하고자 한다.
본 전시는 예술가들의 뇌유형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작품의 내용과 형태, 기법 등의 표현방식이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관객은 전시를 통해 작가를 이해하고 관심 있는 작품에 비추어 자기 자신의 뇌 유형을 유추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참여작가들의 뇌유형을 분석하기 위해 우선 ①(주)MSC 브레인 컨설팅 그룹의 MSC 뇌적성 검사 설문지와 작가 인터뷰를 실시한다. ②그리고 작가들의 뇌유형을 보다 정확히 구분하기 위해 연세대 의과대학 뇌연구소의 도움으로 세브란스 병원에서 작가들의 뇌스캔을 분석한다. 본 전시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작품에 나타나는 주제와 표현방식이 작가들의 뇌유형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임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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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작가
강경구, 김병호, 강성욱, 김재관, 김 준, 남경민, 박재환, 박형진, 이대일, 이재훈, 이일호, 장준석, 정영훈 /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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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20725-Brain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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